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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얼' 미인되는 첫걸음! 메이크업베이스 여우 같은 활용법

피나얀 2007. 2. 14. 22:08

 

출처-2007년 2월 14일(수) 오후 2:11 [우먼센스]



생얼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결점을 완벽하게 커버하는 것보다 화장한 티가 나지 않으면서 혈색은 좋아 보이게 하는 메이크업베이스가 주목받고 있다. 시머 베이스, 화이트닝 기능과 보습력을 높인 베이스 등 더 다양해진 제품의 200% 사용법과 뷰티전문가의 추천 제품 리스트.


part1. 바르는 방법부터 바꾸자!

 

아무리 좋은 메이크업베이스라도 바르는 방법이 잘못되면 늘 화장이 들떠 보이고 매끄럽지 못하다. 제품에 따라 또는 피부 타입에 따라 메이크업베이스 바르는 방법부터 제대로 알고 사용하자.

 

시머 메이크업베이스는 퍼프 대신 전용 브러시로 바를 것


일반적으로 밤이나 왁스 타입의 메이크업베이스는 균일하게 바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퍼프가 좋고, 리퀴드나 크림 타입은 손으로 두께를 조절하며 밀착력 있게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리고 펄이 들어 있는 시머 베이스는 파운데이션 전용 브러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펄감이 균일하고 가볍게 발려 피부를 더욱 입체감 있게 표현할 수 있다. 브러시는 일주일에 세 번 정도 전용 클렌저로 씻는 것도 잊지 말자. 펄이 묻은 채로 굳은 브러시는 피부에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한 가지 베이스를 얼굴 전체에 바르는 것은 옛날 방법!


메이크업아티스트들은 피부톤을 보정하기 위해서 3~4가지 색상을 얼굴에 부분적으로 사용한다. 예를 들면, 유난히 노랗게 보이는 눈꺼풀은 퍼플, 어두운 눈 밑은 피치나 옐로 컬러로, 붉은 볼은 그린이나 블루를 사용하는 등 각각의 문제점을 커버하면 훨씬 효과적이다. 또한 시머 베이스의 경우 파운데이션에 믹싱하면 파운데이션의 톤을 좀더 밝게 만들고 피부에 펴 발랐을 때 피부 결점이 자연스럽게 커버되면서 피부를 밝아 보이게 하는 효과를 동시에 줄 수 있다.

 

피부 타입에 따라 피해야 할 메이크업베이스가 있다!


모공이 넓거나 지성피부일 경우 펄이 많이 들어간 것을 사용하면 오히려 모공이 확장되는 원인이 되므로 얼굴 전체에 사용하는 것은 피한다. 그리고 화이트닝 기능이 있는 메이크업베이스의 경우에도 빛을 반사하여 화사하게 보이는 것이지 피부 자체의 톤이 밝아지는 스킨케어적인 효과는 아주 적다. 따라서 피부톤이 어두운 사람은 오히려 화이트닝 베이스를 피하는 것이 좋다. 화이트닝 입자가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질 때 오히려 속 피부가 드러나 더 칙칙하게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쉽게 건조해지는 부위는 전·후 기초공사를 튼튼하게!


요즘에는 보습 로션을 바른 것 같은 효과를 주는 하이 모이스처라이징 메이크업베이스가 나오지만, 그것으로도 부족하다면 보습 에센스를 메이크업베이스와 섞어서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쉽게 건조해지는 눈가나 입가는 메이크업베이스를 바르기 전 꼼꼼하게 기초 제품을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메이크업베이스를 바른 뒤 수분 스프레이를 뿌려 메이크업베이스의 촉촉함이 오래 유지되도록 하는 것도 방법. 단, T존같이 피지 분비가 걱정되는 부위는 메이크업베이스를 바른 뒤 꼭 루스 파우더를 페이스 파우더용 브러시로 살짝만 바를 것.

 

part2. 내게 맞는 제품 고르기

 

컬러만 고르면 되던 때는 지났다. 혈색이 좋지 못한다면 시머 타입을, 잔주름과 넓은 모공이 고민이라면 일시적으로 감춰주는 기능을 갖춘 제품을 사용하는 등 구체적으로 본인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골라 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