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스크랩】 여성들이 알아야 할 은퇴 준비 노하우 [뱅크레이트]

 

 

 

(서울=연합인포맥스)

 

퇴직 후를 대비해야 하는 것은 남성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금융전문 사이트 뱅크레이트닷컴은 1일자 기사를 통해 은퇴 후를 대비하는데 여 성들이 더 적극적이어야 한다며 여성들이 알아야 할 퇴직준비 노하우를 공개했다.

 

사이트는 평균 미국 남성 수명이 74세인 반면 여성 수명은 80세로 더 길고, 직 장에서 떠나 있는 시간이 남성은 평균 16개월에 불과한 반면 여성은 가사 책임으로 인해 11년 이상이라고 통계를 인용, 보도했다.

 

또한 사이트는 미 사회보장국(SSA)의 통계를 인용, 여성들이 미망인이 되는 평 균 연령이 56세라고 전했다.

이러한 이유로 여성들이 은퇴 준비에 더욱 철저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스스로 책임져라= 재정계획을 세우는 것은 여성들도 피해갈 수 없는 숙명이다.

신데렐라 콤플렉스는 버려라. 백마탄 기사가 은퇴 후 돌봐줄 것이라는 환상을 버려 라. 자신의 노후를 스스로 책임지라는 뜻이다.

 

▶하루빨리 저축을 시작하라= 은퇴 대비에 있어서 두 가지 주요 단계가 있다.

저축과 소비다. 첫 직장을 가지는 순간부터 은퇴 준비 저축을 시작하라.

매 달 초 수입의 10%를 자동 인출해서 저축계좌에 넣어라. 쓰고 남은 돈으로 저 축하겠다는 것은 안하겠다는 것과 같다.

 

▶연금제도를 최대한 활용하라= 당신이 결혼 10년차라고 가정하고 본인의 연금 이나 남편 명의의 연금을 절반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충분한 대비책이 될 수 있다.

 

남편이 먼저 사망할 경우 전업주부였다 하더라도 결혼 10년의 '경력'만으로도 충분한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노후 대비를 항상 우선에 둬라= 살다보면 당장의 일들이 바빠 퇴직 준비는 나 중으로 미루게 될 수도 있다.

그러나 퇴직 준비는 사치가 아니다. 직장이 없더라도 노후를 위해 저축하는 것 을 늘 우선 순위로 둬라.

 

여성들이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가 퇴직 준비보다 자녀 교육비를 우 선시하는 것이다. 스스로의 퇴직 후를 대비하지 않는다면 이것이야말로 자녀에게 짐 을 지워주는 것임을 명심하라.

 

▶전문가의 도움을 얻어라= 투자는 누구에게나 처음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잘 찾아보면 인터넷에서도 쉽게 투자의 기본을 배울 수 있다. 본인의 재 정상황을 꼼꼼히 파악한 후 예산을 세우고, 투자 계획을 세워라.

지금까지의 조언은 꼭 여성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비록 여성의 평균 수 명이 남성보다 길긴 하지만 남성들도 기억해두면 좋은 퇴직 대비책일 것이다.

 

일찍 시작하고, 목표를 세워, 우선 순위를 만들고, 저축을 극대화하며 전문가의 도움을 얻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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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인포맥스 2005-12-02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