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얀™♡【패션】

원피스 코디, 그때그때 변화하라

피나얀 2006. 5. 18. 20:15

 

 


올해 날씨는 지난해와 달리 유난하다. 봄날 없이 여름으로 직행할 것 같다는 예상이 바로 패션을 통해서 보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벌써부터 매장에는 소매없는 의상들이 즐비하고 여름시즌에 가장 많은 소비를 보이는 가벼운 스타일의 원피스들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다양한 스타일의 원피스 중 나에게 잘 어울리는 스타일은 어떤 것이 있을까?

 

(1) 커리어 우먼

 

평범하지만 세련된 멋을 즐기고 싶다면 기본적인 디자인의 민소매형 원피스를 권한다.

 

치마 폭이 넓은 스커트가 유행하면서 풍성하게 연출한 디자인이 더욱 여성스럽게 보인다.

 

여기에 독특한 스타일의 구두로 남다른 스타일을 만든다. 상체에 비해 하체가 유난히 튼튼한 경우에 더욱 잘 어울린다.

 

(2) 섹시한 그녀

 

홀터넥(목 뒤로 묶는 스타일)이나 오프숄더(어깨를 내보인 디자인)만이 섹시한 것은 아니다.

 

다 가리고도 섹시해 보일 수 있는 것은 보일 듯 말 듯한 절제미. 앞 가슴의 단추를 몇 개 정도 풀어주고 날씬한 라인을 돋보이게 하는 저지 원피스로 야하지 않은 섹시미를 보여줄 수 있다.

 

여기에 여성스러운 백으로 코디 마무리.

 

(3) 센스있는 그녀

 

트렌치코트를 변형한 원피스는 다양하게 코디를 연출할 수 있다. 튀는 것도 평범한 것도 거부하는 그녀에게 추천하는 스타일.

 

캡소매, 둥근 깃, 밑단의 레이스가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한다. 살집이 있는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스타일.

 

라인이 드러나지 않고 더블버튼으로 되어 있어 시선을 중심으로 몰아준다.

 

몸에 딱 붙는 스타일이 아니라도 항상 긴장감을 주기 위해 벨트를 과감히 매자.

 

(4) 귀여운 그녀

 

귀여운 스타일을 원한다면 마린룩 스타일의 러플이 귀여운 원피스를 추천한다.

 

이런 스타일의 바지와 함께 입어 원피스를 긴 상의인 양 센스있게 변신시켜도 좋다.

 

바지는 몸에 붙는 스키니팬츠로 복사뼈까지 오는 길이로 선택하고, 힐이나 스니커즈로 발랄한 코디를 연출할 수 있다.

 

단 벨트를 너무 아래쪽에 두면 자칫 하체가 짧아보일 수 있으니 유념하자.

 

 

 

 

 

 

 

 

 

 

<의상협찬:더걸스(www.thegirls.co.kr), 명동 코즈니 3층 파라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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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서울신문 2006-05-18 0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