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데일리안 2006-07-24 09:21]
위와 장을 튼튼하게... 각조 성인병 예방에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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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귀의 쫄깃쫄깃한 맛도 좋지만 매콤한 미나리와 콩나물을 건져 먹는 재미도 각별한, 술 안주로 특히 좋은 메뉴이다.
4인분의 재료는 다음과 같다.
아귀 300g, 미더덕 50g, 콩나물 300g,
불린 고사리 100g, 미나리 100g, 대파 2뿌리, 붉은고추 2개, 깻잎 2장, 육수(또는 다시마 국물) 1컵, 찹쌀가루 3큰술,
소금·통깨·참기름·간장·고추냉이 각각 적량, 양념장[고춧가루 3큰술, 육수 2큰술, 간장 2큰술, 다진 마늘 3큰술, 다진 생강 ½큰술,
깨소금·참기름 약간씩]을 준비한다.
아귀는 내장을 빼내고 깨끗이 손질하여 씻은 후 4∼5㎝ 길이로 뼈째 토막을 낸 다음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다. 미더덕은 싱싱한 것으로 옅은 소금물에 흔들어 깨끗이 씻는다.
콩나물은 머리와 꼬리 부분을 떼고 씻은 후 소금을
뿌려 살짝 삶고, 고사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미나리는 잎을 떼어내고 4㎝ 길이로 자르고 대파와 붉은고추는 어슷썬다. 제시한 분량대로
양념장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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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아귀를 담고 양념장을 넣어 살짝 볶은 후 육수를 자작하게 붓고 뚜껑을 덮어 익힌다.
아귀가 충분히 익었으면 아귀를 건져내고 미더덕과 준비된 콩나물, 고사리, 미나리, 대파, 붉은고추, 깻잎을 넣고 한소끔 끓인다.
재료를 끓이면서 소금으로 간을 한 다음 찹쌀가루를 조금씩 넣어 걸쭉하게 농도를 맞춘다. 찹쌀가루 대신 기호에 따라 땅콩가루나
들깻가루, 콩가루를 넣으면 구수하고 색다른 맛을 낼 수 있다. 건져 놓았던 아귀와 참기름, 통깨를 넣고 가볍게 버무린 후 그릇에 담는다. 간장에
고추냉이를 곁들여 낸다.
아귀를 손질한 다음 소금을 약간 뿌려서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하루 정도 말린 후 조리하면 살이 훨씬
쫀득쫀득하게 된다.
아구는 정말 버릴 것이 없으며, 저지방 고 단백으로 간과 위(또는 대창이라고도 함)는 고소하고 쫄깃쫄깃 하며
담백한 맛은 미식가의 입을 새롭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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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미, 지느러미, 꼬리, 살 부분 또한 특유의 맛이 있어 뼈 외에는 버릴 것이 없다.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고 동맥경화, 당뇨 등 성인병과 암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는 음식으로 아구찜의 원료인 미나리는 비타민A1,
BI, C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단백질, 철분, 칼슘, 인, 무기질 등이 풍부한 영양가 높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근래에는 혈압을 내리는 약효로도 인정되어 고혈압 환자 등이 즐겨 찾는 식품이며, 심장병, 루마티스, 신경통, 식용증진 등의 효과가
있다.
찜에서는 빼 놓을 수 없는 콩나물 또한 비타민이 다량함유, 숙취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아구 특유의 고 단백질의 흰
어육은 중풍의 원인이 되는 동맥경화 및 당뇨병의 예방에 좋으며 북어를 능가하는 주독해소 작용을 하고,정력증강에는 물론 현대인의 성인병 예방에도
좋은 효험을 나타내며, 속쓰린 위장을 상쾌하고 시원하게 하는 해장국으로 아침식사에 좋으며, 과로에 지친 모든 분께 좋다.
![](http://www.xn--910bm01bhpl.com/gnu/pinayarn/pinayarn-pinayarn.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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