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얀™♡【건강】

[펌] 건강과 장수를 돕는 열 가지 식품과 세 가지 식습관

피나얀 2005. 10. 19. 21:32

 


                                                       

 

출처 : 기억의 습작... 그렇게 이 여백을 채울 수 있다면..

 

 


시금치 | 시금치는 철, 비타민 B,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채소로, 어린이들에게는 신경 계통을 강화하는 데 가장 좋은 식품이며 성인에게는 심장병과 관계 있는 혈관의 염증을 막아 주는 효능이 있다.

 

뿌리에 영양분이 높으므로 뿌리까지 조리하는 것이 권장되며, 변비 예방에 효능이 있어 미용식품으로도 적합하다.


마늘 | 마늘은 심장병 예방과 항(抗) 박테리아, 종양 억제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마늘 속에 함유된 ‘알리신’은 두뇌 발달에 효과가 크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며 기미, 주근깨, 잔주름 등의 예방에 효과가 특효가 있다.


땅콩ㆍ호두ㆍ아몬드 등의 견과류 | 견과류는 노화 방지에 뛰어나고 심장 질환 예방에 효과가 크다. 또한 두뇌 발달에 필수적인 필수지방산이 풍부하여, 노화방지는 물론 두뇌에도 좋은 식품으로 가장 먼저 꼽힌다.


귀리 | 보통 오트밀 등으로 가공하여 섭취하게 되는 귀리는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압을 낮추며 식물성 섬유가 풍부하여 변비 예방과 다이어트에 좋다.


레드와인 | 프랑스인들이 다른 서양 사람들에 비하여 심장병이 적은 것은 적포도주를 꾸준히 마시기 때문이라는 연구가 발표된 바 있다. 포도 껍질에는 노화를 방지하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을 해치지 않으려면 일주일에 3~4잔 정도가 적당하다고 한다.

브로콜리 | ‘칼슘과 비타민C 덩어리’인 브로콜리에는 설포라페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유방암, 대장암, 위암 등의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머루 | 요즘 유기농 매장에 가면 머루즙을 많이 만날 수 있다. 산머루는 어떤 식품보다도 독성을 막아 주는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식품 공해와 환경 공해로 인해 체내에 독소를 많이 지니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식품이다.

 

또한 머루에는 칼슘과 인이 많이 들어 있어 어린이들의 성장 발육에 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여성들의 피부 미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마토 | 토마토의 탁월한 항산화(노화를 막는) 효능의 비밀은 바로 토마토의 붉은 색 속에 숨어있다. 골다공증과 치매를 예방하는 데에 효과가 큰 식품인 토마토는, 특히 기르기 쉽고 농약이 필요 없는 작물이다.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기를 수 있다.


연어 | 연어의 부드러운 맛은 건강한 지방산 오메가3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연어는 류머티즘 질환의 일종인 루프스를 막아줄 뿐 아니라 노인성 치매를 방지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우울증에도 큰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 A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이나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사람, 피부가 지나치게 건조한 사람에게도 좋다.


 



 

장수를 위한 식습관은 지금까지 무척 많이 소개되었으며, 책으로도 많이 나와 있다. 이렇게 다양한 장수 식습관들의 공통분모만 뽑아 말한다면, ‘적게 먹기(小食)’, ‘정미가 덜된 곡물과 섬유소 많은 채소로 차린 거친 밥상’, 그리고 ‘천천히 씹어먹기’라 할 수 있다.

 


적게 먹기 | 소식은 장수 연구자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사항이다. 100%의 양을 먹은 쥐와 80%의 양을 먹은 쥐의 수명이 달랐다. 10년째 수백 마리의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나 사람을 대상으로 한 소식 연구를 통해서도, 소식을 하는 동물이나 사람이 장수하는 결과를 얻었다.


천천히 씹어먹기 | 씹는 행위의 중요함은 이미 많은 연구가 되어 있다. 음식을 여러 번 씹으면 만족스러운 느낌을 주는 호르몬이 배출되어 폭식을 피하게 되고 여유로운 마음을 갖게 된다.

 

20분 정도는 식사를 해야 뇌하수체에서 ‘음식이 들어오고 있구나’라는 것을 인지하여 적은 양의 식사로도 포만감을 느끼게 되므로 과식을 하지 않게 된다.


거친 음식 먹기 | 덜 정미해 거친 현미를 핵심으로 하는 식사, 여기에 농약을 쓰지 않은 제철 채소와 발효식품이 더해지면 훌륭한 식사다. 일본의 식생활 지도사 마쿠우치 히데오는 ‘현미밥에 된장국, 김치만 매일 꾸준히 먹어도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의 성인병과 아토피 등의 질병을 고칠 수 있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렇게 음식을 통한 방법 외에도 나이가 들어서도 즐겁게 노동하는 것, 사람들과 사이 좋게 지내는 것 등이 장수의 비결이다. 대개의 장수자들이 건강을 쫓아다녔다기보다는, 건강과 장수가 그들을 좇아다녔다는 공통점도 있다.

 

 

출처 - 대한생명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