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2006년 11월 18일(토) 8:53 [스포츠한국]
수험생들을 위한 뷰티가이드, '첫 메이크업 그 설레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논술고사 및 면접이 남아 있어 홀가분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일들을 하나씩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예비숙녀라면 외모에 관심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첫 메이크업에 대한 설레임이 클 것이다. 하지만 아직은 어리고 여린 피부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메이크업 전 주의 화장을 시작하면서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자신의 피부 타입을 정확히 아는 것.
화장품은 일종의 화학성분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피부 타입을 간과하면 피부 트러블, 여드름 등이 생길 수 있다. 진한 화장이나 어머니가 쓰는 고기능성 화장품은 여린 새내기의 피부에 강한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한다. 피부트러블을 줄이려면 샘플이나 미니 사이즈의 화장품을 구입해 손등에 테스트를 해본다. 본격적인 메이크업 전에는 묵은 각질을 제거하고 얼굴에 보습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좋다. 건조한 환경, 수능 준비로 인한 피로, 찬바람 등의 영향으로 피부에 각질이 일어난 상태라면 일주일에 한번은 각질관리가 필요하다. 세안 후 스팀 타월을 5분 정도 올려 두터워진 각질을 유연하게 해준 다음 각질 스크럽을 이용해 1~2분 정도 피부결 방향으로 문지른 뒤 미온수로 가볍게 헹군다. 겨울철에는 보습막의 형성을 도와주는 수분 크림도 충분히 바른다. 아직은 피지의 분비가 왕성해 트러블이 쉽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벼운 수분 타입의 제품을 이용한다. ▲은은한 메이크업 연출 유행에 따른 메이크업보다는 젊음의 신선함을 살릴 수 있게 투명하고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좋다.
먼저 보습과 브라이트닝 기능이 있는 메이크업베이스로 피부보정을 해준 후, 촉촉함을 지키는 파우더 타입의 파운데이션을 피부결 방향으로 가볍게 발라준다. 얼굴 전체에 입체감을 주려면 화이트나 핑크 색상의 하이라이트 제품을 볼 앞부분과 T-존, 턱부분에 바른다. 눈은 펄이 함유된 섀도우를 이용해 때묻지 않은 순수함을 맑고 화사하게 표현한다. 여러 색상을 섞는 것보다 입는 옷이나 기분에 맞춰 단색을 선택해 자연스럽게 발라주는 것이 좋다. 아이라인 그리기가 힘들다면 마스카라를 이용해 눈을 크고 선명하게 표현한다. 입술은 립스틱보다는 촉촉함이 살려주는 립글로스를 이용한다. 볼륨있게 표현하고 싶다면 미세한 펄이 함유된 립글로스를 사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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