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14

남도 길 ‘비밀의 정원’ 너 예 숨어있었구나 !

출처-[문화일보 2007-04-18 15:02] 대원사 극락전으로 통하는 연지문을 들어서자마자 만난 독특한 불상. 대원사는 모성의 포근함이 느껴지는 곳이다. 보슬보슬 내린 봄비에 화려하게 꽃망울을 틔운 벚꽃이 하나둘씩 떨어지고 있습니다. 북적대는 인파들로 메워지던 벚꽃 길도 이제 예전의 고요한 풍경을 ..

녹차밭 진한 향, 옛사람 자취 따라 남도 삼백리…추석 가볼만한 5곳

출처-[쿠키뉴스 2006-10-04 07:07] 추석연휴 고향 나들이는 옛 것을 찾아가는 과거에의 여행이기도 하다. 아득한 옛날의 조상들을 생각하며 옷깃을 여미고, 도회의 삶에 지친 황량한 내면을 고향의 품에서 재충전 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올 해는 유난히 긴 연휴로 인해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마친 뒤 ..

눈부시도록 푸른 녹차밭으로 “여행을 떠나요”

'인공 정원' 같은 보성 차밭, 사진 찍기 좋아… 하동 차밭은 자연친화적 5월은 못자리에 여념 없는 농부의 손길만 부산한 것이 아니다. 연록색의 새순이 톡톡 솟구쳐 오르는 차밭도 곡우를 지나면서 분주하기 이를 데 없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차 따기 작업은 하루 해가 저물 때까지 손을 놓을 수가 ..

보성 주먹자랑은 옛말! 이젠 '바지락회' 자랑

14일 보성의 일림산과 득량만 해변을 둘러보았습니다. 많은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해변에서 바다 생물들을 잡는 아이들은 마냥 즐겁습니다. 몸에 좋다는 녹차탕에도 들려 몸을 푹 담갔습니다.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횟집에 들렸는데, 바지락회가 어찌나 맛있던지 그래서 이곳에 음..

보성다향제, 6일 개막... 은은한 초록세상 펼쳐진다

▲ 보성차밭. 연녹색의 차밭을 보고 있노라면 보는 이의 마음까지 같은 색으로 물들어감을 느낄 수 있다. ⓒ2006 이돈삼 차나무가 녹색 융단을 깔아놓은 듯 등고선을 그리는 보성차밭은 드라마와 영화, CF 등 촬영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해마다 이맘때면 아침이슬을 먹고 자란 연둣빛 새순을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