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얀™♡【건강】

잦은 회식과 연말 모임으로부터 내 피부를 지켜라!

피나얀 2006. 12. 22. 22:03

 

출처-2006년 12월 22일(금) 오후 7:12 [레이디경향]



커리어우먼의 피부관리 10계명

12월, 커리어우먼의 피부는 비상이다. 잦은 회식에 송년회 등 연말 모임까지 더해 나날이 피부는 지치고 생기를 잃어가기 때문. 특히 오후 늦게 섭취하는 음식물과 과한 음주는 피부를 노화시키는 주범이다. 모임은 즐겁지만 회식 다음날, 붓고 푸석푸석한 피부가 걱정된다면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특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1. 충분한 수분 보충이 가장 중요하다

음주 다음날 얼굴이 푸석푸석하고 각질이 일어나는 이유는 알코올이 소변으로 배출되면서 몸안의 수분도 함께 빠져나갔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음주 전후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주 전과 후에 반드시 생수 등의 수분을 많이 섭취하도록 하자. 단, 카페인은 탈수된 피부를 더욱 악화시키므로 커피는 피하는 것이 좋다.

음주 전후에는 신선한 생수를 많이 마시는 것이 피부에 도움을 준다.

 

 

 

2. 음주 중에는 피부를 자주 식혀준다

음주 중에는 깨끗한 물수건이나 워터 스프레이 등을 이용해 수시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여건이 된다면 깨끗한 물로 세안을 하는 것도 좋다.

 

음주로 인한 열기를 식혀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음주 중 열린 피부의 모공을 수축시켜주고 더러워진 피부를 씻어내 피부 청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음주 중간 찬물에 적신 화장솜이나 타올로 얼굴을 자주 닦아주면 좋다.

 

 

 

3. 귀가 후 딥클렌저로 화장을 지운다

음주 후에는 체내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면서 부신피질 호르몬이 과다 분비된다. 때문에 뽀루지 등이 생기기 쉬운 지성 피부로 변한다. 또 음주 후에는 모공이 열리게 되는데 메이크업 잔여물이 남아있을 경우 피부 노폐물이 열린 모공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트러블을 일으킨다. 때문에 회식을 마치고 귀가한 후에는 딥클렌저를 사용해 화장을 깨끗이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

 

 

 

 

 

 

 

 

4. 이중세안과 스팀 타올을 한다

화장을 지운 후에는 폼클렌저를 이용해 다시 한번 피부를 깨끗이 해주어 메이크업 잔여물을 완벽하게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

 

세안 후에는 따뜻한 물을 타올에 적신 스팀타올로 얼굴 전체를 지긋이 눌러주어 열린 모공 속에 수분을 공급해주도록 한다. 5분 정도 스팀타올을 하면 피부가 편안해지고 한결 촉촉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클렌징 후에는 반드시 폼 클레저로 이중 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

 

 

 

 

5. 수분 화장으로 피부에 물을 주자

건조해진 피부를 위해 수분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수분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세안 후에는 화장솜에 스킨을 묻혀 피부결대로 발라 준다. 그후 수분 에센스를 동전 크기 정도로 덜어 얼굴 전체에 발라주고 수분 크림으로 마무리한다. 이때 눈가 주름을 예방하기 위해 아이크림으로 눈가를 톡톡 두드려 주듯이 발라주는 것도 잊지 말도록 하다.

 

 

 

 

 

 

 

 

6. 숙면으로 피로를 해소하도록

알코올을 분해하기 위해서는 깊은 숙면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잠이 잘 오지 않는다면 아로마 오일 등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심신을 릴렉스 시켜줄 수 있는 아로마 오일을 손에 덜어 1, 2방울 정도 귀 뒤쪽 오목 파인 부분에 발라주면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잠자리에 아로마 향초를 피워두는 것도 편안한 숙면을 취하는 방법이다.

 

 

 

 

 

 

 

 

7. 부은 얼굴에는 얼음찜질이 좋다

회식이나 모임 다음날 얼굴이 심하게 부었다면 찬물로 여러번 얼굴을 패팅해 주어 붓기를 제거하도록 한다. 붓기가 잘 없어지지 않는다면 찬물에 얼음을 섞어 더욱 차갑게 만든 후 세안을 하고 얼음을 거즈에 싸서 10분 정도 얼굴에 찜질해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눈두덩 등 붓기가 심한 부위에 집중적으로 찜질을 하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음주 다음날 부운 얼굴에는 세안 후 얼음찜질을 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8. 트러블이 생겼다면 응급처지를 한다

음주 다음날 피부 밸런스는 심하게 깨져있기 마련이다. 특히 과음을 했다면 피부에 뽀루지나 염증 등 트러블이 일어날 수 있다. 이때는 곧바로 응급처치를 해주어야 한다. 염증을 진정시키는 안티 스폿 젤 등을 트러블이 일어난 부위에 발라주어 피부를 진정시킨다. 티트리 오일 등 아로마 오일을 염증이 난 부위에 발라주는 것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9. 신선한 과일과 녹차 등을 마신다

숙취가 심한 다음날은 위장에 부담을 주는 자극적인 음식물은 피하는 것이 좋다. 피로한 위장에서 호르몬이 분비되어 피부에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식사는 가벼운 것으로 하고 신선한 과일과 음료수를 많이 섭취한다. 또 항산화 성분이 많이 함유된 녹차나 레몬차 등의 차를 많이 마시는 것도 피부 재생을 위해 큰 도움이 된다.

비타민 성분이 많은 녹차 등의 차를 수시로 마시면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

 

 

 

 

 

 

 

10. 반신욕으로 심신을 릴렉스시킨다

음주 다음 날은 숙취로 온몸이 찌뿌둥하고 피곤하기 십상. 음주 다음날은 약속을 만들지 말고 귀가 후 반신욕을 하는 것이 좋다. 반신욕은 피부 속 노폐물을 배출해주어 뭉쳐있던 숙취와 피부를 회복시켜줄 수 있기 때문이다. 단, 음주 직후 목욕을 하는 것은 혈압을 높이는 등 역효과를 볼 수 있으니 음주 당일은 가벼운 샤워만 하는 것이 좋다.

 

 

 



알코올을 이용한 피부 관리법 2

집에서 모임을 가졌다면 반드시 먹다 남은 술이 있을 것이다. 이런 경우 그냥 버리지 말고 피부를 위해 재활용을 해보자. 김빠진 맥주와 와인은 피부를 위한 좋은 성분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케어에도 도움이 된다.

 

 

김빠진 맥주를 이용한 팩

맥주의 기본 원료인 홉(hop) 성분에는 여성 호르몬이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은 민감성 피부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 얼굴이 자주 붉어지는 사람에게는 효과 만점이다.

 

세안 후 거즈나 미용 솜을 맥주에 적셔 민감한 눈가와 입가를 제외한 얼굴 전체에 올려 둔다. 7분 정도 경과 후 떼어내고 맑은 물로 세안 후 스킨케어를 하면 된다. 단, 맥주의 탄산 성분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김이 빠진 맥주를 사용해야 한다.

 

 

적포도주를 이용한 스케일링

적포도주에 들어있는 aha 성분은 피부의 각질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기능이 있다. 특히 향이 날아간 적포도주에는 피부에 효과가 좋은 각종 영양소가 가라앉아 있어 더욱 좋다.

 

먹다 남은 적포도주를 오목한 그릇에 담아 흑설탕과 1:1로 섞어 냉장고에 30분 정도 넣어둔다. 세안 후 적포도주 스크럽제를 얼굴에 펴 바르고 5분 후 손가락을 이용해 피부결대로 마사지를 한다. 5분 정도 후 깨끗한 물로 세안하고 스킨케어를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