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얀™♡【요리】

[스크랩] 초등학생 집중력 높이는 건강 밥상’/기억력을 높이는 데는

피나얀 2005. 11. 28. 00:26

 


 

 

출처-원본: Ιε◑.◑ 크늘채의 小宇宙 ◐◑

 

 

 

기억력을 높이는 데는 달걀과 콩이 최고!
 

 

사람의 뇌 속에는 수많은 신경세포가 그물처럼 얽혀 있어 정보를 뇌로 전달하고, 기억이나 감각을 형성한다. 신경세포가 정보를 전달할 때는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사용하는데 이 아세틸콜린을 합성할 때 재료가 되는 것이 바로 달걀과 콩에 들어 있는 레시틴이다.
 
따라서 공부하는 학생이 달걀과 콩으로 만든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정보 전달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기억력이 향상된다. 달걀노른자에는 레시틴과 함께 레시틴 합성에 없어서는 안 되는 비타민 B12도 많이 들어 있다.
 
달걀을 많이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까 우려할 수 있으나 하루 2~3개 정도는 무리가 없다. 콩에는 레시틴과 함께 아세틸콜린의 원료가 되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티로신과 트립토판이 들어 있어 ‘건뇌식품(建腦食品)’으로 손꼽힌다.
 
추천 음식
 
달걀시금치그라탕 달걀에는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지 않아 채소와 함께 먹어야 영양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
시금치는 일반 채소의 2배나 되는 철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카로틴과 비타민 C, 엽록소가 풍부하다. 시금치를 끓는 물에 데쳐서 4~5cm로 썬 다음 버터를 얇게 펴 바른 그릇에 깔고 그 위에 휘저은 달걀을 붓고 화이트소스를 넣은 후 빵가루와 피자치즈를 뿌려 190℃의 오븐에서 20~30분간 굽는다.
 
두부된장구이 대표적인 콩 식품인 두부는 소화율이 95% 이상이다. 두부를 된장으로 양념해 구워 먹으면 콩 단백질을 2배로 흡수할 수 있다.
 
불안할 때는 칼슘이 든 음식이 안정제 효과
 

 

뇌에 영양을 공급하는 밥을 하루 세끼 꼬박꼬박 챙겨먹는 것이 좋다. 칼슘이 든 멸치를 섞어 주먹밥이나 볶음밥을 만들어 먹으면 훌륭한 영양식이 된다.
초등학교 1, 2학년 아이들은 대체로 엄마와 떨어져 학교에 가는 것을 불안해한다.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일이 적잖은 부담이 되기 때문. 시간이 지나 적응을 했다가도 방학 동안 식구들과 지내다 개학할 무렵이 되면 불안 증세가 다시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럴 땐 칼슘이 많이 든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칼슘은 흥분과 긴장을 풀어주고,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기 때문에 시험을 앞두고 긴장하는 아이들에게도 좋다. 평소 뼈째 먹는 생선과 우유, 해조류, 참깨 등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도록 하면 불안 증세를 예방할 수 있다.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도 신경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우유, 달걀노른자, 치즈, 땅콩, 아몬드 등에 풍부하다.
 
추천 음식
 
미역멸치조림 멸치와 미역에는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미역을 물에 불려 씻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멸치와 함께 조리면 영양이 풍부한 반찬이 된다. 멸치 육수에 간장과 맛술을 넣어 조림장을 만들면 더욱 좋다.
 
참깨우유 참깨 100g에는 칼슘이 1200mg이나 들어 있다. 불포화지방산과 단백질도 풍부해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호르몬의 분비를 돕는다. 우유를 마실 때 참깨를 갈아 섞어 마시면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 안정에 효과적이다.
 
 
뱅어포아몬드무침 뱅어포는 뼈째 먹는 생선의 대표식품. 잣, 호두, 아몬드, 호박씨 등 견과류는 질 좋은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아이들 간식으로 좋다. 뱅어포에 양념장을 발라 구운 뒤 아몬드 가루를 뿌리면 맛이 훨씬 고소하고 영양 면에서도 뛰어난 반찬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