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닉 김진표(30)가 결혼 2년 4개월여 만에 이혼해 주변 사람들을 안타깝게하고 있다.
김진표는 26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아내 배모씨와
협의 이혼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결혼 2년 4개월 만에 남남의 길을 가게 됐다. 김진표 부부는 지난해 봄부터 서로 갈등을 겪던 중 서로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진표는 협의 이혼한 배모씨와 지난 2001년 12월 김진표가 활동한
록밴드 노바소닉의 베이시스트 김영석의 소개로 만나 1년 넘게 교제해 오다가 지난 2003년 7월
홈페이지(www.jphole.com)를 통해 결혼 소식을 처음 발표했다.
김진표는 홈페이지에 남긴 글을 통해 “진표가 진짜 할 말
있어요. 가슴이 후끈거리다가도 혼자 웃음이 흐르기도 하고 저기 마음 한구석에서 한없는 떨림이 마구 솟구쳐오르기도 해요. 저 결혼해요”라는 말로
결혼 소식을 가장 먼저 밝혔고 결혼에 대한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김진표는 지난 2003년 9월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강남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쇼핑호스트 배모씨와 웨딩마치를 울렸고 신혼여행으로 두 달간 동남아시아와 남태평양, 유럽 등지를 돌며 배낭여행을 다녀왔다.
김진표와
아내 배모씨를 둘러싸고 지난 2004년 3월께 별거설이 보도된 적이 있다. 김진표는 그해 3월2일(당시 결혼 6개월째) 홈페이지를 통해 ‘저
별거합니다’란 반어법으로 표현된 제목으로 당시 나돌았던 ‘별거설’ 관련 기사에 대해 불쾌한 심경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당시 글을 통해 실제 별거가 아닌 음반 작업을 위해 뉴욕으로
떠나게 돼 ‘일주일간 별거하게 됐다’며 항간에 떠돌고 있는 별거설이 사실이 아니고 ‘여전히 행복하다’는 소식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김진표는 또 지난해 11월 28일 김도향의 쇼케이스에서도 ‘아내 배모씨와 신혼의 단꿈에 폭 빠져 산다’며 부부애를 과시했다.
그러나 김진표는 26일 결국 아내 배모씨와 협의 이혼했고 이에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김진표는 지난
1995년 이적과 함께 패닉으로 가요계에 데뷔했고 1998년부터 솔로로,1999년부터 노바소닉의 멤버로 활동하다가 지난해 12월 이적과 함께
패닉 4집으로 부활, 활발히 활동해왔다.
박미애 orialdo@newsen.co.kr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kr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출처-2006년 1월
26일 (목) 12:15 뉴스엔
'♡PINAYARN™♡ 【TODAY 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TODAY 스크랩】<새 5천원권 문의전화 폭주에 골머리> (0) | 2006.01.27 |
---|---|
【TODAY 스크랩】’왕의 남자’ 명장면에 숨은 속뜻을 아시나요 (0) | 2006.01.27 |
【TODAY 스크랩】 스크린쿼터 7월부터 절반 축소(종합) (0) | 2006.01.26 |
【TODAY 스크랩】 "세제개혁방안에 세목신설.세율인상 없다"(종합) (0) | 2006.01.26 |
【TODAY 스크랩】 며느리 거짓말 1위는 "더 계시다 가세요" (0) | 2006.0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