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AYARN™♡ 【음악·영화】

깊어져 가는 가을에 어울리는 영화

피나얀 2006. 9. 11. 00:04

 

 

출처-지구별 여행자

 

 
시크릿 가든 - 아다지오

 
Lisa ono  - I Wish You Love
 
**취향대로 골라듣자**
 
 

 

 

시기 : 여름겨울사이의 계절로, 천문학적으로는 추분부터 동지까지를... 

기후의 특징 : 양쯔강기단의 영향으로 이동성 고기압의 빈번한 통과로 맑은 날이 지속된다.
 

'사전'에 나와있는 가을,

 

 

가을은 왠지 짝사랑의 계절같다.

어딘가로 기차를 타고 훌쩍 떠나고 싶다.

감동적인 걸 보고싶다.

좋은 음악을 듣고싶다.

눈물도 흘리고 싶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힘든 사람들에게 영화라는 매체만큼 좋은게 또 있을까..?

깊어가는 가을에 좋은 영화 한편보기.

꽤 괜찮은 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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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가 "사랑의 인사"
 
내 생각에는... 사랑은 후진하지 않는것 같아.
한번 떠난 사람의 마음이 다시 올수 있겠어?
 
사랑이 처음부터 풍덩 빠지는것인줄만 알았지,
이렇게 서서히 물들어 버리는 것인 줄은 몰랐다.
심은하(춘희)
 
 
 

 

 
윤종신 "환생"
 
초라한 옷차림이 부끄러운게 아니랬어.
초라한 생각이 부끄러운거지.
 
제 아내를 위해 단 1초만이라도 기도해주세요. 

 


 

 

 
T.Rex "Ride A White Swan
 
우리는 이미 끝났지만 빌리는 아니야, 빌리를 이렇게 끝나게 할순없어 
 
"춤이 왜 좋으니?" - "춤추는 거요.그냥 좋아요." 
 

 

 

Israel Kamakawiwo'ole "Somewhere over the rainbow"
 
우리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라, 성공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꿈에서 멀어져 간다. 
 
먼저간 자들의 죽음이 남은 자들의 고통을 덜어주지는 않는다. 
 

 

 

Elvis costello "SHE"
 
전 노팅힐에서 살고 당신은 베버리힐스에서 살잖아요.
온 세상 사람들이 당신을 알지만 제 이름은 어머니조차도 잊곤 해요.
WILLIAM(휴그랜트)

알다시피 유명하다고 진실된 것 아니에요. 잊지 말아요 -- 전 단지 여자란 걸.
한 남자 앞에서 사랑을 요구하는 그런
ANNA(줄리아로버츠)
 

 

 

 
 La Vita E Bella [Nicola Piovani (인생은 아름다워)]
 
안녕하세요,공주님 어제 밤새도록 그대 꿈을 꾸었다오.
 
당신이 나의 이름을 부르면 이미 나는 그곳에 없습니다.

 

 

비틀즈
 
 제가 잘못했다고 하잖아요!
아빠 아니면 아무도 안된다는 말 들었어요? 왜 기록 안하세요?
 
잠깐만 미워하지 않음 안돼? 말해줄게 있어서 그렇단 말야.
어젯밤에 너한테 편지를 썼는데 마음속 말을 다 쓸 수가 없었어. 

 

 

St. Germain "Rose Rouge"
 
사랑이 마술처럼 느껴질때,그것은 운명이라 하고
운명이 유머 감각을 가지면,그것은 세렌디피티라 한다.
 

 

 

Onesidezero "Tapwater"
 
사랑은 바람과 같은거야 .. 볼수는 없더라도 느낄수는 있거든 -
 
하느님께서 널 보내셨나봐. 이겨내라고..... 넌 나의 천사야.
 

 

 

Jennifer Love Hewitt  "Love will show you everything"
 
 
둘 중 한 사람이 더 사랑하게 된다지만, 제발 그게 내가 아니기를..
 
진정 사랑했다면 인생을 산 거잖아. 5분을 더 살든.. 50년을 더 살든.. 
 

 

 

Hirai Ken "瞳をとじて"

 

네가 세상에 태어난 후 내가 없었던 적은 1초도 없었어...

 내가 없어져도 너의 세계는 계속 이어지겠지... 

 
여기와보니 알것 같아. 세상의 중심이 어디인지... 

 

 

"Autumn In New York" (Opening Titles) 
 
사랑의 이야기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남자가 떠나던지,여자가 떠나 던지...
 

 

 

"A Winter Story"
 
 
가슴이 아파서 이 편지는 보내지 못하겠습니다...... 
 
닮아서라면 용서할 수 없어요.
그게 날 선택한 이유라면 전 뭐가 되는 거죠?? 
 
 

 

 

 
한석규 "8월의 크리스마스"
 
내 기억속에 무수한 사진들처럼 사랑도
언젠가는 추억으로 그친다는 걸 난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신만은 추억이 되질 않았습니다 .
사랑을 간직한채 떠날수있게 해준 당신께 고맙단 말을 남깁니다.. 
 
세월은 많은것을 바꿔놓는다.
서먹하게 몇마디를 나누고 헤어지면서 지원이는
내게 자신의 사진을 치워달라고 부탁했다. 사랑도 언젠가는 추억으로 그친다..
 

 

 

 
바흐 "G선상의 아리아"
 
인연이란 말은 시작할 때 하는 말이 아니라 모든 게 끝날 때 하는 말 이예요
 
나 그사람의 향기를 알아요..
언제 어디서든 눈을 감으면 맡을수 있어요..우린 분명 같은 감정으로 살아요.. 
 
오늘 당신을 봤어요. 정말 예쁘고 밝았어요.
아주 잘 살고 있고요... 소은씨 옆을 스치는데
소은씨가 말해주던 향기가 났어요. 그 향기가 어떤건지 느낄 수 있었어요

 

 

愛精 : Love + 마지막 편지
Love + 마지막 편지
세상은 날 삼류라 하고 이 여자는 날 사랑이라 한다
 
아픔과 괴로움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당신을 생각하며 울고 있습니다.
매일 밤 잠잘 때 꼭 그렇듯이 당신의 사진을 보면서 웁니다.
 늘 그렇게 했지만 다정한 당신의 사진을 보면서 웁니다.
슬픔이 힘든게 아니라, 고마워서 눈물이 납니다. 
 

 

 

 
Ryo Yosimata  "The Whole Nine Yards"
 

기적은 쉽게 일어나지 않아.
우리들에게 일어난 기적은 단지
네가 혼자 기다려주었다는 거야.
마지막까지 냉정했던 너에게
뭐라고 해야할까
어떻게 해야 마음속의 허전함을 잊을 수 있을까.
난 과거를 뒤돌아볼 것이 아니라
미래에 대해 기대만 할 것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갈려고 해.
아오이.
너의 고독한 눈동자에 다시 한번 내게 비치게 된다면
그 때 나는 너를...
준세이(타케노우치 유타카)
 

 

 

 
박호준 "오,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
 
이 줄은 세상인데 이 세상 아무곳에다
작은 바늘 하나를 세우고 하늘에서 아주 작은 밀씨 하나를 뿌렸을 때
그게 그 바늘에 꽃일 확률.. 그 계산도 안되는 확률로 만나는게 인연이다
 
미안해.. 너무 늦었지... 
 

 

 

 
등려군 "甛蜜蜜"
 
매일 아침 눈을 뜰 때마다 너를 보고 싶어  -
 
창밖을 봐. 바람이 불고 있어.
하루는 북쪽에서... 하루는 서쪽에서...
인생이란 이런 거야. 우린 그속에 있다구...
 

 

 

 
Kenny G "River Runs Through It"
 
한때 그처럼 찬란했던 광채가
이제 눈앞에서 영원히 사라졌다 한들 어떠랴
초원의 빛, 꽃의 영광 어린 시간을
그 어떤 것도 되불러올 수 없다 한들 어떠랴
우리는 슬퍼하지 않으리, 오히려
뒤에 남은 것에서 힘을 찾으리라
지금까지 있었고 앞으로도 영원이 있을
본원적인 공감에서
인간의 고통으로부터 솟아나
마음을 달래주는 생각에서
죽음 너머를 보는 신앙에서
그리고 지혜로운 정신을 가져다 주는 세월에서
윌리엄 워즈워드
 
 

 

 
여명 "Try to Remember" 
 
넌 모를 거야 내가 널 가장 사랑한 건 너랑 헤어져 있던 그 때였어.
 


 

 

 
"탱고 ('Por Una Caveza)"
 
이아이의 영혼은 순수하고 타협을 모릅니다
당신은 아시죠?
밝힐 수 없지만 누군가가 그의 영혼을 사려고 했어요
그러나 찰리는 팔지 않았습니다
프랭크 슬레이드 (알 파치노)
 


 

 

 
"ジョゼのテ-マ "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걸 보고 싶었어..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을 때, 안길 수 있으니까..
그런 사람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평생 진짜 호랑이를 볼 수 없다고 생각했어
 
가란다고 진짜 가버릴거면 가버려!! 
 
이별의 이유는 여러가지였지만....
아니, 사실은 하나다. 내가 도망친 것이다.
 


 

 

 
"花と" , "ウヲア "
 
서랍속...가장 안 쪽에 넣어 둬... 언젠가...
우연히 발견하면 그 땐 나를 생각해... 
 
(코를 막으며) ごめん(미안) 
 


 

 

"A Fateful Encounter"
 
조금만 더 있어. 여기
 귤 다 먹을때 까지만이라도 -
 
추억은 언제나 불현듯 떠오른다 
 


 

 

"時を超えて"
 
처음부터 다시 사랑하기 위해, 지금 만나러 갑니다. 
 
당신 곁에 있는 게 나의 행복이었어요.   
 


 

 

 
"JARRE MAURICE FINALE THEME"
 
Oh captin, My captin 
 
그 누구도 아닌 자기 걸음을 걸어라.
나는 독특하다는 것을 믿어라.
누구나 몰려가는 줄에 설 필요는 없다.
 자신만의 걸음으로 자기길을 가거라. 바보같은 사람들이 무어라 비웃든간에.
 
Carpe Diem. 
 


 

 

 
김현철 "Must Say Good Bye"
 
우리가 고통스러운 건,
사랑이 끝나서가 아니라 사랑이 계속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사랑이 끝난 후에도... 
 
사람에겐..숨길 수 없는게.. 3가지있는데요...
기침과... 가난과.......... 사랑.............. 
 


 

 

 
두려움속에서 시간 낭비하지 마세요..용기를 가지세요.
 
꼭 때리는 것만 상처가 아니에요. 사랑하지 않는 것도 상처에요.
 


 

 

 
 
 
서로 잘 알지도 못하는데 이런 말 하는 거 우습지만...
때론 눈에 안보여도 확실한 일들이 있잖아....
거절당할게 뻔해서 망설였지만 혹시나 해서 와봤어
 지금은 크리스마스잖아!
 
셰익스피어의 나라...
처어칠, 비틀즈,
 숀 코넬리, 해리 포터..
 베컴의 오른발.. 아니 베컴의 왼발까지
 


 

 

 
 Lisa ono "I Wish You Love "
 
 
왠지 하루에 한시간씩 더 빨리 사는것 같지않아?
빨리 스무살이 되고 서른살이 되고 그랬으면 좋겠어.
근데 태엽이 풀려서 좀만 지나면 정상으로 돌아가 버려. 
 
너무 잘해주지 마요.. 꼭 그만큼 물러나더라구요 
 


 

 

 
전도연&황정민 "You Are My Sunshine"
 
어차피 살다 죽을꺼면 은하랑 살다죽을래! 
 
무지개를 쫓아가다보면 시간을 되돌릴 수 없다. 
 


 

 

 

 

"... 난 너를 원해 냉면보다 더..

     난 네가 좋아 야구보다 더..

         난 네가 좋아 우주보다 더...  "


 

 

 

 
장백지 "星語心願"
 
다음 세상에선 -
우리 이별하지 않기를...
일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목에 서면 나를 데릴러 오겠다던,
그의 지키지 못한 약속 떠올라 한없이 하늘만 바라봅니다.
사랑한 단 말 못하고 보낸것이 두고두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다음 세상에선 우리 이별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때 그를 만나면...
사랑한다는 말을 제가 먼저 하고싶습니다.

 


 

 

 
 
 
제발 내 부탁을 들어줘..
넌 살아남겠다고 약속해..절대 포기하지 않을거라고..
무슨일이 생겨도.. 아무리 막막한 상황이 와도..
지금 약속하고, 절대 그 약속을 져버리면 안돼. 
 
이 배의 탑승권을 따낸건 내 인생 최고의 행운이었어.당신을 만났으니까
 
사진한장 없네요. 그는 내 기억속에만 존재해요 
 


 

 

 
자전거 탄 풍경 "너에게 난 나에게 넌"
 
태양이 바다에 미광을 비추면
나는 너를 생각한다.
희미한 달빛이 샘물 위에 떠 있으면 나는 너를 생각한다.
 
가만히 눈을 감으면 심장 뛰는 소리가 들리면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을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람이 부는날 창밖으로 보이는 나뭇잎이 바람에 흔들리면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을 그리워 하는 것입니다 
 


 

 

Billie Holiday "I'll be seeing you "
 
난 비록 죽으면 쉽게 잊혀질 평범한 사람일지라도
 영혼을 바쳐 평생 한여자를 사랑했으니
내 인생은 성공한 인생입니다.
 
당신이 내게 읽어준 것은 기억 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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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아서 더 아쉬운,

이런 좋은 계절 가을에 -

 

두 사람이 같이보면 좋겠지만,

지금 제가 올린 영화들은 혼자볼때 더 빠져든다고 생각합니다.

 

전 영화를

이런 점이 싫고,저런 점이 싫어서 안보는게 아니라,

이런 점이 좋고,저런 점이 좋아서 봅니다.

 

좋은 영화는 가슴을 울린다.

 

(로고도 박지않고,자료 만드는데 너무 오래걸렸습니다.

스크랩시에는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