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2006년 10월 23일(월) 오후 2:00
[우먼센스]
비타민 C가 풍부한 레몬은 미용 재료나 음식의 향을 더하는 재료로 많이 사용하는 과일.
조금씩 잘라서 쓰기 때문에 한번 사놓으면 오랫동안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쓰임새 많은 레몬 활용법을 알아보자.
레몬 껍질과 레몬즙에는 찌든 때를 제거하는 산성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표백 효과를 볼 수 있다. 흰 옷이 누렇게 변했거나 천으로 된 운동화에 얼룩이 묻어 지저분할 때 레몬 껍질 2~3조각을 넣고 끓는 물에 삶으면 하얗게 된다.
녹이나 김칫국물처럼 한번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이 묻었을 때는 레몬즙 한두 방울을 그 부분에 떨어뜨리거나 레몬 조각을 붙여놓는다. 그런 다음 세탁을 하면 얼룩이 감쪽같이 없어진다.
2 찌든 때와 냄새 제거
프라이팬이나 냄비의 기름때는 세제를 사용해도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이때 프라이팬이나 냄비에 물을 끓인 후 레몬을 넣어 3분 정도 더 끓이면 깨끗해진다. 손잡이나 바깥 부분에 기름때가 묻어 있을 때는 레몬을 얇게 잘라 부드럽게 문지르면 효과적으로 제거된다. 주전자에 물때가 끼었을 때도 레몬을 넣고 끓이면 없어진다. 또 전자레인지나 전기오븐에서 냄새가 날 때 레몬을 잘라 그릇에 담은 다음 2분 정도 돌리면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사과나 배 등 갈아놓으면 갈색으로 변하는 과일은 곱게 간 뒤 레몬즙을 넣거나 슬라이스한 레몬을 띄워놓으면 색깔이 변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자른 바나나의 단면에도 레몬즙을 바르면 색깔이 변하지 않는다. 또 냉장고 안의 채소가 시들었을 때 레몬즙 1~2방울을 떨어뜨린 찬물에 잠시 담가두면 싱싱함이 되살아난다. 4 비린내 제거
생선을 구운 뒤 냄비에 물과 레몬 껍질을 넣고 뚜껑을 닫지 않은 채 팔팔 끓이면 주방의 비린내를 없앨 수 있다. 싱크대 주변이나 도마에 밴 비린내를 없애려면 레몬 조각으로 그냥 문지르기만 하면 된다. 우유 특유의 냄새 때문에 우유를 마시지 못한다면 레몬즙을 조금 타서 마셔보자. 우유 특유의 냄새가 사라져 냄새 때문에 우유를 꺼리는 아이들도 편하게 마실 수 있다.
5 화이트닝 효과
비타민이 풍부한 레몬은 미용 재료로도 많이 쓰인다. 기미와 주근깨를 없애주는 탁월한 화이트닝 효과를 볼 수 있는 것. 레몬 화장수는 만드는 방법이 간단하고 재료가 많이 필요하지 않아 한번 만들어보는 것도 좋다.
레몬 1개와 청주 반병을 준비한 후 레몬을 짜서 즙을 낸다. 청주와 레몬즙을 잘 섞어 병에 담아 빛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병은 빛이 잘 투과하지 못하는 어두운 색을 선택한다. 빛이 투과하면 화학반응이 일어나기 쉬워 변질될 수 있기 때문.
7일이 지난 후 가제나 거름종이에 거르면 천연 미백 화장수 완성. 냉장고에 넣어두고 사용한다. 레몬 화장수를 만들 때 청주 대신 소주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피부가 약한 사람은 소주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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