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선운사

                              

 

출처 : 빨간통 사진기

 

  전북 고창 선운산에 위치한 선운사.   동백꽃으로 유명한 선운사 뒤쪽의 3천여그루의 동백나무에 동백꽃이 만개할때면 마치 선운산이 군데군데 불꽃이 일어나는것처럼 그렇게 잉걸불이 일어난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동백꽃들 후두둑 떨어진지 오래되었고, 나를 반기는건 하늘보며 쭉쭉 뻗은 삼나무길이다.  

 

  다른 사찰들과 다를바는 없지만, 질박한 향토냄새가 가득하고 소담함이 물씬 풍겨난다.

 

 

 

 

소원성취...

 

 

선운사 약수터. 맛이 궁금하기도 했지만 갈증이 나서 마셔봤는데...그냥 시원하다.^^
 

 

울창한 단풍나무속에 둘러쌓인 선운사 계곡. 가을엔 참 멋질것 같다.  

 

 

  [나무도 아픔을 느낀답니다. 올라가면은 안되겠죠!]

 

 

  약수떨어지는 모습만 봐도 마음이 한결 정화되는듯하다.     .....................   Epilogue _너무나 가보고 싶었던 선운사를 다녀오다. 대웅전과 동백꽃과 상사화로 유명한곳. 대웅전 앞에 앉아있으면 세모모양의 높은산이 눈앞에 솟아있다. 여름이면 푸르른산이겠고, 가을이면 붉은산일 그모습이 참..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