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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에 맞는 수영복 고르기…엉덩이가 크면 A라인 랩스커트

피나얀 2007. 6. 15. 20:20

 

출처-매일경제 2007-06-15 15:53

 


몸의 결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주는 수영복을 자신있게 입기란 여간 몸매가 '착하지'(?) 않고서는 쉽지 않은 일. 그래도 체형에 맞는 수영복을 골라 입으면 신체 결점을 가려주는 착시 효과를 낼 수 있다. 체형별로 결점을 보완해주는 수영복 스타일을 정리해 봤다.

 

▶가슴이 작은 체형

 

= 원피스보다 비키니가 가슴이 작은 것을 커버할 수 있다. 캡이 지나치게 두꺼우면 오히려 작은 가슴을 강조하게 되므로 피할 것. 색상은 노랑 등 원색이 확장 효과가 있으며, 상의에 큼직한 프린트가 있으면 가슴이 확대돼 보인다. 디자인은 가슴 부분에 프릴이나 리본 장식, 셔링(주름) 등으로 볼륨감을 준 스타일이 적합하다.

 

▶가슴이 큰 체형

 

= 크고 벌어진 가슴은 컵 양쪽으로 와이어가 있는 홀터넥 스타일을 입으면 시선이 가운데로 집중돼 가슴이 모아진 듯 보인다. 가슴이 큰 경우에는 3분의 2 또는 2분의 1 컵 형태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화려한 패턴보다는 단색의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엉덩이가 큰 체형

 

= 짙은 색의 심플한 팬티에 밝은 컬러의 브래지어 비키니를 착용하면 상대적으로 엉덩이가 축소돼 보이는 효과를 노릴 수 있다. 또 A라인 랩스커트를 입으면 엉덩이를 가릴 수 있어 체형의 결점을 가리기에 좋다.

 

▶배가 나온 체형

 

= 볼록 나온 배를 가리고 싶다면 원피스보다는 비키니를 추천한다. 3피스 또는 4피스 수영복은 상의와 하의 라인의 시선을 분산시켜 뱃살을 감출 수 있다. 하의는 허리 부분이 수평으로 디자인된 것보다 V자로 파인 것이 착시효과를 주어 날씬하게 보이도록 한다.

 

▶허리가 굵은 체형

 

= 옆구리에 진한 색이 덧대어진 원피스 수영복을 선택하거나 반대로 허리 라인이 과감하게 파여 허리가 잘록해 보이는 디자인이 좋다. 비키니의 경우 탱크톱과 비키니로 이루어진 탱키니 스타일을 선택하면 허리와 배 부분의 결점을 커버해 준다.

 

▶허벅지가 굵은 체형

 

= 굵은 허벅다리를 커버하기 위해서는 상의는 시선을 끄는 화려한 것으로, 하의는 어둡고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긴 랩스커트는 오히려 다리를 강조해 뚱뚱해 보일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