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경향신문 2006-10-11
15:39]
스킨, 로션, 영양크림, 에센스, 팩 등 기초화장품류만 꼽아도 우리가 쓰는 화장품 종류는 참 많다. 기초화장품은 그 가격도 만만치 않을뿐더러 매일 매일 사용하는 대표적인 소모품으로 경제적 부담이 크다. 그런데 냉장고 속을 잘 살펴보면 피부에 좋은 천연화장품 재료들이 즐비하다.
추석
명절이 막 끝난 뒤라 대추, 사과, 배 등 과실류들이 어느 때보다 많을 때다. 과일 한 조각으로 천연 각질 제거제부터 보습스킨,
노화방지&수분팩 등 기초화장품을 만들어 사용해보자. 온가족이 둘러 앉아 먹고 남은 과일로 팩을 만들어 함께 사용하면 피부 건강은 물론
만들어 쓰는 재미도 쏠쏠하다.
무릎, 팔꿈치, 복사뼈, 발뒤꿈치 등 건조해지기 쉬운 부위는 샤워 후 올리브오일을 바른 다음 랩으로 감싸 20분 정도 두었다가 랩을 벗기고 젖은 타월로 닦아 낸다. 족탕을 할 때 올리브오일을 2~3방울 떨어뜨린 뒤 발을 담그면 매끄러워진다.
※올리브오일은 노화를 억제하는 비타민E와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잔주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피부 미용을 위한 용도로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올리브를 압착해서 얻는 첫번째 오일로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을 사용하면 더욱
좋다.
사과의 껍질을 벗기고 속을 잘라낸 뒤 레몬즙과 달걀 흰자를 섞어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 세안
후 얼굴에 바른 뒤 10분 후 미지근한 물로 씻어내면 말끔하게 피지가 제거된다. ※사과는 과일산, 비타민, 당분이 풍부해 피부를 투명하고 탄력
있게 해준다.
올리브오일 1작은술을 얼굴 전체에 펴 바른 다음 젖은 화장솜으로 닦아낸다. 진한 메이크업을
했을 경우는 2회 반복한다. 올리브오일만으로도 훌륭한 클렌징 기능과 보습작용을 한다.
사과 1/3개의 씨를 빼낸 뒤 껍질째 얇게 썰어 증류수를 붓고 끓인 다음 식을 때까지 우려낸다. 사과를 건져내고 커피 필터로 거른 뒤 글리세린을 첨가한다. 소독된 용기에 담아 3~4일 정도 냉장보관한 후 화장솜에 묻혀 사용하거나 스프레이 병에 담아 얼굴에 뿌려주면 훌륭한 천연 사과스킨이 된다.
※글리세린 대신 증류수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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