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헤럴드 생생뉴스 2006-10-28 10:50]
이번에는 중년여성들의 패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다. 한동안 얼짱, 몸짱 신드롬으로 인해 예쁜 얼굴, 완벽한 몸매가 트렌드를 이끌었다. 요즘에는 이러한 유행에 이어서 동안(童顔) 신드롬이 단연 화제다.
TV를 보더라도 40~50대 중년 여배우들이 나이를 믿기 어려울 정도로 매력적이고 나이보다 더욱 젊은 모습을 선보여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렇게 젊음을 유지하고, 더욱 젊어 보이는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그녀들의 비결은 무엇일까? 스스로를 가꾸려는 엄청난 노력도 있겠지만 뛰어난 패션스타일도 크게 작용한다고 할 수 있다.
옷차림만 달라져도 5년은 젊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젊어 보이는 코디법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젊음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청바지를 활용해보도록 하자.
청바지는 활동성이 있어 편안한 스타일을 연출하기에 효과적인 패션 아이템이며, 섹시한 스타일까지 표현이 가능해서 여성 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최근 몇년간은 다리를 길어보이게 하는 밑위 길이가 매우 짧은 `로우 라이즈 진`(Low-rise jean)이 인기를 끌고 있으나 요즘에는 `미드 라이즈(Mid-rise)` 스타일의 청바지도 선보이고 있다.
아무래도 중년의 뱃살이 신경 쓰이는 여성들에게는 로우 라이즈 진보다는 뱃살을 살짝 감춰줄 수 있도록 허리선이 살짝 올라온 미드 라이즈 진을 추천한다.
청바지는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멋스러움을 표현할 수 있어 어떠한 종류의 상의와도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특히 리본이나 러플 등이 들어간 여성스러운 블라우스와 함께 매치하면 `믹스&매치` 스타일의 젊은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중년의 여성들은 옷을 입을 때에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 바로 군살일 것이다. 통통한 부분을 감추기 위해 넉넉한 스타일의 옷을 입거나 두껍게 입는 여성들이 많은데 이렇게 입는 것은 오히려 더욱 뚱뚱해 보이거나 나이 들어 보인다.
뚱뚱할수록 반드시 허리선을 살린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허리가 가늘게 보일 수 있게 라인이나 절개선이 들어간 것이 좋다.
종아리가 굵은 체형이라면 부츠를 신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키가 작거나 다리가 짧은 여성은 H라인의 원피스를 입고, 그 위에 밝은 컬러의 크롭트 재킷이나 트위드 재킷을 입어주면 결점도 커버되면서 더욱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중년의 여성들에게는 바지 스타일보다는 스커트가, 어두운 컬러보다는 밝은 컬러가 더욱 젊어보이게 하는 효과를 준다. 어떤 스타일로 입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유행 경향을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번 가을 시즌에는 심플함이 강조된 미니멀리즘과 매니시룩이 인기를 끌고 있으므로 이를 잘 활용하면 멋스러우면서도 한층 젊어보이는 패션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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