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얀™♡【육아】

양손 다 쓰는 아이가 똑똑해진다

피나얀 2007. 3. 9. 18:23

 

출처-[조선일보 2007-03-09 03:21]


햇볕 자주 쬐 비타민 D 흡수 물 많이 마셔 뇌에 생기를
 
드디어 ‘공부’란 걸 시작한 우리 아이. 어떻게 하면 아이의 머릿속에 지식이 쏙쏙 들어갈까. 최근 ‘뇌력충전-돈 안드는 습관으로 우리 아이 뇌력 키우기’(웅진지식하우스)를 펴낸 한의사 이유명호씨의 주장이 재미있다. “뇌도 밥을 먹어야 영양분을 얻지요. 우선 뇌가 좋아하는 음식을 골고루 먹고, 밤에 잠을 잘 자야 뇌력이 충전됩니다. 머리만 좋으면 뭐해요? 몸 속 노폐물도 잘 걸러내야 몸도 머리도 맑아집니다.”

‘뇌의 힘’을 키우는 돈 안드는 습관?

▲첫째, 햇볕을 자주 쬐게 한다. 비타민D를 몸에 합성시켜 암을 막아준다. 햇빛이 부족하면 생식력도 뼈도 약해진다.
 
▲둘째, 신선한 공기를 ‘뇌 부르게’ 먹는다. 가스 사용을 줄이고 집안 환기에 신경 쓰자. 숲은 최고의 에어백 공장.
 
▲셋째, 왕성한 식욕이 뇌력을 올린다. 먹는 것뿐 아니라 눈으로 보고 냄새 맡고 맛을 느끼고 식사하는 분위기에 따라 뇌의 넓은 부분이 활성화한다.
 
▲넷째, 깊은 밤잠으로 뇌력을 채우자.
 
▲다섯째, 물을 마셔서 뇌열을 식힌다. 뇌가 가장 싫어하는 것은 열. 화를 내면 뇌도 찌그러지고 생기를 잃는다. 물 한 잔 쭉 들이켜고 천천히 호흡한다.
 
▲여섯째, ‘생기 언어’를 쓰자. ‘잘될 거야’ ‘할 수 있어’ ‘내가 할게’ ‘고마워’ ‘대견해’ 같은 말로 칭찬의 힘을 키우면 뇌가 반짝반짝 빛난다.
 
▲일곱째, 양손쓰기. 뇌의 균형 감각을 키운다. 뇌에 질환이 생겨도 양손잡이가 회복이 빠르다.
 
▲여덟째, 많이 걷자. 뇌 신경은 일정한 리듬의 평화로운 운동을 좋아한다.
 
▲아홉째, 웃으면 산소 공급이 늘어나서 뇌 힘이 좋아지고 시무룩한 세포에 생기를 돌게 한다.
 
▲열째, 자연과 친해져라. 오감을 일깨워 의식을 확장한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뇌 마사지’는 이렇게?

▲머리 꼭대기 백회혈은 에너지 최고점. 꼭꼭 눌러주자(그림①).
 
▲귀를 양쪽 옆으로 천천히 잡아당겨서 펌핑을 해준다(그림②).
 
▲눈살을 펴주고 눈썹을 가지런히 손으로 쓸어준다. 앞이마에는 최고의 지성과 인지능력을 가진 전두엽이 있다(그림③).
 
▲뇌하수체의 반응점은 입천장 위에 있다. 혀로 마사지한다.
 
▲틈날 때마다 두피 마사지, 머리 뿌리 잡아당기기를 해준다.
 
▲알맞은 베개 사용도 필수. 머리띠보다는 핀이 낫다.
 
▲목은 뇌로 가는 혈관의 통로. 목과 어깨 근육의 결림을 풀어줘야 한다.
 
▲손가락에서 손목까지 비벼 혈들을 자극한다.
 
▲아침저녁 세안시 비누질 할 때와 헹굴 때 두피, 얼굴, 목과 귀까지 골고루 만져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