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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갑상선 질환으로 인해 눈에 어떤 이상이 올 수 있습니까?

피나얀 2005. 11. 6. 16:46

 


 

출처 : 갑상선에 대한 보고서

 

 

갑상선 질환으로 인한 눈의 이상의 대표적인 것은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원인인 그레이브스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그레이브스 안병증 입니다.

그러나 하시모토 갑상선염의 일부에서나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없이도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한국인에서는 서양인에 비해 빈도는 낮습니다. 이는 일종의 자가면역성 질환입니다.

 

안병증은 갑상선 기능항진증과 동시에 발병되는 경우, 갑상선 기능항진증이 먼저 발생하고 발병하는 경우, 안병증이 먼저 발병하는 경우로 발생시기는 다양합니다.

증세는 눈 안에 모래가 들어 있는 듯한 이물감, 햇볕에 눈이 부심, 시력이 불선명해짐, 복시, 안구통증, 안구울혈 등이 있습니다.

안검퇴축에 의해 눈이 응시하는 듯한 모양이 되고, 안검처지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해지면 안검부종, 안검발적, 결막충혈, 결막부종이 생기며 안구가 돌출하게 됩니다.

안구돌출은 양안이 동시에 올 수도 있고 한쪽만 올 수도 있습니다.

안구돌출은 다른 원인으로도 올 수 있으므로 검사를 해 보아야 합니다.

안근마비가 와서 안구운동에 장애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혈청 갑상선호르몬 수치가 정상이고 과거에 갑상선 기능항진증으로 치료 받은 병력이 없으면서 그레이브스 안병증의 소견을 보이는 경우를 정상 갑상선기능 그레이브스병이라고 합니다.

이런 환자중의 일부는 나중에 갑상선 기능항진증이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안병증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자연경과를 밟으며 갑상선 기능항진증이 호전된 환자의 대부분에서 회복되는 경향을 보이나 일부에서는 변화가 없거나 악화될 수가 있습니다.

안검퇴축이나 연조직 증상은 대부분 회복되나 안근마비는 회복의 속도도 느리고 회복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안병증의 치료는 증세가 경한 경우는 국소적 치료법을 사용합니다.

햇빛에 눈부시면 선글라스를 끼고, 이물감이 있으면 인공눈물이나 안연고를 사용하고,

안검퇴축에는 베타차단제 연고를 사용하며, 취침 중 눈이 감기지 않으면 안대를 사용하거나

테이프로 안검을 붙이도록 합니다.

안검부종은 머리를 높게 하고 수면을 취하며 소량의 이뇨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주요 치료법으로는 스테로이드 (프레드니솔론 혹은 메틸프레드니솔론), 사이클로스포린,

방사선조사, 수술의 방법이 있습니다.

스테로이드는 수주동안에 복용하며 점차 감량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하며, 입원하여 3일간

정맥 주사로 치료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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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은 http://www.damc.or.kr/~nuclear 에서 가져온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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