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2006년 6월 9일(금) 9:06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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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교육 열의가 가장 뛰어나다고 인정하고 있으나 흔들리는 교육정책으로 공부만이 최고이고, 수학 능력이 우수하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중, 고등학교 체육 수업 시간을 줄였다.
이로 인해 청소년들이 한참 활동할 시기에 공부에 얽매여 신체 건강이 약해지고 마음도 심약해져 조그만 일을 가지고도 참지 못하고 돌발적인 패륜의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선진 외국에서 국민 건강을 위한 시책으로 스포츠나 체육을 강력하게 장려하고 있는 이유도 이러한데 있으므로 한국의 스포츠도 학교 체육과 엘리트 체육뿐만 아니라 사회 체육의 일환으로 우리 생활 속에 내재되어 건강하고 가치 있는 인간관계를 만들어 내는 필연적인 공유물로 이해되고 있다.
루소가 말한바와 같이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말은 우리 인간을 바로 고귀한 야인(Noble Savege) 으로 살아가라는 의미를 내포하는 것처럼 자연과 더불어 생활해야 한다는 것이다.
수영은 수중에서 이루어지는 신체활동이므로 여러 운동 중에서도 신체를 자연스러운 상태에서 움직이게 해주므로, 현대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사회 체육의 일환으로서 수영을 즐기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수영을 형태별로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날씨가 더워지면 본능적으로 더위를 식히기 위한 유희 수영
둘째 신체 활동 부족으로 인하여 건강을 지키기 위한 건강 수영
셋째 수상에서 자신의 안전과 타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안전 수영
넷째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엘리트 수영
다섯째 자신이 수영을 배우고 난 후 시합을 하여 승자의 기쁨을 누리는 마스터스 수영
병원을 찾는 허리 환자의 절반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최근 숫자가 급증하고 있는 좌골 신경통은 환자로서는 참으로 견디기 힘든 고질병임에 틀림없다. 자가 운전자나 의자 생활을 많이 하는 직장인들에게 흔한 이 “현대병”의 초기 증상은 다리 뒤가 약간씩 당긴다든지 허리가 조금 불편한 정도여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지나치기 쉬우나 저절로 낫는 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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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골 신경통은 추간 판을 둘러싸고 있는 섬유륜과 섬유륜을 감싸고 있는 후종주 인대가 찢어져서, 중심에 있는 수액이 튀어나와 신경 뿌리를 건드리면 참을 수 없는 통증을 부른다.
신경의 줄기를 따라 엉덩이 아랫부분이 몹시 아프고 누워서 다리를 올렸을 때 다리 뒤쪽이 당기는 듯 하면 대체로 좌골 신경통이다. 이 병의 운동요법으로는 가벼운 맨손체조나 수영을 하는 것이 좋다.
허리를 다치거나 앉은 자세가 불량해 허리나 엉치뼈에 무리한 힘이 가해져 발생하므로 운전 중에 의자를 너무 뒤로 틀어 앉는 다거나 다리를 꼬는 것은 금물이다. 무리한 성생활도 이병과 관계가 깊다. 통증 부위는 컴퓨터 적외선 촬영기로 정확히 찾아내는 컴퓨터 통증치료기로 치료하면 완벽하게 나을 수 있다.
또한 퇴행성관절염, 일명 골관절염은 22세가 되면 무릎에서부터 시작된다. 다만 증세가 없을 따름이다. 그러나 중년 이후에 체중이 늘어나거나 또는 활동량의 변화와 연령 증가의 현상에 따라 통증이 생겨나면서 자신의 무릎에 뭔가 이상이 온 것이라고 느끼게 된다.
방바닥에 오래 앉았다가 일어설 때, 극장에서 영화를 한편 보고 나올 때, 전철이나 버스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하여 내려올 때 또는 계단을 오르내릴 때 처음으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통증이 퇴행성관절염 증세의 초기 증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병의 운동요법으로는 기본 운동인 걷기, 조깅, 수영, 사이클링, 줄넘기 및 등산, 런닝, 에어로빅 등이 있으며 이중에서 개개인의 상태부위 증세와 운동능력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선택한다.
우선 통증이 있는 동안은 체중을 받지 않는 운동을 택해야 하며, 위에 열거한 여러 가지 종류 중에서 수영과 사이클링이 이에 해당된다. 즉 수영에 있어서 평영은 무릎의 내측부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피해야 하고 사이클링도 저항의 강도에 따라 오히려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를 해야 한다.
따라서 이러한 운동을 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지 않았을 경우에는 의자에 걸터앉아서 무릎을 폈다 구부렸다 하는 운동을 하고, 앉은 자세에서 허벅지 근육을 5초간 수축했다가 5초간 이완하는 근육 수축 이완 운동을 해야 한다.
이러한 운동을 하루에 30분 내지 한시간 정도 매일 시행하면 관절 내의 연골 상태와 무릎을 움직이는 근육들이 강화되어 통증이 사라진다. 처음에는 약물과 함께 운동을 하던 것이 3개월 정도 후에는 약물 복용을 하지 않고서도 운동을 계속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해서 통증이 없어지면 수영이나 사이클링을 계속할 수도 있고 걷거나 가벼운 등산(무거운 짐은 지지 않음)을 추가하고 조깅도 지면 및 쿠션이 좋은 신발의 상태에 따라 할 수 있다. 퇴행성관절염 초기 환자 1백 명을 모집하여 미국의 동부에서 서부까지 사이클링을 하면서 무릎 운동을 서서히 시킨 결과 서부에 도착하였을 때 80%이상이 통증이 사라졌었다는 보고에서도 이러한 운동이 얼마나 효과가 있는가를 입증하고 있다.
또 줄넘기는 비교적 과격한 충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상당한 근력이 생겨났을 때 생각해 볼 수 있는 종목이며, 좋은 마루와 신발이 갖춰지고 지도자의 자격이 훌륭하면 에어로빅댄스도 매우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으나 지나치게 빠른 리듬, 무릎에 무리한 자세 등은 배제되어야 할 것이다.
중년 이후의 무릎에서 생기는 퇴행성관절염은 초기 증세가 있을 때 적당한 운동요법으로 치료도 되고 진행도 막을 수 있다. 그리고 증세가 생기기 전부터 미리 운동을 한다면 그 의미는 더욱 커질 것이다.
그러나 수영은 물 속에서 하는 운동인 만큼 주의해야 할 것 이다. 그것이 바로 귓병이다.
수영 후 부주의로 귓병을 호소하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많은 환자는 귀가 너무 아파 잠을 못 자고 식사도 마음대로 먹지도 못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건강한 귀를 가진 사람은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 물이 들어간 쪽 귀를 밑으로 하고 고개를 세게 흔들면 쉽게 물이 흘러나올 수 있는 데 귀지가 꽉 차있는 상태에서 수영을 하면 콩이 물에 불듯 귀지가 물에 불어 귀가 갑자기 멍해지거나 근질근질하게 돼 귓속을 닦아 내다 귓속 연한 피부를 손상시켜 외이도염으로 앓게 되는 것이다.
중이염 환자는 특히 귓병에 주의해야 한다. 고막이 터진 상태의 중이염 환자가 부주의하게 수영을 할 경우 터져 있는 고막을 통해 불순물이 귓속을 자극, 각종 세균들이 중이 속으로 쉽게 들어가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외이도염과 달리 중이염은 통증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외이도염은 1~2주의 극심한 통증은 있지만 특별한 합병증 없이 쉽게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중이염은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중이염이 있을 때는 원칙적으로 수영을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불가피하게 수영을 하게 될 경우엔 귓속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귀마개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그러나 흔히 약솜으로 귓속을 막는 것은 오히려 귓속으로 물이 스며들어 좋지 않다. 또 귓속을 꼭 틀어막도록 고안된 견고한 귀마개는 귓구멍을 자극할 수 있어 역시 좋지 않다.
하지만 최근에 귓구멍 모양에 따라 자유롭게 귀를 막을 수 있는 고무처럼 물렁물렁한 실라스틱(Sllastic)귀마개는 상당히 효과적인 편이다. 수영 전에는 반드시 귓속에 귀지가 딱딱해질 정도로 오래 쌓였다면 수영장에 가기 전 먼저 의사를 찾아가 귀지부터 제거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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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유형(free style) <- 프리 스타일
자유형은 배영, 평영, 접영의 영법과 달리 영법이 아니라 경기형태를 말한다. 영어로는 free style로서 다른 어떤 영법을 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그 중에서 지금 흔히 하고 있는 자유형의 방법은 영국의 크롤(crawl)에 의해 만들어진 영법이다.
2. 배영(Backstroke) <- 백 스트록
배영은 등줄기를 수면에 대고 누워서 팔을 교대로 휘젓는 스트로크로 얼굴을 수면 위에 내놓고 헤엄치며 호흡하는 영법이다. 특히 얼굴을 물 속에 담그기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이 영법을 먼저 가르치기도 한다.
3. 평영(Breaststroke) <- 브레스트 스트록
가슴을 축으로 삼아 팔 다리를 대칭으로 움직이는 영법
평영은 얼굴을 수면 상에 내어놓은 채 수영하는 일반 영법과 숨을 들이쉬기 위해 필요한 순간 이외에 머리를 물 속에 잠근 채 스피드를 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 경기용 영법으로 나눈다.
앞의 동작은 팔, 다리를 비교적 크게 벌려서 몸을 띄우고 발차기 힘으로 생긴 추진력을 이용하여 편안하게 긴 거리를 헤엄치는 것을 목적으로 한데 비하여, 뒤에 이야기한 동작 즉, 경기용 영법은 팔, 다리의 동작을 비교적 작게, 그리고 자주 하여 속도를 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4. 접영(Butterfly) <- 버터플라이
돌고래 스타일의 다리 동작과 나비 같은 팔 동작이 결합된 영법이다. 접영은 전신을 펴서 수면에 엎드린 자세로 떠서 자유형과 같은 팔, 다리의 동작을 좌·우 손발을 동시에 그리고 몸통의 율동까지 섞어서 한번 젓고, 한번 차낼 때마다 강한 추진력을 내어 전진하는 영법이며 자유형 다음으로 속도가 빠른 영법이다.
4가지 영법 중에서 가장 새로운 영법이며 본래 평영의 기록 경신을 위하여 고안된 영법이었다. 1952년부터 평영과 분리되어 정식으로 1개 종목으로 채택되었고 그 뒤 다리동작으로 4돌핀킥이 쓰여지고 두 팔로 1회 물을 저을 때마다 1회 킥하는 영법에서 킥을 2회하는 2비트 영법으로 발전했다. 현재도 이 두 가지가 함께 쓰여지고 있다./
![](http://www.xn--910bm01bhpl.com/gnu/pinayarn/pinayarn-pinayarn.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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