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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스크랩】 신동엽, “선혜윤PD와 영화보러 다니겠다”

피나얀 2006. 1. 9. 17:24

 


 

 


인기 개그맨 신동엽(35)이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신동엽과 백년가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진 여성은 MBC 예능국 선혜윤(28)PD다. 선 PD는 서울대 출신으로 지난 2001년 MBC에 입사한 뒤 그동안 ‘섹션TV 연예통신’ 목표달성 토요일’ 등의 연출을 맡아 왔다.

 

신동엽-선혜윤 커플의 교제는 주위 동료들조차도 몰랐을 정도로 비밀리에 진행됐다. 다음은 신동엽과의 일문일답.

 

-왜 교제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나.

 

▲프로그램을 같이 하고 있는 사이여서 교제 사실이 알려지면 민망해질 것 같았다. 나는 연예인이니까 열애사실 공개 후의 불편함은 어는 정도 감수해야 하지만 상대는 일반인이라 조심스럽다.

 

-어떤 모습에 반했나.

 

▲마음이 따뜻한 점에 끌렸다. 타인을 배려하고 어른을 공경할 줄 안다. 팀내에서도 주변상황에 맞춰 조정하는 역할을 잘하는 모습을 보고 현명한 여자라고 생각했다.

 

-선 PD의 부모로부터 교제 허락을 받았나.

 

▲양가 부모들로부터 교제 허락을 받은 상태다. 일부 언론에서 여자 집안의 반대가 있었다고 보도됐지만 사실과 다르다.

 

-데이트는 어떻게 할 것인가.

 

▲현재 선혜윤 PD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천사들의 합창’ 코너를 함께 만들며 일주일에 3일은 만난다. 개인적인 이야기는 전화로만 나눠왔다. 이야기도 주로 프로그램에 관련된 내용이다. 이제 연애사실을 공개하니 홀가분하다. 앞으로는 영화도 같이 보러 다니며 데이트를 즐기겠다.

 

-결혼날짜는 잡았나.

 

▲아직 정확한 날짜를 잡지는 못했다. 사업을 크게 벌여놓은 상태라 일도 열심히 해야한다. 남녀관계는 단정지을 수 없다. 어쩌면 올해를 넘길지도 모르겠다.

 

 

 

서병기 대중문화전문기자(wp@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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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헤럴드 생생뉴스 2006-01-09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