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캘린더]에너지 충전하는 기체초

 

 

 

 

우리나라 성인들의 가장 대표적인 질환이 당뇨와 고혈압이다. 스트레스가 많고, 운동이나 활동량이 적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조심해야 할 질환이다. 또 두 질환 모두 직접적인 병의 증세보다 합병증으로 인하여 극도로 위험한 지경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 또 완쾌가 쉽지 않아 예방하는 것이 최선책이다. 당뇨와 고혈압을 매일매일 기체조와 뇌호흡을 함으로써 예방하자!

 

#혈당을 조절하는 기체조와 뇌호흡 명상

 

혈당을 조절하는 기체조와 뇌호흡 명상을 꾸준히 계속하면 인체의 자연치유력이 강화되어서 췌장의 혈액 흐름이 왕성해지고 인슐린 분비가 촉진된다.

 

■접시돌리기

 

관절을 모두 풀어 몸을 유연하게 하고, 내장기능이 좋아져 당뇨에 특히 좋다.

 

① 편안히 서서 오른발을 내밀고 왼손은 허리에 둔다.

 

② 오른손에 접시를 들었다고 생각하고 아랫배 높이에서 안쪽으로 최대한 크게 원을 그린다. (손바닥 위의 상상의 접시를 깨지 않도록 조심)

 

③ 원을 그렸던 것을 연장하여 진행 방향으로 손을 감아 원을 그린다. 머리 위까지 손이 올라가면 고개를 뒤로 젖히면서 최대한 큰 원을 그려준다.

 

④ 이를 3회 이상 반복하고, 손을 바꿔 같은 횟수로 반복한다.

 

■췌장을 튼튼하게 하는 명상

당뇨의 원인이 되는 장기인 췌장을 활성화시켜주고 하체를 단련한다.

 

동작:어깨너비로 서서 발을 45도 안쪽으로 향하게 하고 무릎을 굽혀 자세를 낮춘다. 허리를 자연스럽게 펴고, 손등을 등 뒤 신장 부위에 살짝 댄다. 이 자세에서 아랫배 단전 부위의 압력을 느껴보며 인슐린이 분비되는 췌장이 건강해진다고 상상한다. 시간은 5분부터 시작해서 익숙해지면 30분 이상 해도 좋다.

 

#혈압을 낮춰주는 기체조와 뇌호흡 명상

 

기체조를 통하여 몸의 막힌 부분을 풀어줌으로써 기혈의 순환이 원활해지고 혈압이 조절된다. 또 기체조와 함께 뇌호흡 명상을 통하여 스트레스에 노출된 의식과 뇌파를 안정시킴으로써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고, 심리적인 편안함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붕어운동

척추 신경을 강화하여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혈압이 내려간다.

 

① 자리에 누워 목 뒤로 깍지를 끼고 두 발을 모아 붙인다.

 

② 허리를 중심으로 상체와 하체를 좌우 같은 방향으로 움직여준다.

 

③ 움직일 때 발목이 벌어지지 않도록 꼭 붙여준다.

 

■수소음심경을 활성화시키는 명상

 

깊은 호흡을 통하여 혈관의 수축과 이완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혈액순환이 조절된다.

 

동작: 편히 누워서 양다리를 모두 90도로 들어올리고 발목 관절을 90도로 꺾는다. 양손은 아랫배에 올리고 편안하게 호흡하며 마음으로 몸을 느껴본다(얼굴→목→가슴→복부→아랫배 단전→허벅지→다리→발끝→발바닥 가운데 용천혈→허벅지→아랫배 단전 순으로). 아랫배 단전에 의식을 집중하여, 숨을 들이쉴 때는 발바닥으로 기운이 들어와 단전에 모이고, 내쉴 때는 단전에서 양발 끝으로 몸에 있는 탁한 기운이 빠져나가는 것을 상상한다.

 

수소음심경(手少陰心經):우리 몸 안의 기가 흐르는 통로가 경락이다. 이 중 손으로 흐르면서 음의 부위에 뻗어 있고, 심장과 연결되어 있고, 혈압과 관계가 있는 경락이 수소음심경이다.

 

 

■당뇨를 예방하는 생활수칙과한 당분섭취를 피하고 조금씩 자주 먹는다.

 

정기적으로 운동을 한다.

 

술과 담배는 피한다.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다.

 

■고혈압을 예방하는 생활수칙정상체중을 유지하도록 노력한다.

 

하루 한 시간 이상 운동한다.

 

음식은 싱겁게 먹는다.

 

과일, 채소를 풍부하게 섭취하고 지방섭취를 줄인다.

 

스트레스를 관리한다.

 

 

〈정리 김영남기자〉 - 대한민국 희망언론! 경향신문, 구독신청(http://smile.kha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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