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도 3

모래언덕에 서서 귀 기울여봐요, 바람이 빚은 전설이 들리지 않나요

출처-[주간한국 2006-06-07 12:57] [여행] 신안 우이도 봄은 참으로 짧았다. 어느새 여름이 훌쩍 코앞에 다가온 듯 더운 날씨의 연속이다.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강물이나 바닷물로 뛰어들긴 조금 이르다. 아직 본격 무더위가 닥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제 한여름이 되면 강과 바다는 피서 인파로 넘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