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얀™♡【건강】

눈부신 몸매 비결 담은 DVD 출시 건강미인 오윤아

피나얀 2006. 10. 17. 22:15

 

출처-2006년 10월 16일(월) 10:10 [레이디경향]



“제 S라인 몸매 비결을 살짝 알려드릴게요”



연예계 대표 몸짱 오윤아. 레이싱걸 활동을 하던 이력답게 그녀의 쭉 뻗은 다리와 탄탄한 몸매는 모든 여자들이 선망하는 매력이다. 오윤아가 자신의 몸매 유지 비결을 피트니스 DVD에 담았다. 마냥 운동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며 단시간을 해도 올바른 자세와 호흡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그녀. S라인을 만들수 있다는 운동이 도대체 뭘까?



운동에 왕도는 따로 있다


건강미 넘치는 오윤아(26)의 S라인 몸매 비결에 솔깃하지 않을 여자는 아마 없을 것이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열심히 운동하면 될 것 같은데 그게 전부가 아니란다. 몸짱 오윤아도 한때 살이 쪄 고생한 적이 있었단다.



“저 역시 살이 쪘던 때가 있죠. 계속 유산소 운동 같은 줄넘기만 했어요. 살은 빠졌는지 모르겠지만 효율적인 운동법은 아니었나 봐요. 올바른 자세를 배우고 운동을 했더니 단 5분 만에 땀이 비 오듯 하더군요. 그때 깨달았어요. 올바른 운동법이란 게 있다는 것을.”



게다가 식습관도 굉장히 나빴어요. 아침을 거의 굶고 다녔으며 한꺼번에 과식하는 경향도 있었다. 운동을 시작하면서 잘못된 식습관도 함께 바로잡았다.



“한식 위주의 식사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아침은 가볍게 빵 한 조각과 우유로 하구요. 점심은 일찍 먹고 밥은 반 공기 정도로 소식하는 편입니다. 기름진 피자나 치킨은 가급적 먹지 않아요.”



탄수화물이 가장 연소가 잘되기 때문에 운동을 해도 칼로리 소비가 가장 쉽단다. 몸매로는 누구도 부럽지 않을 듯한 오윤아도 한때 부러운 몸매가 있었다.



“황신혜씨입니다. 제가 데뷔 전부터 같은 헬스장에 다녔는데요, 너무나 열심히 하는 게 눈에 보였어요. 그래서 지금의 완벽한 몸매를 갖출 수 있었겠죠. 운동은 실생활에서 꾸준히 습관화해야 해요.”



그녀도 처음에는 그저 감으로 운동을 해왔다. 땀이 나올 때쯤이면 ‘아! 이 정도만 하면 되겠지’하고 그만두곤 했다. 몸만 힘들고 칼로리 소비는 별로 없는 비효율적인 운동이었다.



“전문적인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받아보니 어떤 자세는 취하는 것만으로 5분 만에 땀이 나더군요. 체력이 강해지는 것도 느끼게 되구요. 이후로 몸이 탄탄해지고 예뻐졌다는 말을 많이 듣게 됐어요.”



그녀는 운동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올바른 운동법, 호흡법, 집중력을 알려주면 도움이 될 거란 생각이 들었고, 피트니스 DVD를 출시하게 됐다. 대부분 일상생활에서 맨손으로 간단히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이뤄졌다.



“‘내가 있는 곳은 모두 헬스장이다’라는 생각으로 생활 속에서 운동을 하는 거예요. 운전을 하다가, 책상에서, TV를 보며 할 수 있는 운동으로 프로그램을 짜봤어요.”



그녀가 강조하는 것은 단 한 가지. ‘1 day fitness’, 즉 일부러 헬스클럽에 가지 않고도 생활 공간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하고 다양한 운동법이다.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들을 위해 최소의 시간으로 간단한 운동을 통해 얻어지는 빠른 효과를 목표로 잡았다. 이제 운동을 하고 싶어도 시간과 공간이 허락되지 않는다는 말은 변명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자, 오윤아의 하루를 지켜보며 일상생활 운동법을 배워보자.



오윤아가 알려주는 생활 운동법


아침에 일어나 회사에 출근했다가 집에 돌아와 TV를 보다 잠자리에 드는 현대인의 생활 속에서 응용 가능한 24시간 운동법이다. 간단한 스트레칭만으로 군살이 빠지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게 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침대, 자동차, 사무실 의자, TV 등 늘 접하는 환경에서 별다른 도구 없이 할 수 있다.



▶아침


자고 일어난 침대에서 잠시 하는 스트레칭은 전날 쌓였던 피로마저 싹 풀어준다. 간단한 동작으로 활기찬 하루를 시작해보자.



힙업 스트레칭 두 팔에 의지해 엎드린 상태에서 엉덩이를 든 채 한쪽 다리를 위로 차올린다. 긴장을 줌으로써 탄력 있는 힙과 매끈한 허리가 된다. 사진에서는 굉장히 오버해서 동작을 하다 보니 저렇게 다리를 높이 올렸지만 일상생활에서는 무리하지 않고 올릴 수 있는 부분까지만 올린다.



▶출근시간


교통체증과 쌓인 피로로 가장 피곤을 느끼는 시간이다. 지루한 출근시간을 이용해 자동차 안에서 스트레칭으로 쌓였던 피로를 푼다.



목 트레이닝 목으로 자동차 목받이를 끝까지 밀었다 앞으로 숙이는 동작을 반복. 몸의 피로가 풀리고 목의 근력이 강화된다.



등 트레이닝 꽉 막혀 움직이지 않는 차. 의자를 최대한 뒤로 하고 양손으로 핸들을 잡은 후 몸을 일으켰다 뉘였다를 반복한다. 어깨와 등이 강화되는데 특히 여성들에게 아름다운 등 모양을 만들어준다.



▶사무실


직장인들은 대부분 점심식사 후 식곤증과 피로감을 커피의 카페인으로 쫓으려 한다. 일의 능률을 떨어뜨리는 커피 대신 사무실 의자에 앉아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피로를 날려버리자.



의자 트레이닝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발뒤꿈치를 최대한 위로 들었다 내리면서 종아리에 힘이 들어가게 한다. 종아리 근육을 긴장시켜 다리의 피로를 풀고 날씬해지는 효과까지 볼 수 있는 일석이조 운동.



옆구리 트레이닝 양손을 머리 뒤로 깍지를 낀 다음 상체를 고정시킨 상태에서 좌우로 천천히 움직인다. 북부에 힘을 주고 하면 효과적이고 매끈한 옆구리가 매끈해진다.



어깨 트레이닝 양손에 책을 쥐고 위아래로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한다. 팔은 어깨 높이까지 든다. 어깨의 피로가 풀리고 팔이 날씬해진다.



▶귀가 후


하루 일과를 마치고 귀가하면 몸 근육들의 긴장이 풀려 처지게 마련이다. 이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파에 몸을 기대고 TV를 보며 시간을 보낸다. 저녁식사는 그대로 우리 몸의 지방으로 축척된다. 이 시간을 적극 활용해보자. 운동할 시간이 없다는 말은 모두 거짓말이다.



옆구리, 힙업 트레이닝 바닥에 옆으로 누워 다리를 90도 정도 위로 들었다 내렸다를 반복한다. 이때 다리가 흐트러지지 않게 수직으로 올린다. 옆구리 근육을 자극, 지방을 분해시켜 허리가 날씬해진다.



힙업 트레이닝 엎드린 상태에서 다리를 최대한 위로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하되 발이 바닥에 닿지 않게 하고 양팔은 90도를 유지한다. 여성들이 청바지를 입었을 때 뒷모습이 섹시하게 만들어주는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