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얀™♡【여행】

[펌] 중국 장가계 2 - 2005.07

피나얀 2005. 10. 14. 17:06

                             

 


2005년 7월 13일 장가계(張家界 : 장지아지에)
 
오늘 아침에는 좀 일찍일어나 강가를 잠시 산책하려 했다. 역시 마음뿐이다 귀찮다..
그나마 조금 일찍일어나 커피라도 한잔할까 했는데..어디에서도 구하기가 쉽지 않다.
커피자체를 못알아 듣는다....

 

"인생부도 장가계 백세개능칭노옹“

”사람이 장가계에 가보지 못했다면 백세가 되어도 어찌 나이를 먹었다고 할 수 있겠는가”


오늘은 장가계의 중심으로 들어선 날입니다.
장가계를 둘러보니 실로 이곳이 산수화의 원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저도 잠시 했습니다
물론 사진으로 보던 하얀 운무속에 휩싸인 그 신비스런 모습은 아닐지라도.......

 



 



오늘 첫번째 코스는 황석채라는 곳.
케이블카를 타고 오릅니다...

 



 



 



위 아주머니는 이번여행의 일원입니다.
저 아주머니..여행내내 제게 말을 많이 걸었던 분중에 한분..
하지만 무작정 그냥 중국어로 이야기 하십니다.
저분 덕분에 다음날 천자산의 정상에서 제가 "아리랑"을 부르는 기회도 갖게되었습니다.

 


 


 


 


 


 



 



왼쪽분은 이번 중국가이드 "Li" 저와 동갑입니다.^^
그리고 저를 처음부터 끝까지 챙겨준 "zhang yu" 라는 대학생과 그의 어머니
장위라는 친구는 정말 제가 귀찮을 정도로 저를 감시(보살핌?)하고 말을 겁니다.
여행에서 돌아와서도 벌써 두번의 메일이 왔습니다..
짧은 영어의 저이지만 저 친구가 저보다 조금 못한게 어쩌면 다행이었습니다.
위 어머님은 식사때, 먹을거.. 이런거 거의 저를 자식처럼 챙겨주시더군요..정말 감사 ^^
 

 



황석채를 내려와 이번에는 위에서 내려다 보던 풍경속으로 걸어갑니다.
금편계라고 하던데...솔직히 어디가 어딘지 정확히 자신은 없습니다.

 


 




 



두세시간의 숲길 산책을 빠져나옵니다.
간단히 기념사진 하나 찍고
 

 


 


어디론가 또 이동을 하는데...
십리 화랑

중국 사람들 걷는게 그렇게 귀찮은 건지
황석채를 갈때는 케이블카..금편계곡에서는 가마
또 이곳 십리 화랑에서는 모노레일차가...

 



걸어서 갈수도 있는데...하지만 저도 이걸 이용했습니다^^




참고 : 장가계 여행기

http://saemga.com/gnu3/?doc=bbs%2Fgnuboard.php&bo_table=travel&page=1&wr_id=196

: 이분의 여행기는 정말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