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2006년 6월 20일(화) 오후 5:21 [우먼센스]
살을 빼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도대체 어떻게 운동을 해야 살이
빠질까. 흔히 살을 뺀다고 유산소 운동만 열심히 하면 효과가 떨어지고, 살은 빠지더라도 힘이 안 난다. 여름을 앞두고 운동으로 건강하게 살을
빼려는 여성들을 위한 운동 다이어트의 모든 것.
보다 건강해지고, 보다 젊어지는 다이어트
‘여름은 다가오고, 이젠 정말 살 좀 빼야
하는데…’, ‘더도 말고 딱 5kg만 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고 있다면? 이럴 때 10명 중 8명의 여성은 가장 먼저 밥의 양을 무조건
줄이거나 굶는 단순무식한 방법을 떠올린다.
문제는 이렇게 하면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얼마 안 가서 다시 살이 찌는 요요현상이
찾아온다는 점이다. 하지만 운동을 하면 소비하는 칼로리가 많아져서 체지방 소모에 도움을 주고, 무엇보다도 운동으로 인해 생긴 근육이 에너지를
소비하므로 기초대사량 자체가 늘어나서 요요현상이 없다. 따라서 아무리 음식 조절에 신경을 쓰고 어떤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려면
운동을 같이 해야 한다.
또 하나, 여성들의 귀가 솔깃해지는 이야기는 바로 운동으로 보다 젊어질 수 있다. 운동을 하면 호르몬계,
신경계가 고루 자극되어 성장호르몬, 여성호르몬 같은 노화 방지 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몸짱 아줌마 역시 같은 또래의
여성들에 비하면 몰라보게 젊어 보인다.
아이를 낳고 자꾸 깜빡깜빡하는 증상도 좋아진다. 운동을 하면 뇌의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몸을
움직임으로써 뇌의 자극을 주어 뇌의 노화를 지연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무리한 운동은 절대 금물이다. 지나친 운동을
하면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가 많이 생겨 수명을 단축시킨다는 것은 이미 상식이고, 드물기는 하지만 개그맨 김형곤씨처럼 운동 중에 돌연사하는
경우를 미리 예방하려면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한 다음에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산소 운동만 열심히 하면 살이 빠진다?
올바른 운동요령을 익혀라
part1 유산소
운동
●운동 종목
걷기나 빨리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에어로빅, 등산, 배드민턴, 줄넘기 등이 유산소 운동에 속한다. 심호흡계가 운동하는 근육에
산소를 공급할 수 있을 정도의 낮은 강도로 지속하는 운동들이다. 헬스클럽에서 하는 운동 중에는 러닝머신, 고정식 자전거 타기, 스텝퍼, 로윙
머신, 엘립티칸 머신 등이 유산소 운동 효과가 뛰어나다. ●운동시간 여러
가지 운동 중에서 자신이 좋아하거나 편한 운동을 골라서 하되 1회에 30분~1시간씩 1주일에 5~6회 정도 한다. 1시간 이상 하면 오히려 지방
분해 효소가 억제된다는 보고도 있다. 만약 1회에 40분을 한다면 준비운동 10분, 유산소 운동 20분, 정리운동 10분을 한다는 생각으로
처음과 끝은 느린 속도로 하면 된다. 이때 지방이 소모되는 시기는 운동을 시작한 지 20분 정도가 지난 시점이므로, 처음부터 격렬한 운동을 하면
지방을 태우기도 전에 힘이 빠진다. ●운동 강도
자신의 심장박동수가 ‘(220-나이)×0.6’이 되는 정도가 적당하다. 예를 들어 30세라면 (220-30)×0.6=114회 정도의 심장박동수를
나타내는 강도로 운동을 한다. 보통 약간의 땀이 나는 수준이다. 여기에 익숙해지면 조금씩 운동 강도를 높여도
된다. ●손쉬운 운동법
관절에 무리가 없다는 점에서는 수영이 가장 좋고, 가장 돈이 들지 않는 운동은 바로 걷기. 적당한 걷기 운동을 하면 심장병 발병률이 50%나
낮아질 정도로 심장 근육이 튼튼해진다. |
part2 무산소 운동
●운동 종목
헬스클럽에서 주로 하는 아령이나 역기 외에도 단거리 달리기, 높이뛰기, 멀리뛰기처럼 산소 필요량이 공급량보다 많아 산소 공급이 부족한 상태에서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운동이다. 심폐 기능, 지구력을 키우는 유산소 운동에 비해 근력을 키우는 효과가 뛰어나 근력 운동이라고도
부른다. ●운동시간
적어도 1주일에 2~3회는 꾸준히 해야 효과가 있다. 매일 할 때는 같은 부위를 반복하지 않도록 한다. 즉, 월·수·금은 상체의 근력 운동을
하고 화·목·토는 하체의 근력 운동을 하는 게 좋고 복부나 허리는 매일 반복해도
괜찮다. ●운동 강도
운동 전에 어떤 기구를 이용해서 어느 정도의 강도로, 얼마나 운동할 것인지 계획을 세운다. 이때 처음에는 너무 무리하지 말고 자신이 들 수 있는
최대 무게의 40% 정도의 기구를 고르는 게 좋다. 그러다 익숙해지면 1세트의 횟수를 8회에서 12회로, 그리고 15회로 차츰 늘리고 무리가
되지 않는다면 기구의 무게도 늘린다. 또 5세트를 한다고 했을 때 같은 부위의 근력 운동을 5세트 하는 것보다는 다른 부위 5곳의 근력 운동을
1세트씩 하는 것이 낫다. ●손쉬운 운동법
근력 운동에 대한 오해 하나! 바로 헬스클럽에 가지 않으면 할 수 없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굳이 헬스클럽을 찾아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지 않더라도
집이나 사무실에서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운동도 많다.
●운동 강도
너무 급하게 동작을 취하거나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무리하게 하면 오히려 근육이 손상되므로
주의한다. ●손쉬운 운동법
스트레칭을 할 때는 부위별로 근육을 수축, 이완하는 동작을 반복하면 된다. 예를 들어, 허리는 양손으로 엉덩이를 받친 상태에서 최대한 뒤로
젖혔다 서서히 일어서는 동작만 반복해도 시원하다. 목은 정면을 바라본 상태에서 턱만 가슴 쪽으로 서서히 당기거나 좌우로 서서히 돌리는 동작만
여러 번 반복해도 부드러워진다. |
![](http://www.xn--910bm01bhpl.com/gnu/pinayarn/pinayarn-pinayarn.jpg)
'♡피나얀™♡【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키니 진에 도전! 슬림한 다리 라인 만들기 (0) | 2006.06.21 |
---|---|
목소리 오랫동안 쉬면 역류성 식도염 의심을 (0) | 2006.06.21 |
한 달에 5kg 이상 뺀 주부 "나의 生生 다이어트 체험담 공개" (0) | 2006.06.20 |
몸 구석구석 자주 씻고 뽀송하게 (0) | 2006.06.20 |
'새벽월드컵' 시청 백태…건강주의보 (0) | 2006.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