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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스크랩】 요즘 할리우드도 50대 스타의 재발견 '열풍'

피나얀 2006. 1. 2. 18:41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정상흔 기자]

 

김수미 고두심 김해숙 등 중견 여배우들의 집중 조명은 비단 국내만의 현상이 아니다. 할리우드에도 40~50대 중견 여배우 열풍이 몰아치고 있다.

 

배우 데미 무어(43)가 지난해 하반기 이탈리아 유명 패션브랜드 베르사체 모델로 활약한 데 이어 샤론 스톤(사진ㆍ47)이 출연한 프랑스 명품 크리스찬 디오르 화장품 CF가 이달부터 전파를 탄다. 특히 데미 무어는 16살 연하인 애쉬튼 커처와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최근 ‘컨패션 온 어 댄스 플로어’을 발표하며 녹슬지 않는 현란한 댄스 실력을 과시하고 있는 팝계의 슈퍼스타 마돈나(47)를 비롯해 최근 커버걸 화장품 모델로 복귀한 슈퍼모델 크리스티 브링클리(51)와 미국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51) 또한 화려한 50대 전후의 스타들.

 

최근 이러한 현상을 미국 ABC뉴스 인터넷판은 “50대는 새로운 30대인가?-중년여성들, 미의 상징으로 부상”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보도했다. 지난해 40살 이상의 여성모델이 한달에 2~3개 잡지의 표지를 장식해 재작년 한달에 한 명꼴과 비교해볼 때 크게 증가했다는 통계수치도 덧붙였다.

 

이 기사는 또 “많은 업체들이 자신에게서 섹시한 모습을 발견하고 싶어하고 사이드라인으로 밀려나지 않으려는 중년 여성고객층의 요구에 부응하려고 애쓰고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소비자 리서치 전문가 마샬 코헨은 “각 업체들이 젊은 세대 위주의 마케팅 전략에 대한 중년 여성들의 불만과 좌절감을 인식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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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스타뉴스 2006-01-02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