♡피나얀™♡【건강】

'변비의 정체와 예방법을 알려주마!'

피나얀 2007. 5. 19. 19:27

 

출처-[스포츠서울 2007-05-19 09:12]

 

신문 한 부를 다 훑어 볼 때까지 볼일을 마치지 못해 개운하지 못한 마음으로 화장실을 나오는 사람들, 몸에 있는 무거운 짐에 항상 아랫배가 묵직한 사람들. 바로 변비로 고생하는 이들의 이야기다.
 
#사례
 
"제가 심한 변비거든요. 최근에 취업을 하면서 업무 스트레스도 받고 긴장때문에 식사도 편하게 못했어요. 원래 부종이 심한 편이었는데 최근엔 더 심해져 퇴근할 때면 발이 퉁퉁 부어 신발이 안 들어 갈 정도구요. 배변을 제대로 못해서 배가 아주 딱딱해요.
 
몇 번 변비약으로 변을 보긴 했는데 시원하게 볼 수 없었어요. 보고 나서도 배가 딱딱하고요. 어느 땐 윗배가 몹시 아프더라구요. 몸에 가스가 많이 차서 아픈 거라고 하던데 이런 심한 변비도 치료가 가능할까요? 이제는 조금 편해지고 싶네요."
 
위의 경우는 장시간 지속된 변비로 많은 고생을 하고 계신 분이었다. 스트레스와 몸이 허약하여 오는 변비로 수분이 부족해 대변이 마르면서 힘들어하는 경우였다. 이러한 증상에 대한 치료로 변비에 좋은 변비환을 처방하고 집에서 수시로 미나리 즙을 먹도록 함으로써 변비의 문제를 해결을 할 수 있었는데 변비란, 생기기 전에 예방해야 하는 대표적인 증상중 하나라 하겠다.
 
변비란 수분이 부족하여 굳어진 것을 말한다. 며칠에 한번 변을 보기가 힘들고 변을 보기위해 무리를 하다가 항문에 상처를 입어 다치는 경우가 있다. 또한 변비가 있으면 항상 속이 더부룩하고 거북하다. 한방에서 바라보는 이러한 변비의 원인은 다양하다고 할 수 있는데 몇가지 대표적인 원인을 적어 보면 다음과 같다.
 
① 혈허변비 :
 
몸이 허약하여 오는 변비로 상습적이라고 할 수 있다. 영양이 부족하여 나타나며 혈분이 부족하여 대변이 말라서 나온다.
 
② 기허변비 :
 
기운도 없고 사지를 움직이기 싫어하여 생기는 변비로 목소리가 힘이 없고 말하기를 싫어하고 과도하게 땀을 흘리며 빈혈이 생긴다. 과로로 인하여 순간적으로 생기는 변비라 할수 있겠다.
 
③ 음허 변비 :
 
체온이 보통사람보다 높고 서늘한 것을 좋아하며 더운 것을 싫어하고 호흡이 가쁜 상태와 동반된다. 운동부족과 정신적 과로로 인하여 생기며 불쾌감과 울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④ 기체 변비 :
 
기혈의 순행이 원활하지 못하여 생기는 변비를 말한다.
 
⑤ 실비 :
 
건강한 사람이 풍, 한, 습, 온 등의 이상 기온에 상하거나 찬 음식으로 인하여 급성으로 생기는 변비를 말한다.
 
변비의 한방 치료는 각각의 병증에 대한 원인을 찾아 내고 그에 따라 환약이나 탕약으로 처방을 하여 몸을 보하면서 장의 기능을 강화시켜 변비를 치료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 본원의 변비환 처방은 이러한 원인에 대하여 몸을 보하는 효과가 있고 또한 수시로 복용을 함으로써 장의 기능도 강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변비가 점차로 없어지도록 만들어 준다.
 
이러한 변비는 생기기 전에 예방을 하는 것도 중요한데 당근과 사과즙, 검은깨죽, 호두차, 감자 생즙, 미나리즙은 변비 치료에 좋은 음식으로 시작되는 초기에 먹게 되면 효과를 볼수 있으니 수시로 먹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