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얀™♡【건강】

‘건강한 발’ 셀프 관리법

피나얀 2006. 12. 26. 23:30

 

출처-[문화일보 2006-12-26 13:08]



(::씻은 후엔 물기 말끔히 제거… 자기 전 20∼30분 족욕 좋아:: )

 

 # 1단계 -

 

발 세척 =

 

부츠는 통풍이 잘 되지 않아 세균의 온상이 되기 쉬우므로 항상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발 건강의 기본이다.

 

매일 발을 씻을 때에는 따뜻한 물에 적신 후 비누를 충분히 거 품을 내어 발목부터 발가락까지 골고루 씻어주어야 한다.

 

깨끗이 씻은 발에 물기가 남으면 무좀의 원인이 되는 곰팡이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므로 드라이어의 찬바람으로 발가락 사 이 사이에 있는 물기까지 말끔히 말려주는 것이 좋다.

 

# 2단계 -

 

각질 제거 =

 

건조한 날씨 탓에 발바닥은 각질이 하얗 게 일어나면서 논바닥 갈라지듯 트기 쉽다. 이럴 때 대부분 발을 물에 불려 각질을 제거하려고 하지만 물에 불은 부분의 각질만 제거되기 때문에 큰 효과는 없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각질이 마른 상태에서 하얗게 일어난 부분을 피부 전용 버퍼로 가볍게 여러 번 문질러 갈아내는 것이다.

 

# 3단계 -

 

족욕 =

 

하루 종일 차가운 기온과 부츠에 시달린 발의 피로를 푸는 데는 족욕이 효과적이다. 잠이 들기 전에 섭씨 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무릎 아래 부위를 담그고 20~30분 발을 움 직이거나 발바닥을 손으로 주물러 주면 된다.

 

혈액순환이 좋아지 면서 종일 쌓였던 발 부위의 피로가 풀리고 더불어 숙면 효과까 지 얻을 수 있다. 물에 장미 꽃잎, 녹차가루, 꿀 등 천연 재료나 아로마 오일을 넣어주면 효과가 커진다.

 

# 4단계 -

 

발 마사지 =

 

뜨거운 물에 발을 담갔다가 마사지하면 혈액순환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져 각질도 효과적으로 제거되고 굳은살도 예방할 수 있다.

 

발바닥은 엄지손가락을 이용해 발바 닥 한가운데를 강약의 리듬에 따라 아래위로 어루만지듯 문지르 고, 발 뒤꿈치는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으로 아킬레스건을 잡 고복사뼈 아래쪽부터 장딴지 방향으로 문지른다.

 

발가락은 발가락과 손가락을 깍지 끼어 발가락 사이를 꽉 쥐듯이 문질러 주고, 손가락이 깊이 들어가지 않을 때는 무리하지 않은 범위에서 마사지를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