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데일리안 2006-08-24 09:21]
칼슘, DHA 다량함유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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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해이어보》에서는 멸아, 《자산어보》에서는 멸어라 하였고 한자어로 추어라 하였다.
《재물보》와 《전어지》에서는 몃이라 하였다. 일본명은 Katakuchiiwashi이다. 최대 몸길이 15cm까지 성장한다. 몸의 횡단면은
타원형에 가까우며 옆으로 납작하다. 입은 크며 비스듬히 경사진다. 위턱이 머리의 앞쪽으로 튀어나오며, 양 턱에는 미세한 이빨이 있다.
배쪽 정중선을 따라 모비늘(scute:날카로운 능선을 형성하고 있는 비늘로서 전갱이의 측선 뒷부분과 전어나 준치의 복중선 위에
나타남)이 없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에는 가시가 없다. 등지느러미는 1개로 몸의 중앙에 위치하며, 가슴지느러미는 배쪽에 치우쳐 있다. 몸
등쪽은 짙은 푸른색을 띠며, 중앙과 배쪽은 은백색을 띤다.
주로 수심 0∼200m 정도의 대륙붕 해역에서 생활한다. 표면 가까운
곳에서 무리를 이루어 지내는데, 봄과 여름에 연안에서 생활하다가 좀더 북쪽으로 이동한다. 유어일 때는 부유성 해조류를 따라 다닌다. 먹이는
요각류, 작은 갑각류, 연체동물의 유생, 어류의 알 등이다. 산란은 봄, 가을 2차례에 걸쳐 일어나며, 수심 20∼30m층에서 밤중에 산란한다.
수명은 1년 반 정도이다. 사할린섬 남부, 일본, 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의 연근해에 분포한다.
전세계적으로 멸치속 어류에는
8종이 알려져 있으며, 대부분의 종들은 연안에 서식한다. 페루 앞바다에서 최대 어획량을 기록한 멸치류는 Engraulis ringens로서,
엘니뇨의 영향으로 어획량이 감소되기도 하였다. 멸치는 호주산 멸치 E. australis 및 유럽산 멸치 E. encrasicolus와 매우
비슷하여 식별이 곤란하지만, 지리적으로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별종으로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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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큼 이나 다양한 효능을 지닌 멸치는 5마리만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칼슘을 보충할 수
있다고 한다. 오랫동안 우리 서민들의 식탁에서 중요한 밑반찬으로 자리를 잡은 칼슘의 왕 멸치에 대해 알아보자
멸치의
영양성분와 효능
- 고단백, 고칼로리의 국민건강 식품이다.
- 항상화 효과와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출
뿐만 아니라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 하고 성장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하다.
- 지능 발달에 효과가 있는 EPA, DHA등의
고도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 시원하고 감칠맛을 내는 이노신산과 각종 유리아미노산이 풍부하다.
- 인체의 골격과
치아 형성에 필요하며 세포조직을 구성하는 칼슘, 인, 철 등 무기질의 보급원이다.
DHA
- 기억력 향상, 뇌세포
활성화, 생채막 구조와 기능 및 중추 신경계를 구성
칼슘
- 뼈의 성장 및 유지, 혈액응고 시에 필요한 보조 효소
작용을 함
- 신경 전달과 신체생리작용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도움
- 세포의 활성화, 골다공증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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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멸치를 고르는 방법
- 외관이 좋아야
짠맛이 많이 나지 않는 것이 좋다.
- 주로 볶을 때 사용하는 잔멸치는 흰색이나 파란색이 돌면서 투명한 것이 좋다.
- 졸여 먹거나 고추장에 콕 찍어 술안주로 먹는 중간멸치는 은회색이 도는 맑은 멸치가 좋다.
- 다시용 큰 멸치는
연한 황금빛, 넓적하며 약간 구부러진 것이 좋다.
- 색이 검거나 붉고 짠맛이 많이 나고 한눈에 보아 기름기가 도는 것은 소위
‘기름치’라고 하는 최하품이므로 반드시 피해야 한다.
멸치와 궁합이 맞는 식품
멸치에 들어 있는 지방 성분이 풋고추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의 흡수를 높여 주므로
풋고추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풋고추는 멸치에 없는 비타민 C의 함유율이 감귤보다 2배이상 높고 모세혈관, 연골, 결합조직을 튼튼하게
하는 생리작용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멸치 풋고추 볶음은 두 식품 속의 영양을 극대화하고 부족한 성분은 보충해주는 합리적인 음식이다.
베타카로틴
-피부, 점막을 건강하게 유자하며 광선이 약한 곳에서 시력을 유지하게 하는 생리작용을 함
천연 건강식품 멸치 Q&A
Q. 죽방멸치란?
A. '멸치의
왕중왕‘으로 꼽히는 별칭도 있다. 멸치어획에서 자숙까지의 시간이 10분 안에 이뤄지므로 멸치 본연의 모양과 맛을 유지할 수 있다.
Q. 봄 멸치는 어떻게 다른가요?
A. 멸치의 표면이 푸르스름하고 투명하여 손가락 굵기 정도여서 젓갈로 만들기도
하지만 잡자마자 회를 뜨거나 구워 먹어도 맛있다.(가을멸치는 7~10월에 햇멸치가 잡히는데, 크기가 작아서 주로 말려 먹는다)
Q. 멸치의 보관방법은?
A. 멸치는 제품의 특성상 다량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구입 후 바로 식용비닐이나
적당한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장기간 보관시 필히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변질을 방지하고, 멸치 고유의 맛을 오랫동안
느낄 수 있다.
![](http://www.xn--910bm01bhpl.com/gnu/pinayarn/pinayarn-pinayarn.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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