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얀™♡【건강】

겨울철 보약이 따로없네 `브로콜리`

피나얀 2006. 1. 5. 21:35

 


 

 

 

 

 

겨울이 되면 유난히 녹색이 그립다. 짙은 녹색으로 영양가가 높고 맛도 좋은 채소, 브로콜리. 3일 방송된 KBS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브로콜리의 여러 가지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방송에 따르면 브로콜리에는 크게 세가지 효능이 있다.

 

첫째는 항암효과. 몸속에서 에너지가 되는 산소. 그러나 산소가 혈관을 따라 각 조직으로 운반되는 과정에서 지나치게 변종된 활성화 산소는 우리 몸에 각종 질환을 일으키는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다. 브로콜리에는 이러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비타민 C와 비타민 E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두번째는 노화방지 효과다. 브로콜리에는 고춧잎, 쑥갓 다음으로 비타민E가 풍부하다. 비타민 E는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는 영양소로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 또 브로콜리에 들어 있는 풍부한 비타민 C는 기미나 주근깨 등 색소의 침착을 막아준다. 따라서 브로콜리를 먹으면 노화도 방지될 뿐만 아니라 피부도 탱탱해진다.

 

세번째로 브로콜리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 C와 미네랄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키워줘 만성피로를 예방한다. 무리하지 않아도 늘 피곤한 만성피로, 불면증, 손발저림, 두통은 모두 미네랄이 부족해서 생기는 현상이다. 브로콜리에 풍부하게 함유된 미네랄은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움직이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또 브로콜리의 비타민 U는 위장 질환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균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이 밖에도 브로콜리는 간의 해독 작용과 면역질환 예방, 새집-새차증후군 완화시킨다.

 

브로콜리 보관법에 대해 방송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냉동 냉장 보관하면 장기간 싱싱하게 먹을 수 있다”고 전하면서 마지막으로 “그러나 편식은 좋지 않으며 다른 음식과 함께 골고루 먹고 하루에 서너개의 적당량을 섭취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TV리포트 유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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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2006년 1월 3일(화) 오후 5:37 [TV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