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좀 오르신 듯 하십니다.
얼마전, 낙마사고로 갈비뼈 세대랑, 쇄골이 나가셨었다는데, 그래서일까요.
올해 마흔여덟이십니다. 우리 나이론, 어쩌면 50이실수 있겠군요.
참 많은 노래를 부르셨고, 많은 가십과 트러블들도 만드셨지요.
단 한번도 음악만으로 평가받지 못하셨었는데,
최근 들어 "(팝 씬에서) 혁신의 어머니" 등의 평가를 얻어내셨더군요.
자랑스럽고, 눈물겹기까지 합니다.
예전에, 당신의 음악을 좋아한다고 말하면, 밝히는 놈, 이상한 놈으로 오해받곤 했죠.
그래서 당신을 좋아하면서도, 맘 속 한구석에 숨겨둬야만 했던 나를 용서해주시기를.
지난 앨범에서 부시에게 수류탄을 던지셨지만, 이번 앨범으론 마음에 던져주시는군요.
제목부터, '댄스플로어에서의 고백들' 이네요.
오랜만에 짠한 댄스뮤직을 들은 것 같아서 남다른 밤입니다.
토요일 밤, 멋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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