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르페르 2006-06-1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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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 개별 한인 민박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들을 소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 한인 민박을 연결해주는 전문 업체도 생겨나고 있다. 이들은 해외의 엄선된 한인 민박을 연결해주며 여행자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해외 한인 민박 전문업체인 이스테이(www.estay.co.kr)가 각 지역별로 서비스와 시설이 좋은 민박집을 추천한다.
≫ 유럽 및 캐나다
△까치네(오스트리아 빈)
16년 전통의 민박집으로 오스트리아 빈의 서부역(Westbahnhof)에서 100m 지점에 위치해 있다. 까치네와 서부역을 잇는 도로는 유명한 쇼핑거리이며, 쉔브룬 궁전, 박물관, 왕궁, 국회의사당, 오페라하우스, 슈테판 성당 등 주요 관광지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공중전화가 집 앞에 있으며, 우체국은 서부역 안에 있다. 단 식사는 스스로 해결해야 하고, 인터넷 전용실에는 컴퓨터가 4대 있다. 이용료는 아침식사를 포함, 1인당 30유로이며, 최대 4명까지 이용하는 다인실의 경우 18~20유로이다.
△둥지호스텔(프랑스 파리)
프랑스 파리 지하철 7호선 종점인 Villejuif Louis Aragon 역에서 1분 거리에 있는 민박집이다. 도심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시설은 좋은 편이다. 텔레비전, 냉장고, 주방시설이 완비되어 있고 조식과 석식을 제공하는 2층 콘도룸이 3명 기준 100유로이며, 가족룸은 1인당 30유로, 커플룸은 1인당 40유로, 다인실은 1인당 20유로이다.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고 각 방에 텔레비전이 있으며, 취사와 세탁은 안 된다.
△파리그린하우스(프랑스 파리)
파리 중심가에서 기차를 이용해 남쪽으로 20분 거리의 고급주택가에 위치한 민박집으로 파리 중상류층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주변에 앤티크를 취급하는 상점과 벼룩시장이 있다. 노트르담성당, 베르사유궁전, 소르본 대학 등이 주변에 있다. 1인실 60유로, 2인실 2명 80유로, 3인실 3명 120유로이며, 스위트룸은 2명 100유로, 콘도형 가족실은 1인당 35유로에 이용할 수 있다.
△천개의 태양(영국 런던)
하루 이용료가 10파운드로 영국 '런던에서 가장 저렴한 민박'이라는 것을 내세우고 있다. 근처에 유명한 캄덴타운 벼룩시장이 있고, 버스로 시내 관광지까지 곧바로 연결된다. 대영박물관, 버킹엄궁전, 코벤트가든, 피카딜리, 빅밴, 웨스트민스터사원 등 주요 관광지를 1일 버스패스(3파운드)로 돌아볼 수 있다.
밥은 무한정 제공하며, 원할 경우 도시락도 싸서 들고 다니며 여행할 수 있다. 식사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아 언제든지 밥을 먹을 수 있으며, 취침시간도 정해져 있지 않다. 다만 반찬은 직접 가지고 오거나 만들어 먹어야 한다. 이를 위해 오븐, 전자레인지, 전기주전자, 정수기, 토스터기, 그릇 등이 완비되어 있으며 소금, 후추, 식용유, 설탕 등도 구비하고 있다. 홍차를 무료로 제공하며, 뮤지컬 공연이나 저가항공 등도 예약 가능하다.
△빨간이층버스(영국 런던)
런던 동쪽에 새로 오픈한 깨끗하고 조용한 민박집이다. 3층 건물로 정원이 있으며, 욕실 2개와 화장실 3개가 있다. 이용 가격은 기본 10파운드에 두 끼 식사를 포함할 경우 3파운드가 추가된다. 세탁과 픽업은 물론 티켓 예매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그리니치, 세인트 폴, 런던타워, 타워 브리지 등의 관광지가 있다. 도미토리에는 2층 침대가 놓여 있으며, 커플룸은 2명이 45파운드에 이용할 수 있다.
△Lee's Hotel(독일 하노버)
하노버공항에서 45km 떨어진 배트 뮌더의 중앙광장에 있는 민박으로 4명 이상 예약 시 공항 픽업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방에는 텔레비전과 샤워 및 화장실이 있으며, 부속 식당에서는 양식이나 한식(꼬리곰탕)을 조식으로 제공한다. 부속 볼링장도 갖추고 있다. 호텔식으로 운영하고 있어 1인실이 70유로, 2인실은 110유로로 조금 비싼 편이다. 개인 휴대 노트북으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방이 7개 있으므로, 예약 시 인터넷 사용 여부를 알려줘야 한다.
△미니텔(체코 프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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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를 통과하는 블타바 강을 따라 남쪽에 위치한 스위스 풍의 집으로 시내에서 전차를
이용해 한 번에 갈 수 있다. 프라하성이 보이는 이곳은 복층 아파트로 가족실 2개, 주방, 식기세척기, 세탁기, 인터넷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가족여행이나 비즈니스 여행, 학회 참석자들이 이용하기 좋은 곳이다. 2인실은 2명 기준으로 70유로, 3인실은 80유로, 4인실은 90유로이다.
프라하성, 카를교, 바츨라프광장을 도보로 관광할 수 있다.
△바나나하우스(체코 프라하)
프라하 중앙역에서 구시가지 광장으로 향하는 길에 있는 민박집으로 주변에 카를교, 얀후스상, 천문시계, 유대인지구, 프라하성, 바츨라프광장 등의 프라하 주요 관광지가 있다. 1인실 40유로, 2인실 2명 50유로, 3인실 3명 70유로, 4인실 4명 90유로, 도미토리는 1인당 20유로이다.
△유로리민박(스웨덴 스톡홀름)
스톡홀름 중앙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Akalla행 Husby역에서 하차한 후, 걸어서 2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아침으로는 양식이 제공되고, 저녁에는 한식이 식탁에 오른다. 가정적인 분위기로 무료로 세탁을 할 수 있다. 인근에 바사박물관, 세계 최초의 야외박물관인 스칸센, 구 시가지, 웁살라 성당 등의 관광지가 있다. 1인당 500크로나(SEK)를 받는다(1SEK=131원).
△아일랜드 스카이(아일랜드 더블린)
더블린 시내에서 전철로 25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인근에는 아일랜드 대표 맥주인 '기네스'를 즐길 수 있는 큰 펍이 있으며, 잘 가꿔진 도로를 따라 산책도 가능하다. 조식으로는 빵과 시리얼, 홍차 또는 커피가 나오며, 석식으로는 한식이 마련된다. 무료로 바비큐 그릴을 사용할 수 있으며, 영화 DVD도 구비하고 있다. 무료 여행정보는 물론 적은 비용으로 어학원 정보를 얻고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공항에서 픽업은 25유로를 받는다. 1인당 20유로에 이용할 수 있다.
△보금자리(러시아 모스크바)
13년 전부터 시작한 모스크바 최초의 한인 민박으로 모스크바 강가의 고리키 공원이 내려다보이는 곳과 시내 중심가 등 2곳에 위치한다. 유럽식 아파트 건물로 한국대사관까지 도보로 10분이며, '구 아르바트' 거리도 가까운 곳에 있다. 인근에 노보데비치 수도원, 톨스토이 박물관, 크렘린, 푸슈킨 박물관, 고리키 공원 등이 있다. 읽을 만한 책이 많이 비치되어 있으며, 한국어 비디오 테이프도 구비해 놓고 있다. 조식은 된장찌개, 콩나물국, 미역국 중 하나가 준비되며, 저녁에는 고기나 생선 요리가 돌아가며 나온다. 1인당 35~55달러를 받는다.
△만남의 장소(캐나다 토론토)
노스욕 한인타운에서 여행사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민박집이다. 각 방에는 침구 및 전화, 텔레비전, VCR, 인터넷 등이 갖춰져 있으며, 부엌 취사도구가 완비되어 있고, 세탁장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대형 쇼핑몰과 한국슈퍼, 야채가게가 있다. 공항이나 기차역에서의 픽업 요금은 40캐나다 달러이다. 식사는 한 끼에 6캐나다 달러를 받으며, 1일 관광이나 패키지 관광도 신청할 수 있다.
≫ 아시아 지역
△도쿄토마토(일본 도쿄)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민박집으로 아침식사가 제공되고 취사도 가능하다. 저녁식사를 원할 경우 미리 얘기하면 500엔에 먹을 수 있다. 수건, 세숫비누, 빨래 비누, 화장실 휴지, 헤어드라이어, 200V 변압기, 디지털 카메라용 카드 리더기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3명이 이용할 수 있는 개인실은 1인당 3500엔, 5명까지 이용할 수 있는 다인실은 1인당 3천 엔이다. 공항 픽업서비스는 하지 않는다.
△상해푸동 천사민박(중국 상하이)
상하이 신국제전람 중앙에서 3분 거리에 위치한 민박으로 새 아파트에서 호텔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컴퓨터가 설치되어 있고, 화장실이 딸린 방은 1인당 200위안이고, 인터넷 전용선만 깔린 객실은 1인당 150위안이다. 무선 라우터, 팩스기, 프린터, 스캐너, 화상카메라, CD-RW를 구비하고 있으며, 비행기표, 기차표, 차량임대, 공항픽업서비스 등도 대행한다. 식사는 물론 인터넷, 세탁, 샤워가 비용에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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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하우스(중국 상하이)
상하이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은 연안서로 훙쭝로의 훙화원 아파트 내에 있다. 각 방마다 한국 위성 텔레비전이 설치되어 있고, 초고속 인터넷 전용선도 깔려 있다. 팩스, 프린터, 시내전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커피와 세탁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화장실이 딸린 가족실이 2명 기준으로 250위안, 1인실 150위안, 2인실 2명 250위안이다.
△우리집민박(중국 선양)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랴오닝성 선양 서탑가에 위치해 있으며, 하루 세 끼를 모두 한식으로 제공한다. 에어컨과 한국위성 텔레비전, 난방보일러, 인터넷 선이 설치되어 있다. 원할 경우 가이드와 통역도 소개해 준다. 욕실 딸린 1인실은 100위안, 2인실은 2명에 150위안, 3명이 사용할 수 있는 일반실은 1인당 50위안이다. 장기 또는 단체숙박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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