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조선일보 2007-02-08 11:37]
5kg 가볍게 율무
이런 사람들에게 율무가 효과적이다. 율무는 이뇨작용과 함께 체내 불필요한 습기를 제거하는 효과가 크다. 태아에게 전해지는 수분까지 말린다고 해 율무는 임산부에게 금기식품으로 통한다.
율무는 곡물이면서도 단백질 함량이 많으며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설탕이 가미된 인스턴트 율무보다는 생 율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볶은 율무가루를 미숫가루처럼 물에 타 공복에 매일 마시거나, 율무를 하루 정도 물에 불렸다가 쌀과 섞어 밥을 짓는다. 율무가 너무 많으면 밥맛이 떨어진다. 밥과 율무의 비율이 2(밥)대1(율무)쯤이면 좋다.
5살 젊게 김
재래식 고추장을 담글 때 흔히 생 김을 덮개로 쓰는 것도 미네랄 성분이 곰팡이를 방지하기 때문이다. 김에 들어있는 미네랄은 특히 피부에 좋다. 기미, 잡티를 일으키는 멜라닌의 활동을 억제하며, 간을 깨끗이 해 안색을 맑게 한다.
효과는 마른 생김을 섭취할 때 더 크다. 생김을 매일 한두 장씩 먹기 좋게 잘라 밥을 얹어 간장, 참기름, 깨소금을 섞은 소스에 찍어 먹는다. 김은 신문지에 싸서 비닐 팩에 밀봉해 냉동실에 두고 먹으면 눅눅해지지 않는다.
5시간 더 활기차게 귤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C도 풍부하다. 귤 2~3개만 먹어도 비타민C 하루 권장 섭취량이 채워진다. 신맛이 부담스러운 이들에게는 귤차를 권한다. 엄밀히 말하면 귤 껍질차다.
귤을 껍질째 소금물에 박박 씻어 불순물을 제거한 뒤 껍질을 벗겨 말린다. 말린 귤껍질을 주전자에 물을 붓고 끓여 우린 물에 꿀을 타 마시면 된다. 고혈압 치료제로 쓰이는 ‘진피’라는 한약재도 귤껍질을 말려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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