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아들, 사회가 포기하라 하네요” 2003년 10월10일 오후 3시30분. 집안일을 하고 있던 박혜숙씨(당시 32)는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영광이 어머니, 영광이가 없어졌어요.” 전화선을 타고 오는 어린이집 선생님의 떨리는 목소리. 순간 어머니의 가슴은 덜컹 내려앉았다. 그 길로 택시를 타고 달려간 부산 해운대구 장산의 조그마한 사찰. .. ♡피나얀™♡【육아】 2006.05.07
【TODAY 스크랩】 어느날 흔적도 없이 사라진 아들…웃음 잃은 가족들 [쿠키 사회] ○…“당신의 사랑하는 아들이 어느 날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면?” 1일 박만규씨(46)는 전화 수화기 너머로 여러 차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꼭 2달 전인 지난 8월30일 막내아들 종혁군(19·전북대 1년·전주시 진북동)이 실종된 뒤 박씨 가족은 웃음을 잃었다. 수업 후 친구들과 헤어졌다는 .. ♡PINAYARN™♡ 【TODAY 스크랩】 2005.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