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얀™♡【패션】

"겉차림만 화려한 미인은 가라" 속차림이 예뻐야 진짜 미인

피나얀 2006. 5. 27. 21:05

 


■ 여름 패션의 기본 '속옷'

 

 갑자기 더워진 날씨,거리는 어느새 여름옷을 입은 이들의 물결이다.

 

비칠듯 하늘거리는 시폰 원피스,가슴이 보일 듯한 과감한 네크라인 등 노출의 계절을 빛내줄 패션 아이템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사실 여름 패션의 기본은 속옷!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다보니 속옷을 제대로 갖춰 입지 않으면 민망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올 여름 속옷 유행 트렌드와 패션과 속옷의 궁합을 살펴보자!# 여성스러움이 돋보이는 올 여름 속옷소녀풍의 귀여운 무늬가 있는 프린트 속옷들이 눈길을 사로 잡으며 은은한 광택이 감도는 원단을 사용,속옷 자체에 여성미를 강조한 아이템들이 많이 선보인다.

 

또 겉옷과 어울리게 착용할 수 있도록 어깨끈이나 브래지어 컵 위쪽이 살짝 보이도록 포인트를 준 속옷도 등장했다.

 

색상은 화이트 패션의 유행에 맞춰 화이트,그린,블루 등 시원한 파스텔 계열이 주를 이루며 피부색깔과 비슷한 스킨색의 기본 색상도 예년에 비해 한층 밝아졌다.

 

# 군살을 잡아 몸매 보정을 해라편하고 시원해서 여성들이 여름철 가장 즐기는 원피스. 유난히 배가 나와 보여 신경이 쓰일 때가 있다.

 

이럴 땐 보정속옷을 적절히 이용한다.

 

여름 보정 속옷은 봄,가을에 비해 얇고 촉감이 차가운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여름철 보정속옷을 고를 때는 통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

 

착용 후 벗었을 때 몸에 자국이 남지 않을 정도의 제품이 혈액순환,통기성 등 모든 면에서 적당한 치수이다.

 

몸매 보정을 위해 많은 여성들이 작은 치수의 보정속옷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원피스를 입을 때는 올인원이나 바디셰이퍼,니퍼 등이 적절하다.

 

여름철엔 민소매 원피스가 많아 어깨끈 탈부착이 가능한 속옷들이 적당하다.

 

밑위 길이가 짧은 로라이즈 진의 경우 허리선이 낮고 뒷선을 V자 모양으로 디자인한 로라이즈 진 전용의 삼각 골반거들 팬티를 추천한다.

 

# 액세서리 겸용의 패션 어깨끈과거엔 브래지어나 런닝셔츠가 보이지 않도록 신경썼다면 요즘엔 겉옷과 어우러도록 속옷이 패션 포인트가 되고 있다.

 

어깨선을 돋보일 수 있도록 패션 브라끈을 활용하는 것이 그 예.일반적인 11자형의 어깨끈 외에 목을 둘러 브래지어를 고정시키는 홀터넥 스타일의 어깨끈이 나왔고 큐빅이나 인조보석,진주,메탈 소재를 사용한 화려한 어깨끈들도 선보인다.

 

어깨끈을 선택할 때는 옷의 전체 스타일과 어울리도록 겉옷과 어깨끈 소재의 질감과 색상,무늬 등 어느 한 부분을 통일해 주는 것이 세련된 효과를 줄 수 있다.

 

# 화이트룩-자신의 피부색을 찾아라!올해는 화이트 룩이 인기여서 속옷 색깔에 더욱 신경이 쓰인다.

 

특히 원단에 작은 구멍이 있는 아일렛이나 레이스 옷들은 속이 보이는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화이트 패션을 연출할 때는 피부색과 비슷한 색상의 속옷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살색이라도 스킨,소프트스킨,연핑크,오렌지 등으로 구분돼 있어 자신의 피부색을 알고 선택해야 한다.

 

브래지어의 경우 원래 브래지어컵의 반 사이즈인 여름용 1/2컵 브래지어를 하나 정도 가지고 있는 것이 좋으며 가슴이 많이 파인 상의에는 앞중심이 거의 없이 컵이 맞닿아 있는 형태의 '저중심 브라'를 착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김효정기자 teresa@busanilbo.com 취재 도움말=남영 L&F '비비안'.
- 지역의 빛으로 독자의 희망으로 (부산일보 창간 60년) -
- Copyrights ⓒ 부산일보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부산일보 2006-05-27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