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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유행 원피스 올가이드

피나얀 2006. 3. 20. 18:42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나부끼더라~


치맛자락끝에서 봄은 시작된다


유난히 한파가 심했던 지난겨울을 잊기 위해 무겁고 칙칙한 옷을 벗어버리자.
올봄에는 많은 여성들에게 가볍고 편한 원피스가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벌써 해외 컬렉션에서 많은 디자이너들과 의류 브랜드에서 다양한 원피스를 선보였다.
올봄에는 어떤 원피스로 나만의 봄기운을 느낄지 골라보는 재미를 갖자.

화려한 컬러-플라워프린트 대세

'무릎위 짧은 길이' 발랄한 느낌

'부드러운 가죽 백' 여성미 물씬
 

 

화려한 컬러와 무늬로 시선을 사로잡자

프랑스 캐주얼 브랜드 샤트렌의 홍보실 이종희 대리는 "2006 S/S 트렌드는 차분한 여성의 느낌이 아닌 자신을 표현하는데 당당한 여성으로화려한 컬러와 무늬의 원피스들이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처럼 봄을 맞아 꽃이 피듯이 특히 이번 시즌에는 여성들의 옷에 화려한 컬러의 플라워 프린트가 가득 폈다.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원피스에화려한 컬러와 무늬는 주위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여성으로 만들어 준다.

화려한 컬러와 무늬를 처음 시도하는 초보 소비자라면 무채색의 볼레로나 카디건을 함께 입는 것도 좋다.

짧은 길이로 섹시한 여성이 되자

지금까지의 드라마나 영화 속의 여주인공들 원피스는 무릎을 덮는 스타일로 얌전하고 지극히 여성스러움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올봄에는 무릎 위 길이의 짧은 원피스로 섹시하면서 쾌활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짧은 원피스에는 컬러 감을 통일시키거나 보색 컬러의 스타킹을 신으면 세련된 느낌을 선보일 수 있다.

깔끔한 스타일의 커리어 우먼이 되자

봄 바람에 하늘거리는 원피스는 더 이상 커리어 우먼들에게 사랑받지 못한다.

여성복 닥스의 홍보를 맡고 있는 최정연 대리는 "당당하고 자신있는 여성으로 지난겨울부터 유행이었던 러시아풍 스타일은 원피스에도 그대로 반영된다.

깔끔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커리어 우먼들에게 인기있을 전망"이라고 설명한다.

대신에 백은 너무 딱딱하지 않은 부드러운 소재의 가죽 제품이나 캔버스 소재의 제품을 들어 여성스러움을 잃지 않는 것이 좋다.

 

 

 

 

 

 

< 유아정 기자 poro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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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2006년 3월 19일(일) 12:33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