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헤럴드 생생뉴스 2007-04-14 09:32]
[STYLEㅣ 미니 드레스로 멋내기 ]
올 봄여름 여러 유행 트렌드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게 미니 드레스다. 짧은 길이의 다양한 소재로 전개되고 있는 미니 드레스는멋쟁이 젊은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올 시즌 미니멀리즘의 대세로 그 어느 때 보다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미니 원피스들이 많이 선보여지고 있다. 색상을 강조하거나 프린트 혹은 볼륨 패턴 등으로 포인트를 줘 스타일리시한 미니멀리즘 원피스들이 특히 주류를 이루는 게 올 유행의 특징. 여성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핫 아이템인 미니원피스 스타일링을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알아보기로 하자.
▶회사 및 학교 발표날 직장에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나가 프리젠테이션을 하거나, 학교 발표회 등에서 사람들의 기억에 남고 싶은 날엔 비비드한 원색 컬러의 원피스를 입는 것이 좋다. S/S 시즌의 밝음과 경쾌함같은 계절적 정서를 가장 잘 드러내주는 원색 컬러의 원피스는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기에 제격이다. 도 오랫동안 그들의 기억 속에 당신을 남게 할 것이다.
노랑과 파랑, 붉은 색이 특히 많이 선보여진 올 시즌 원색 컬러의 미니 원피스는 새틴 소재가 두드러진다. 자칫 그 강한 컬러 때문에 오버하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으므로 네이비나 블랙 컬러의 겉옷을 살짝 걸쳐 입어 정돈된 실루엣을 연출한다면 품위있는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파티가 있는 날 올 시즌 디자이너들은 한결같이 퓨처리즘에서 영감을 얻은 룩들을 선보이고 있다. 쉬폰이나 저지소재로 만들어져 패셔너블한 원피스들이 대거 나오고 있다. 이러한 원피스들은 컬러뿐 아니라 소재 자체가 반짝이는 메탈사로 만들어져 가볍다는 장점이 있다. 도 과장된 디테일 없이도 퓨처리즘의 느낌을 물씬 풍길 수 있다.
허리에 검정 색이나 황금빛의 커다란 벨트로 중심을 잡아 주거나 블랙 코사지 혹은 리본 등의 디테일은 이같은 스타일을 더욱 센스있게 마무리해주는데 금상첨화다. 금요일 저녁 친구들과 클럽에 가거나 즐길 수 있는 약속이 있다면 밀폐된 공간에서도 당신만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은빛 원피스를 입어라.
▶데이트가 있는 날 사랑스럽고 귀여운 이미지가 필요한 데이트 자리에는 볼륨 원피스가 제격이다. 올 시즌 볼륨 원피스는 러플이나 레이스 등 디테일을 사용하거나, 소매나 가슴 아랫부분의 패턴에 변형을 준 것, 여러 층을 레이어드해 아랫부분만을 과장한 것 등 다양하게 나와 있다.
이러한 원피스는 살바토레 페레가모, 구치 등의 패션쇼에서 선보여져 많은 여성들의 호응을 받았다. 현재 거리에까지 큰 여파를 미치고 있다. 하지만 너무 과한 볼륨 스타일은 늘씬한 모델이 아닐 경우 전체적인 신체 비율을 짧아 보이게 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체형을 정확히 파악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원피스를 선택해야 한다.
▶야외에 외출할 때 살랑살랑 따스한 바람이 불고 화창한 날 친구들과 혹은 연인과 나들이 갈 때면 어떠한 옷을 입을 지 망설여진다. 움직임이 편해야 하며 때가 잘 타지 않는 실용성을 지니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모습을 잃지 않아야 하는 나들이 패션에는 패턴 원피스를 추천한다.
이번 시즌은 유난히 화려한 패턴 아이템들이 봇물을 이룬다. 옵티컬 패턴을 선두로 클래식한 플로럴, 체크, 스트라이프 패턴부터 하나의 아트 작품을 보는 듯한 기하학적 프린트까지 화려한 색감들과 어우러져 다이나믹한 재미을 더 하고 있다. 이러한 패턴 원피스들은 야외의 햇빛과 잘 어우러져 경쾌한 봄나들이를 연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피나얀™♡【패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타일리시하게 변모한 디스코의 열정을 만난다 (0) | 2007.04.16 |
---|---|
넉넉한 배기팬츠 뜬다 (0) | 2007.04.14 |
3가지 코드로 풀어낸 레이어드 스타일링 법칙 (0) | 2007.04.13 |
올봄 경쾌하고 광택나는 ‘아우터’로 멋쟁이 변신 (0) | 2007.04.13 |
보석도…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0) | 2007.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