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스포츠칸 2006-08-2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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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쌩얼’이 유행이다. 하지만 패션의 선택에 있어서 ‘쌩얼’은 화장을 할 때보다 더욱 신경쓰이기 마련이다. 자칫 잘못하면 기운이 없거나 초췌한 느낌마저 주기 때문. ‘여성크로커다일’ 김희선 선임디자이너의 도움말로 ‘쌩얼’을 돋보이게 하는 패션 코디 노하우를 알아본다.
#채도 낮은 옷은 피하라
화장기 없는 얼굴에 어둡고 우중충한 옷을 입으면 더욱 처지고 칙칙한 느낌을 준다. 좀더 생기 있는 느낌으로 얼굴색을 밝게 표현하려면 옷 색상의 채도가 중요하다.
채도가 낮은 옷보다는 높은 옷이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적합하다. 또 그레이·블랙 계열의 무채색 계통보다는 컬러감이 있는 옷이 좋다.
#잔무늬, 복잡한 디자인은 피하라
맨 얼굴은 메이크업한 얼굴에 비해 정돈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나치게 복잡한 디자인의 옷은 산만하고 촌스러워 보일 수 있다. 특히 윗옷의 경우 무늬가 있는 옷이라면 단순하면서 큰 무늬가 좋고, 레이스나 디테일이 너무 많은 옷보다는 심플한 디자인의 옷이 더 적합하다.
#얼굴색에 따라 선택하라
사람마다 피부색이나 투명도는 천차만별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얼굴색과 잘 어울리고 결점을 보완할 수 있는 색이나 패턴을 선택하는 노하우가 필요하다.
‘하얀 피부’의 사람은 어떤 옷을 입어도 잘 어울린다. 다만 너무 밝은 파스텔톤은 오히려 핏기가 없고 맥없는 느낌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게 좋다.
‘검은 피부’를 가진 사람은 너무 어두운 색보다는 밝고 화사한 색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흰색, 베이지, 깔끔한 파스텔톤 등이 일반적으로 잘 어울리는 색상.
옷을 입을 때 색상에 가장 고민하는 사람들은 ‘노란 피부’의 소유자다. 자칫 나이가 들어 보이거나 창백해 보이기 쉽기 때문.
이런 사람들은 너무 밝거나 어두운 색, 또 황색기가 많은 색상의 옷은 피하는 것이 좋다. 단색류보다는 체크나 스트라이프 등의 스타일리시한 옷이 잘 어울린다.
‘붉은 피부’에는 붉은 기운을 중화시켜 줄 수 있는 푸른색 계통의 색상이나 아이보리 계통의 색상이 좋다. 무늬가 많은 옷보다는 단정한 세미정장 스타일이나 내추럴 스타일이 무난하다.
한편 액세서리는 심플한 스타일의 옷에 단순하면서도 큼직한 귀걸이·팔찌 등의 액세서리를 매치하면 세련된 멋을 살릴 수 있다. 두건이나 선글라스 등도 밋밋함을 없애고 스타일을 살려주기에 좋은 아이템이다.
![](http://www.xn--910bm01bhpl.com/gnu/pinayarn/pinayarn-pinayarn.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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