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얀™♡【건강】

혼혈인들이 갖춘 ''미녀의 조건''은…

피나얀 2007. 3. 19. 19:39

 

출처-[세계일보 2007-03-19 17:03]

 


최근 TV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의 출연자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미인의 조건을 재조명하고 있다. 에바 포피엘은 영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태어난 혼혈인으로 ‘미인’이라는 칭함을 받으며 프로그램의 정 중앙에 자리한 것을 눈에 띄게 볼 수 있다.
 
동양과 서양의 조화로운 미를 지닌 ‘혼혈 여성’이 인종과 관계없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서양인이 선호하는 잘 발달된 얼굴 뼈대와 동양인이 선호하는 오밀조밀한 이목구비에 작은 턱이 조화롭게 균형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페이스라인 성형외과 이진수 원장은 “미녀들의 조건 첫 째는 턱의 위치와 모양에 달렸고, 갸름함과 볼록함이 관건”이라며 일반적으로 눈에 띄는 미인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희귀한’ 얼굴이라고 덧 붙혔다.
 
아랫턱이 잘 발달한 동양인은 얼굴이 옆쪽으로 퍼져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는데 때문에 사각턱, 광대뼈, 주걱턱이 상대적으로 많다. 때문에 일반적으로 동양인의 얼굴은 광대뼈와 턱뼈가 잘 발달한 편평한 얼굴이기 때문에 흔하지 않은 볼록하고 입체적인 얼굴을 볼 때 미인이라고 생각한다.
 
갸름하고 볼록한 입체미는 얼굴의 작은 턱에서 비롯하는데 서양인의 작고 안으로 들어간 턱이 동양인의 것과 달라 동양에서 미인으로 꼽히는 이들의 조건이 ‘안으로 들어가 작은 턱’이다. 적절한 예로 김희선, 김태희, 이영애, 고소영을 들 수 있는데 이들은 코에서 입, 턱 끝으로 가는 부분이 계단형이라는 희귀성을 지닌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없던 ‘희귀성’을 지닌 미녀들의 솔직한 입담이 돋보이는 ‘미녀들의 수다’의 여성들 역시 안으로 들어간 아랫턱, 오똑한 콧날과 볼록한 이마로 앞과 옆에서 볼 때 입체롭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얼굴윤곽 등 턱뼈는 가족력을 지니고 있지만 성장기 때 생활습관으로 커질 수 있는 턱뼈를 관리할 수 있다고 한다. 몇 가지 주의해야할 점은 다음과 같다.
 
◇ 한쪽으로 턱을 괴지 말 것
 
한쪽으로 턱을 괴면 자연스럽게 몸이 비뚤어져 혈액 순환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얼굴이 큰얼굴의 주범이 된다.
 
◇이를 깨무는 습관을 들이지 말 것
 
이를 꽉 깨물고 있는 자세는 주걱턱의 원인이 크고 사각턱으로 변할 수 있다. 딱딱한 음식또한 턱을 변형시킬 수 있는 조건이다.
 
◇손가락을 빨지 말 것
 
반복된 손가락 빠는 습관은 아래 위 잇몸뼈 부분을 튀어 나올 수 있게 만들어 돌출입의 가능성을 높인다.
 
◇반복적인 딱딱한 음식섭취는 피할 것
 
딱딱한 음식물은 사각턱의 주범이므로 어릴때나 성인이 된 후에도 조심하는 것이 좋지만 너무 무른 음식만 즐겨 먹으면 아래턱의 성장이 둔화되어 작은 턱이나 무턱의 성향을 보이기 때문에 균형에 맞게 음식 섭취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