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가 3

‘마지막 무대’ 앞둔 록의 대부 신중현

출처-[한겨레 2006-06-26 16:45] ■ 대담=박준흠 광명음악밸리축제 예술감독 ‘한국 록의 대부’, ‘대중음악의 산 역사’. 가수 신중현(68)이 한국 대중음악사에 남긴 발자취는 깊고, 넓다. 록과 솔 등 서구 대중음악의 주요 장르들이 그의 손을 거쳐서 이 땅에 들어왔고, 거기에 한국적 색을 입힌 이도 그였..

<온갖 진풍경 펼쳐진 에프게니 키신 독주회>

에프게니 키신 독주회 앙코르만 10곡, 커튼콜 30여회 '신기록' 놀라운 현상이었다. 4월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예프게니 키신의 첫 번째 내한 리사이틀은 온갖 이례적인 풍경을 선보이며 한국 클래식 공연계의 많은 기록들을 갈아치웠다. 현존하는 '분더킨트'(신동)가 한창 최전성기일 때 한..

"교회, 캠퍼스, 지방…어디라도 내 음악이 필요한 곳이면 간다"

"제 음악이 필요한 곳이면 서울과 지방, 공연장이든 박물관.캠퍼스.교회당이든 가리지 않고 달려갑니다. 최근 고국 무대에 자주 설 수 있게 돼 큰 보람을 느껴요." 서울시향 예술감독 정명훈(53.사진)씨가 3일 세종문화회관 내 서울시향 연습실에서 기자들과 만났다. 정씨는 5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저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