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얀™♡【패션】

새내기 메이크업

피나얀 2007. 1. 20. 22:01

 

출처-[부산일보 2007-01-20 12:03]



상큼·발랄한 이미지 강조창백한 피부엔 볼터치 효과

 

 처음 화장을 시작하는 새내기라면 무엇보다 20대의 상큼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탱탱한 피부 등 순수한 아름다움이 묻어날 때이므로 굳이 화장을 많이 할 필요는 없다.화장 초보생들을 위한 간단하면서 유용한 화장법 몇 가지를 알아보자.

 

첫째,

 

스킨과 로션을 잘 챙겨바른다. 너무나 기본적인 내용이지만 화장의 첫걸음은 기초부터 잘 챙기는 것에서 시작된다. 건조한 요즘 수분크림까지 충분히 바른 후 썬크림을 마지막 단계에 사용하자. 새내기들의 경우 굳이 메이컵 베이스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 요즘엔 썬크림에 베이스 기능이 있고 일반베이스는 혈색만 어색하게 보이게 하는 등 자칫 화장이 두꺼운 느낌을 들게 한다.

 

둘째,

 

잡티가 없는 피부일 경우 펄파운데이션을 소량만 사용하여 피부의 윤기를 강조하면된다. 잡티가 많은 피부는 파운데이션과 펄파운데이션을 1:1비율로 섞어 가볍게 발라준다. 잡티가 잘 가려지지 않았던 부위도 계속 두드려주면 미세하게 파운데이션이 밀착이 되어 자연스러운 피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셋째,

 

펄파운데이션은 얼굴의 음영을 표현하는데 아주 유용하다. 콩알 정도를 덜어 하이라이트를 주고 싶은 부위(광대뼈,콧등,이마,턱)등에 살짝 발라주고 손가락을 이용해 잘 문질러주면 남과 다른 세련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넷째,

 

건성 복합성 피부라면 굳이 파우더는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지성피부일 경우 번들거림이 싫다면 레몬빛이 도는 루즈 파우더를 큰 브러쉬로 가볍게 쓸어 주는 정도가 좋다.

 

다섯째,

 

한창 혈색이 좋을 때라 볼터치는 사용할 필요가 없다. 상대적으로 창백해 보이는 피부라면 핑크나 오렌지톤의 볼터치를 광대뼈 주위로 둥글리듯 발라주면 생기있는 피부를 만들 수 있다. 더 자연스러운 느낌을 원할땐 크림새도를 살짝 이용하는 것도 좋다.

 

여섯째,

 

눈가는 투명 펄새도로 가볍게 포인트를 준다. 아이라인을 생략할 때는 투명 펄새도를 언더라인까지 터치하여 눈매를 또렷하게 표현해 주는 것이 좋다.

 

일곱째,

 

눈썹머리는 헤어색과 동일한 색으로 그려준다. 속눈썹은 아이래쉬컬로 살짝 올린 후 투명마스카라나 검정마스카라로 볼륨감만 준다. 아이라인은 펜슬이나 케이크를 이용하여 속눈썹 사이 사이를 메우듯 가늘고 자연스럽게 그려준다.

 

마지막으로 입술 표현.

 

입술이 얇은 사람은 립라이너로 입술라인을 깨끗이 정리한 후 오렌지나 핑크톤으로 자연스럽게 연출하고 입술이 두꺼운 사람은 입술 중앙에 진한 립스틱으로 가볍게 터치한 뒤 립그로스로 펴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