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얀™♡【패션】

패션쇼 헤어스타일을 생활속으로! Hot Trends from S/S Show

피나얀 2006. 3. 20. 18:48

 

 

봄 여름 트렌드를 점칠 수 있는 대표적인 패션 쇼 S/S SFAA&Seoulcollection, 그리고 쁘레따포르떼에서 만난 헤어 스타일링중 눈에 띄는 것들을 골랐다! 트렌디 헤어 중 나에게 어울리는 것은 과연 무엇?



2006 S/S Hair Styling Trend





Various Ups 다양한 업 스타일 헤어와 포니테일 헤어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이번시즌 헤어 스타일은 헤어밴드나 머리삔, 머리끈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스타일의 업 스타일부터 변형 포니테일 스타일, 느슨하게 묶어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스타일등이 많이 눈에 뜬다.



Romantic Volum 레이스나 망사 등 앨리건트하고 네추럴한 분위기의 패션 스타일이 유행하면서 헤어 스타일도 그에 맞게 둥글게 부풀린 업스타일이나 아방가르드한 스타일이 유행할 전망. 클래식한 웨이브 헤어가 로맨틱한 느낌을 전한다.



Wave Fever 웨이브헤어는 올해도 강세! 단,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해 졌다. 강하고 거친 웨이브부터 자연스러운 질감을 살린 웨이브, 인위적으로 부풀린 자잘한 웨이브 등 다양한 표정의 웨이브를 만날 수 있다.





Hair Band Power 복고풍의 영향 때문인지 지난 겨울부터 헤어밴드의 열풍은 식을 줄을 모른다. 기존의 큐빅이나 원석 장식의 헤어밴드에서부터 가죽이나 패브릭, 레이스등의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진 헤어밴드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내추럴하게 땋은 머리나 깔끔하게 넘긴 머리, 볼륨감 있는 헤어 등 어떤 스타일에든 헤어밴드를 매치하면 시크하면서도 엘리건트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다.



Natural Straight 종전의 얌전한 스트레이트 헤어가 조금 볼륨감 있게 변신한 것이 특징. 약간의 웨이브가 가미되어 바람에 날려 헝클어진 듯한 느낌의 스트레이트 헤어는 한층 자연스러운 느낌을 준다.



show1 신장경





귀 아랫 부분에 둥글게 볼륨감을 주어 여성스럽고 로맨틱하게 연출한 헤어스타일. 머리 아랫 부분에 굵은 바깥말음 웨이브를 넣은 뒤 왁스를 손에 덜어 전체적으로 발라준다. 그 뒤 느슨한 느낌으로 머리 아래 뒷 부분에 집게 삔을 집는다. 앞머리와 옆머리도 바람에 날리는 느낌으로 바깥으로 말아주어 자연스럽게 연결되게 한다. 조금씩 흘러내리는 머리는 그대로 두는 것이 더욱 자연스럽다.




show2 Christian Wijnants





있는 듯 없는 듯 자연스러운 웨이브에 넓은 헤어밴드로 자유롭고 편안한 느낌의 로맨틱 히피 스타일을 연출했다. 고데기를 세워서 바깥말음으로 웨이브를 한번 넣은 뒤 풀어 재빨리 손으로 빗어 컬을 느슨하게 만든다. 너무 오래 말고 있으면 컬이 탱글탱글해지므로 주의할 것. 왁스를 손에 덜어 전체적으로 살짝 발라 잔머리를 정리한다. 모발에 힘이 없는 사람은 에센스를 바르면 더욱 머리칼이 쳐져 보이므로 주의할 것.




show3 이혜승





앞머리에 볼륨감을 주어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한 포니테일 스타일. 밋밋한 스타일에 포인트가 될 수 있다. 먼저 옆가르마를 타고 머리를 포니테일로 묶어준다. 앞머리를 얇은 고데기를 이용해 위로 동글게 컬이 생기도록 말아준다. 이때 윗 방향으로 말아주어야 더욱 입체감이 살아난다. 손으로 컬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준다. 스프레이를 뿌려 고정시켜야 오랫동안 스타일이 유지된다. 파티나 행사 등에 특히 잘 어울리는 헤어 스타일.




show4 basso&brooke





우아해 보이면서도 나이 들어 보이지 않는 양 갈래 업 스타일 헤어. 말아 올린 머리를 한 쪽은 조금 높게, 한쪽은 조금 낮게 하면 자연스러움을 살릴 수 있다. 머리숱이 많은 사람에게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 옆 가르마를 타 자연스럽게 머리를 두 갈래로 나눈 뒤, 고무줄로 묶어준다. 한쪽씩 돌돌 말아 동그랗게 만들어 준 뒤 다시 묶고 끝 부분이 지저분하지 않도록 삔을 꼽아준다. 단, 정장을 입을 때는 너무 나이들어 보일 수 있으니 주의.




show5 최유주





귀여운 포니테일 스타일로 머리 옆 부분에 묶어 한 두살 더 어려 보이게 한다. 머리에 전체적으로 약한 웨이브를 넣은 뒤 전체적으로 에센스를 바르로 옆 가르마를 탄 뒤 한쪽으로 묶는다. 묶은 머리를 반으로 나눈 뒤 그 반을 땋아 묶은 머리에 한바퀴 돌려 머리끈으로 고정시킨다. 포니테일 헤어는 묶는 높이에 따라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데, 높이 묶으면 귀여운 스타일을, 낮게 묶으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는 것이 특징.




show6 앤디앤 댑





자잘한 웨이브가 발랄하고 활동적인 느낌을 주는 헤어. 일부러 단정하지 않은 느낌을 준 것이 포인트다. 이때 앞가르마를 타면 더욱 귀엽다. 머리에 웨이브를 넣을 때 바깥말음과 안 말음을 섞어 넣어 볼륨감을 준다. 소프트 왁스를 손에 덜어 전체적으로 발라준 뒤, 앞가르마를 타고 앞머리와 옆머리를 조금 잡아 꼬아 볼륨감을 준 다음, 삔으로 머리 윗 부분에 꼽아 귀여운 느낌을 살린다. 얼굴형이 긴 사람은 옆가르마를 타는 것이 좋다.




의상&소품/ France B(511-8158)·보우(508-6033)·코디스타일(www.codystyle.co.kr, 511-6489)·프시케(546-7764)·톰보이(584-3956) 코디네이터 / 박재경 진행 / 강주일 기자 사진 / 김이석

출처-2006년 3월 17일(금) 오후 7:20 [레이디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