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한 스타일로 변신!돋보이는 파티메이크업 노하우

 

출처-2007년 1월 8일(월) 11:04 [우먼센스]

각종 모임과 파티가 이어지는 연말. 평소보다 화려하고 조금 더 돋보이고 싶다면 의상은 물론, 메이크업에도 힘을 주자. 올겨울 유행하는 컬러로 연출한 메이크업 룩.   Natural Glossy 세련되어 보이면서도 깔끔한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글로시 메이크업에 도전해보자. 컬러를 사용하는 것이 어색한 사람이라도 손쉽게 할 수 있는 메이크업으로 깨끗한 피부 표현이 가장 중요하고 치크를 강조하여 생기 있어 보이도록 한다. Skin   메이크업베이스로 피부톤을 정리하고 피부 트러블이나 잡티는 컨실러로 깨끗하게 감춘다. 리퀴드 파운데이션으로 촉촉해 보이는 피부톤을 표현하고 펄이 함유된 파우더로 유분기를 살짝 제거한다. 펄이 함유된 메이크업베이스나 파운데이션을 사용하면 피부에 자연스러운 광택이 난다.   마무리 단계에서 펄 파우더를 한 번 더 사용하는데 브러시를 사용하여 이마와 콧등, 눈 밑을 살짝 터치하듯이 바르고 목과 쇄골 부분까지 바르면 조명 아래에서 더욱 빛나 보이는 효과가 있다. Cheek   컬러를 적게 쓰는 대신 치크는 과감하게 표현한다. 평상시보다 좀더 진하게 한다는 느낌으로 브러시를 여러 번 터치한다. 광대뼈 부분을 동그랗게 굴리면 어려 보이는 효과가 있다. Eye   연한 브라운 컬러를 사용하여 내추럴하게 컬러를 넣고, 라이너로 마무리한다. 펜슬 타입보다는 젤 타입이나 리퀴드 타입의 라이너가 눈매를 선명해 보이게 한다. 눈이 큰 사람은 은은한 펄이 함유된 크림 타입 섀도를 펴 바르면 더 화려하게 연출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마스카라로 풍성한 눈썹을 표현한다. Lip   입술은 연한 핑크 계열의 립스틱이나 투명한 글로스를 사용하여 입체감 있게 표현한다.   Romantic Gold 올겨울 메이크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골드. 은은한 골드부터 펄감이 강한 골드 컬러까지 다양한 컬러의 골드 섀도가 선보인다. 피부톤은 촉촉하게 하고 눈매를 강조하는 것이 포인트. 골드 컬러의 펄감이 세련되어 보이면서도 고급스러워 보이는 패턴으로 깊이 있는 눈매를 연출하기에 적당하다. Skin   브랜드들의 메이크업 룩에서는 얼굴 전체를 펄로 반짝이게 표현하지만 일반적인 메이크업을 할 때에는 눈매만 강조하는 편이 세련되어 보인다. 리퀴드 파운데이션으로 피부를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파우더로 유분기를 제거한다. 펄 섀도를 사용할 때 얼굴까지 번들거리면 부담스러워 보일 수 있다. Cheek   핑크 컬러의 치크를 쓰는 것보다 오렌지 계열이나 로즈 계열을 사용하면 차분하면서도 입체감 있어 보인다. 볼 부분을 강조하지 말고 음영을 강조한다. Eye   진하지 않은 골드 컬러로 눈두덩 전체를 바른 다음 펄이 더 많이 함유된 진한 골드 컬러로 쌍꺼풀 부분을 강조한다. 이때 펄이 함유된 브라운 계열의 펜슬 라이너를 이용하면 눈매를 커 보이게 할 수 있다. 골드 컬러처럼 펄이 강한 섀도를 마지막으로 사용할 때에는 젤 타입이나 리퀴드 아이라이너를 사용하는 것이 눈매를 강조하는 노하우. Lip   입술은 은은한 펄이 들어 있는 글로스 정도만 사용한다.   Chic Red 올겨울에는 레드 립스틱이 강세다. 깔끔하게 라인을 그리고 피부톤에 맞는 레드 립스틱을 바르면 여성스러우면서도 시크해 보인다. 올해는 강렬한 리얼 레드가 유행이지만 피부가 노랗거나 어두운 경우에는 입술만 떠 보이기 쉬우므로 피부톤에 맞는 컬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가 흰 사람은 어떤 컬러나 잘 어울리지만 붉은 기가 도는 흰 피부의 사람이 리얼 레드를 바르면 붉은 얼굴이 도드라져 보인다. Skin   레드 립스틱을 바를 때에 가장 중요한 것은 깨끗한 피부 표현과 절제된 메이크업. 컨실러로 피부 트러블이나 잡티를 꼼꼼히 가린 뒤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 바르고 파우더로 유분기를 제거한다. 잡티가 많은 사람은 크림 타입의 파운데이션을 사용하면 커버하기 쉽다. Cheek   볼 부분에 음영을 넣는 정도로만 사용한다. 입술이 강하기 때문에 치크까지 진하면 부담스러워 보일 수 있다. Eye   섀도는 내추럴한 브라운 계열을 사용하거나 베이스 컬러만 사용하고 라인만 그린다. 아이라인을 그릴 때에는 두껍지 않게 점막을 메우듯이 바른다. 눈썹은 브라운 섀도로 빈 공간을 메우는 느낌으로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속눈썹은 마스카라로 풍성하게 표현한다. Lip   립스틱과 비슷한 컬러의 라이너로 입술 모양을 잡은 후 안쪽을 메운다. 이렇게 하면 립스틱이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립 브러시를 이용하여 립스틱을 바른다. 조금 더 입체감 있는 입술 표현을 원한다면 립스틱 위에 글로스를 얇게 덧발라 글로시해 보이도록 한다. 선명한 레드 컬러가 부담스럽다면 레드 컬러의 틴트를 사용하고 투명 립글로스를 덧바르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생기 있는 입술로 표현할 수 있다.   Sexy Purple 겨울철 트렌디 메이크업 중 하나가 바로 스모키 메이크업. 작년에는 블랙과 그레이 컬러의 스모키 메이크업이 유행이었지만 올해는 좀더 가벼운 카키나 퍼플 스모키가 유행이다. 스모키 메이크업의 특징은 깊은 눈매를 표현하는 것. 올겨울에는 골드와 함께 바이올렛, 퍼플이 대세. 바이올렛이나 퍼플 계열의 섀도는 누구나 어렵지 않게 소화할 수 있으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낼 수 있다. Skin   색조 화장을 진하게 할 때에는 반드시 피부를 깨끗하게 표현해야 한다. 스모키 메이크업을 할 때에는 눈매가 무거워 보이기 쉬우므로 하이라이트(화이트 파우더나 펄 파우더)로 콧등과 눈 밑을 터치하여 화사해 보이도록 하는 것이 좋다. Cheek   오렌지 계열보다는 피치나 핑크 계열이 잘 어울린다. 귀밑에서부터 광대뼈 아래쪽으로 컬러를 넣는다. Eye   눈두덩 전체에 바이올렛 컬러의 섀도를 바른 후 짙은 퍼플 컬러로 쌍꺼풀 안쪽을 메운다. 포인트는 짙은 네이비 컬러나 블랙 컬러의 펜슬로 라인을 그리는 것. 이때 눈 아래쪽의 언더라인까지 그리는데, 점막에 가능한 한 가깝게 그려서 눈매를 선명해 보이게 한다. Lip   입술은 튀지 않는 핑크나 베이지 계열의 립스틱을 바르거나 립글로스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