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데일리안 2007-05-25 13:35]
우리는 살아가면서 눈물을 많이 흘린다. 눈물이 나는 경우는 의외로 다양하다. 누물의 종류를 알아보고 의학적 원리를 알아본다.
[데일리안 이창대 전시문화시스템 소장]살아가자면 우리는 온갖 역경에 부딪친다. 평생 살아가면서 역경에 부딪칠 때나 감정이 격할 때 눈물이 솟구칠 때가 자주 있다. 이번에는 색다른 주제로 눈물이 어떤 경우에 생기며 눈물이 발생하는 원리를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우선 어떤 사람이 쓴 다음의 글을 살펴보자
‘땅이 꺼져라 하루가 멀다 하고 깊은 한숨만 나온다. 그 누구도 내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다. 너무 치열한 경쟁사회인 것 같다. 현실로부터 도피하고 싶을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세상엔 주류와 비주류가 눈에 보이지 않게 존재한다. 언젠가 머지않아서 내일은 어제보다 낫겠지. 그래 나에게도 햇빛이 드는 날이 있을 거야!
이 세상에 가장 불쌍한 사람들이 누군지 아십니까? 빚에 시달리는 사람들일까요? 병원에 아파 누워 있는 사람들일까요? 가난하고 사글세방에 하루 겨우 살아가는 사람들일까요? 어떻게 보면 그렇다고 할 수 있겠지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바로 희망이 없는 사람들이다. 내일의 희망이 없는 사람들이 일어날 힘이 없고, 도전하지 못하고, 죽음에 이르러서도 발버둥치지 못하고 그대로 죽어간다. 이러한 사람이 가장 불쌍하다‘
인체의 분비물 중에서 눈물만큼 노랫말과 시적 언어에 자주 등장하는 용어가 있을까. 이런 시각에서 보면 눈물은 감정의 산물이다. 복받치는 슬픔을 추스르지 못할 때, 고통과 분노, 그리고 행복한 상황에서도 눈물은 어김없이 쏟아진다.
다음은 고도원의 아침 일기에 나온 눈물에 관한 것을 옮겨 본 것이다
“깨우침을 얻는 성소란 곳이 따로 있는 것일까.
바이칼에 와서 보니 내 삶이란 것이
부초는커녕 먼지만도 못하다.
왜 이러는 것인지 모르겠다.
눈물이 나왔다. 뜨겁게 흘렀다.
나는 여기에 왜 왔는가. 그랬다.
끝없이 이어지는 고난의 정체는 무엇인지,
따져 묻고 싶었다.
누구에게 따져야 할지 몰라, 눈을 감았다.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았다.
- 신영길의《나는 연 날리는 소년이었다.》중에서 -
* 불을 삼킨 것도 아닌데 뜨겁게 달아오른 눈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져 내릴 때가 있습니다. 깊은 신앙으로 인하여 은혜에 감사하여 흘리는 눈물이 있습니다. '깨우침'을 얻는 순간의 눈물입니다. 사랑을 뒤늦게 깨닫고 흘리는 눈물. 감사와 용서를 비로소 깨닫고 흘리는 눈물. 내 삶의 고난의 정체를 마침내 깨닫고 쏟는 눈물. 그 뜨거운 눈물이 있기에 오늘의 내가 있고, 오늘보다 더 맑은 내일의 내가 있습니다. “
우리는 눈물하면 슬플 때만 눈물이 난다는 생각을 갖는다. 그러나 그렇지 않는 경우를 위에서 볼 수 있다. 우리 몸에 슬플 때만 눈물이 나야한다는 법칙이 있는 것도 아니고, 사실 눈물은, 슬플 때, 기쁠 때, 아플 때, 서러울 때, 별의 별 감정에서 부가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지 그것이 특정 감정과 연관되어서 그 감정만의 특징인건 아니다. 기쁠 때 눈물이 나거나 슬플 때 눈물이 나거나 둘 다 그 이유는 같다.
이렇게 다양한 눈물에 대해서 어떤 의학 자료에서 해답을 찾아보았다.
인체는 감정을 담당하는 뇌의 변연계에서 어떤 감정에 대해서 인지를 한다. 즉,‘슬프다, 기쁘다.‘를 인지하는 부위는 이곳인데, 이에 대해 몸이 반응하게 하는 곳은 시상하부다. 변연계에서 시작한 감정에 대한 신호가 시상하부에 도착하면 시상하부에서는 신체 기관이 이에 대해 반응하도록 신호를 보낸다.
뇌가 ’이성의 기관‘이라는 전통적인 고정관념은 틀린 것이다. 생물학적으로 뇌의 역할은 생존에 필요한 정보를 처리하는 기관이다. 뇌는 주변상황에 여러 가지 조건정보를 수집하고 생존에 유리한 것과 불리한 것을 구별하는 것이 중요한 역할이다.
우리는 이러한 처리과정을 기쁨이나 행복 그리고 슬픔이나 고통으로 의식하게 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사고하고 충동을 억제하는 뇌의 역할은 비교적 최근에 알려진 전전두엽 즉 주변적인 기능일 뿐이다.
그럼 왜 감정적인 충동을 받을 때 눈물이 나느냐면 첫째 눈은 해부학적으로 뇌의 일부이기 때문에 뇌의 상황에 따라 민감한 표현이 가능하다. 둘째는 인간의 사회적 진화과정에서 감정표현의 수단으로 눈물이 발전되어왔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여타의 동물들처럼 강한 이빨과 발톱으로 사회적 지위를 얻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공감을 토대로 사회적 지위를 얻어 왔다.
서로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는 사람이 빵 한 조각이라도 더 얻어먹고 산다. 적당한 예로 울지 않는 아기는 무조건 죽는다. 또 울지 않는 여자는 사랑받지 못한다. 울지 않는 남자는 영원히 외롭다.
감정의 눈물은 성분부터 다르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피네프린이 더 많이 함유돼 있다. 펑펑 울고 난 뒤 마음이 안정을 찾는 이유가 설명된다. 감정의 종류에 따라 눈물 성분 또한 달라진다. 화가 났을 때에는 교감신경이 흥분해 눈물의 수분은 적어지고, 대신 염화나트륨 농도가 짙어진다. 짠맛이 더 진하다는 뜻이다. 슬플 때 흘리는 눈물은 산성도가 높아 신맛이 나고, 기쁘거나 감격해서 나오는 눈물엔 약간의 단맛이 있다.
일반적으로 눈물은 90%의 물과 알부민. 면역글로불린 같은 단백질, 이물질을 녹이는 리소자임, 그리고 다양한 전해질로 구성된다. 눈물의 의학적 기능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는 방어막을 형성한다. 면역물질이 세균을 죽이고, 리소자임이 잔해 물을 녹여버린다.
둘째는 윤활유와 냉각 기능. 눈물과 각막. 결막에서 분비되는 점액물질, 그리고 눈꺼풀에서 나오는 지방 등 끈끈한 액들이 눈꺼풀 마찰을 줄여준다. 이런 보호막이 없으면 각.결막의 손상은 불가피해진다.
셋째는 시력의 질을 좋게 한다. 눈물은 각막 앞쪽의 경우 0.6~1㎛, 결막 부위엔 2~7㎛ 두께로 깔려 있다. 거칠고 주름이 잡혀 있는 각.결막을 고르게 덮어 빛을 고르게 반사하도록 도와준다.
눈물은 눈꺼풀 위쪽 '누선(눈물샘)'이라는 기관에서 만들어진다. 이곳에서 나오는 눈물의 양은 하루 1㎖. 분당 1.2㎕ 정도가 나와 눈동자의 표면을 덮고 있다가 눈 옆쪽에 있는 '누낭(눈물주머니)'에 모인다. 하품을 할 때 나오는 눈물이 그것이다. 얼굴 근육으로 누낭을 쥐어 짜 나오는 것이다. 이곳에 고였던 눈물은 누소관이라는 작은 관을 거쳐 코로 배출된다. 나이가 들어 눈에 눈물이 자주 고이는 것은 이 배출관이 막혀 있기 때문이다.
눈물은 많은 것보다 적은 것이 더 괴롭다. 뻑뻑해서 불편하기도 하지만 심한 경우 각막 궤양이나 각막 미란 같은 질환에 시달린다. 안구건조증이 늘어나는 것은 환경 탓이 크다. 운전이나 TV. 컴퓨터 화면을 집중해서 볼 때 눈 깜박이는 횟수가 줄어들고, 그 결과 눈물이 많이 증발하면서 뻑뻑해진다. 약물도 영향을 준다.
항히스타민제나 일부 혈압 강하제. 멀미약. 항우울제 등 약물이 관련돼 있다. 여성은 폐경기 이후 심해진다. 호르몬의 변화 탓이다. 눈을 편하게 하려면 실내 습도를 60%로 유지해야 한다. 눈 주위 화장이나 염색을 삼가고, 눈을 자주 휴식하는 습관도 중요하다. 평소 물을 자주 마시고, 눈을 의식적으로 자주 깜빡이는 것도 안구 건조증에 도움이 된다. 증상이 심하면 따뜻한 수건으로 눈을 덮어 찜질해 보자.
인공눈물은 종류가 많다. 식염수에 전해질 몇 종류를 첨가한 것도 있고, 점액물질이나 친수성 중합체, 히알루론산 등을 함유하기도 한다. 인공눈물처럼 일시적인 효과를 보는 것과 달리 눈물 생성을 돕는 점안제도 등장했다.
[데일리안 이창대 전시문화시스템 소장]살아가자면 우리는 온갖 역경에 부딪친다. 평생 살아가면서 역경에 부딪칠 때나 감정이 격할 때 눈물이 솟구칠 때가 자주 있다. 이번에는 색다른 주제로 눈물이 어떤 경우에 생기며 눈물이 발생하는 원리를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우선 어떤 사람이 쓴 다음의 글을 살펴보자
‘땅이 꺼져라 하루가 멀다 하고 깊은 한숨만 나온다. 그 누구도 내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다. 너무 치열한 경쟁사회인 것 같다. 현실로부터 도피하고 싶을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세상엔 주류와 비주류가 눈에 보이지 않게 존재한다. 언젠가 머지않아서 내일은 어제보다 낫겠지. 그래 나에게도 햇빛이 드는 날이 있을 거야!
이 세상에 가장 불쌍한 사람들이 누군지 아십니까? 빚에 시달리는 사람들일까요? 병원에 아파 누워 있는 사람들일까요? 가난하고 사글세방에 하루 겨우 살아가는 사람들일까요? 어떻게 보면 그렇다고 할 수 있겠지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바로 희망이 없는 사람들이다. 내일의 희망이 없는 사람들이 일어날 힘이 없고, 도전하지 못하고, 죽음에 이르러서도 발버둥치지 못하고 그대로 죽어간다. 이러한 사람이 가장 불쌍하다‘
인체의 분비물 중에서 눈물만큼 노랫말과 시적 언어에 자주 등장하는 용어가 있을까. 이런 시각에서 보면 눈물은 감정의 산물이다. 복받치는 슬픔을 추스르지 못할 때, 고통과 분노, 그리고 행복한 상황에서도 눈물은 어김없이 쏟아진다.
다음은 고도원의 아침 일기에 나온 눈물에 관한 것을 옮겨 본 것이다
“깨우침을 얻는 성소란 곳이 따로 있는 것일까.
바이칼에 와서 보니 내 삶이란 것이
부초는커녕 먼지만도 못하다.
왜 이러는 것인지 모르겠다.
눈물이 나왔다. 뜨겁게 흘렀다.
나는 여기에 왜 왔는가. 그랬다.
끝없이 이어지는 고난의 정체는 무엇인지,
따져 묻고 싶었다.
누구에게 따져야 할지 몰라, 눈을 감았다.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았다.
- 신영길의《나는 연 날리는 소년이었다.》중에서 -
* 불을 삼킨 것도 아닌데 뜨겁게 달아오른 눈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져 내릴 때가 있습니다. 깊은 신앙으로 인하여 은혜에 감사하여 흘리는 눈물이 있습니다. '깨우침'을 얻는 순간의 눈물입니다. 사랑을 뒤늦게 깨닫고 흘리는 눈물. 감사와 용서를 비로소 깨닫고 흘리는 눈물. 내 삶의 고난의 정체를 마침내 깨닫고 쏟는 눈물. 그 뜨거운 눈물이 있기에 오늘의 내가 있고, 오늘보다 더 맑은 내일의 내가 있습니다. “
우리는 눈물하면 슬플 때만 눈물이 난다는 생각을 갖는다. 그러나 그렇지 않는 경우를 위에서 볼 수 있다. 우리 몸에 슬플 때만 눈물이 나야한다는 법칙이 있는 것도 아니고, 사실 눈물은, 슬플 때, 기쁠 때, 아플 때, 서러울 때, 별의 별 감정에서 부가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지 그것이 특정 감정과 연관되어서 그 감정만의 특징인건 아니다. 기쁠 때 눈물이 나거나 슬플 때 눈물이 나거나 둘 다 그 이유는 같다.
이렇게 다양한 눈물에 대해서 어떤 의학 자료에서 해답을 찾아보았다.
인체는 감정을 담당하는 뇌의 변연계에서 어떤 감정에 대해서 인지를 한다. 즉,‘슬프다, 기쁘다.‘를 인지하는 부위는 이곳인데, 이에 대해 몸이 반응하게 하는 곳은 시상하부다. 변연계에서 시작한 감정에 대한 신호가 시상하부에 도착하면 시상하부에서는 신체 기관이 이에 대해 반응하도록 신호를 보낸다.
뇌가 ’이성의 기관‘이라는 전통적인 고정관념은 틀린 것이다. 생물학적으로 뇌의 역할은 생존에 필요한 정보를 처리하는 기관이다. 뇌는 주변상황에 여러 가지 조건정보를 수집하고 생존에 유리한 것과 불리한 것을 구별하는 것이 중요한 역할이다.
우리는 이러한 처리과정을 기쁨이나 행복 그리고 슬픔이나 고통으로 의식하게 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사고하고 충동을 억제하는 뇌의 역할은 비교적 최근에 알려진 전전두엽 즉 주변적인 기능일 뿐이다.
그럼 왜 감정적인 충동을 받을 때 눈물이 나느냐면 첫째 눈은 해부학적으로 뇌의 일부이기 때문에 뇌의 상황에 따라 민감한 표현이 가능하다. 둘째는 인간의 사회적 진화과정에서 감정표현의 수단으로 눈물이 발전되어왔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여타의 동물들처럼 강한 이빨과 발톱으로 사회적 지위를 얻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공감을 토대로 사회적 지위를 얻어 왔다.
서로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는 사람이 빵 한 조각이라도 더 얻어먹고 산다. 적당한 예로 울지 않는 아기는 무조건 죽는다. 또 울지 않는 여자는 사랑받지 못한다. 울지 않는 남자는 영원히 외롭다.
감정의 눈물은 성분부터 다르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피네프린이 더 많이 함유돼 있다. 펑펑 울고 난 뒤 마음이 안정을 찾는 이유가 설명된다. 감정의 종류에 따라 눈물 성분 또한 달라진다. 화가 났을 때에는 교감신경이 흥분해 눈물의 수분은 적어지고, 대신 염화나트륨 농도가 짙어진다. 짠맛이 더 진하다는 뜻이다. 슬플 때 흘리는 눈물은 산성도가 높아 신맛이 나고, 기쁘거나 감격해서 나오는 눈물엔 약간의 단맛이 있다.
일반적으로 눈물은 90%의 물과 알부민. 면역글로불린 같은 단백질, 이물질을 녹이는 리소자임, 그리고 다양한 전해질로 구성된다. 눈물의 의학적 기능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는 방어막을 형성한다. 면역물질이 세균을 죽이고, 리소자임이 잔해 물을 녹여버린다.
둘째는 윤활유와 냉각 기능. 눈물과 각막. 결막에서 분비되는 점액물질, 그리고 눈꺼풀에서 나오는 지방 등 끈끈한 액들이 눈꺼풀 마찰을 줄여준다. 이런 보호막이 없으면 각.결막의 손상은 불가피해진다.
셋째는 시력의 질을 좋게 한다. 눈물은 각막 앞쪽의 경우 0.6~1㎛, 결막 부위엔 2~7㎛ 두께로 깔려 있다. 거칠고 주름이 잡혀 있는 각.결막을 고르게 덮어 빛을 고르게 반사하도록 도와준다.
눈물은 눈꺼풀 위쪽 '누선(눈물샘)'이라는 기관에서 만들어진다. 이곳에서 나오는 눈물의 양은 하루 1㎖. 분당 1.2㎕ 정도가 나와 눈동자의 표면을 덮고 있다가 눈 옆쪽에 있는 '누낭(눈물주머니)'에 모인다. 하품을 할 때 나오는 눈물이 그것이다. 얼굴 근육으로 누낭을 쥐어 짜 나오는 것이다. 이곳에 고였던 눈물은 누소관이라는 작은 관을 거쳐 코로 배출된다. 나이가 들어 눈에 눈물이 자주 고이는 것은 이 배출관이 막혀 있기 때문이다.
눈물은 많은 것보다 적은 것이 더 괴롭다. 뻑뻑해서 불편하기도 하지만 심한 경우 각막 궤양이나 각막 미란 같은 질환에 시달린다. 안구건조증이 늘어나는 것은 환경 탓이 크다. 운전이나 TV. 컴퓨터 화면을 집중해서 볼 때 눈 깜박이는 횟수가 줄어들고, 그 결과 눈물이 많이 증발하면서 뻑뻑해진다. 약물도 영향을 준다.
항히스타민제나 일부 혈압 강하제. 멀미약. 항우울제 등 약물이 관련돼 있다. 여성은 폐경기 이후 심해진다. 호르몬의 변화 탓이다. 눈을 편하게 하려면 실내 습도를 60%로 유지해야 한다. 눈 주위 화장이나 염색을 삼가고, 눈을 자주 휴식하는 습관도 중요하다. 평소 물을 자주 마시고, 눈을 의식적으로 자주 깜빡이는 것도 안구 건조증에 도움이 된다. 증상이 심하면 따뜻한 수건으로 눈을 덮어 찜질해 보자.
인공눈물은 종류가 많다. 식염수에 전해질 몇 종류를 첨가한 것도 있고, 점액물질이나 친수성 중합체, 히알루론산 등을 함유하기도 한다. 인공눈물처럼 일시적인 효과를 보는 것과 달리 눈물 생성을 돕는 점안제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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