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2007년 4월 15일(일) 오후 2:36 [머니투데이]
정신없이 결혼식을 마치고 난 신혼부부에겐 허니문이 기다리고 있다. 아마도 결혼을 앞둔 이들이 가장 기대하는 건 일상을 떠나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한 장소에서 보내는 달콤한 시간일 게다.
일생에 한 번뿐인 신혼여행을 위해 독특하고 이국적인 장소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CNN머니가 제안한 허니문 명소 10곳을 소개한다.
코스타리카 & 벨리즈
일생에 한 번뿐인 신혼여행을 위해 독특하고 이국적인 장소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CNN머니가 제안한 허니문 명소 10곳을 소개한다.
코스타리카 & 벨리즈
해변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것 이상의 색다른 경험을 원한다면 중남미에 위치한 코스타리카와 벨리즈를 추천한다.
코스타리카와 벨리즈는 최근 환경친화적인 '에코 투어리즘'(eco-tourism)을 위한 차세대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
특히 줄에 매달려 산을 건너는 스릴 만점의 '집라인 투어'(zip line tours)는 코스타리카가 자랑하는 이색 스포츠다. 벨리즈에서 폭포 아래 수영을 즐기거나 원시림 탐험에 나서는 정글 투어도 인기가 높다.
턱스 앤 케이코스 군도
코스타리카와 벨리즈는 최근 환경친화적인 '에코 투어리즘'(eco-tourism)을 위한 차세대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
특히 줄에 매달려 산을 건너는 스릴 만점의 '집라인 투어'(zip line tours)는 코스타리카가 자랑하는 이색 스포츠다. 벨리즈에서 폭포 아래 수영을 즐기거나 원시림 탐험에 나서는 정글 투어도 인기가 높다.
턱스 앤 케이코스 군도
둘만의 시간을 방해받지 않고 싶다면 카리브해에 자리잡고 있는 영국령 턱스 앤 케이코스 군도(Turks and Caicos)가 있다.
특히 패럿 케이 리조트는 할리우드 스타가 선호하는 허니문 장소로 유명하다.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 브루스 윌리스가 이 곳에 머물렀다.
스파와 헬스클럽 등 잘 갖춰진 시설에서 호젓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적극 추천.
크로아티아
특히 패럿 케이 리조트는 할리우드 스타가 선호하는 허니문 장소로 유명하다.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 브루스 윌리스가 이 곳에 머물렀다.
스파와 헬스클럽 등 잘 갖춰진 시설에서 호젓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적극 추천.
크로아티아
유럽 아드리아해에 인접한 크로아티아는 유럽에서 손꼽히는 관광명소임에도 불구하고 1990년대 초반 유고 내전으로 우리에겐 생소한 여행지다.
크로아티아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라는 아드리아해를 가장 잘 만끽할 수 있는 도시. 한없이 투명한 쪽빛 바다와 중세 건물들이 빚어내는 매력을 발산하는 곳이다.
특히 달마티아 해변에 위치한 두브로브니크는 시인 바이런과 극작가 버나드 쇼가 '아드리아의 진주', '세계의 지상낙원'이라고 칭송한 바 있다.
세인트루시아
크로아티아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라는 아드리아해를 가장 잘 만끽할 수 있는 도시. 한없이 투명한 쪽빛 바다와 중세 건물들이 빚어내는 매력을 발산하는 곳이다.
특히 달마티아 해변에 위치한 두브로브니크는 시인 바이런과 극작가 버나드 쇼가 '아드리아의 진주', '세계의 지상낙원'이라고 칭송한 바 있다.
세인트루시아
카리브해 동부에 위치한 세인트루시아는 아직 바나나 농사로 벌어들이는 돈이 관광 매출보다 더 많을 정도로 세간의 관심이 닿지 않은 곳이다.
누구나 간다는 유명 여행지를 피해 여유를 만끽하고 싶다면 권할 만하다. 다만 이곳의 유명 리조트 '제이드 마운틴 리조트'에선 전화와 라디오, TV와 같은 '문명의 산물'을 원한다면 다른 곳을 찾아봐야 할 듯.
보라보라
누구나 간다는 유명 여행지를 피해 여유를 만끽하고 싶다면 권할 만하다. 다만 이곳의 유명 리조트 '제이드 마운틴 리조트'에선 전화와 라디오, TV와 같은 '문명의 산물'을 원한다면 다른 곳을 찾아봐야 할 듯.
보라보라
프렌치 폴리네시아의 보라보라 섬은 이미 신혼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오래전 화산 폭발로 생겨난 보라보라는 '남태평양의 진주'라고 불릴 만큼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를 품고 있다.
특히 보라보라의 리조트들은 대부분 바다 위에 지어진 '오버워터 방갈로'(사진 왼쪽)다. 물고기 먹이 주기와 피크닉을 함께 하는 라군 투어가 유명하다.
태국
가까운 거리에 천혜의 관광지로 명성이 높은 태국은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신혼여행지. 해변에서 보내는 흔한 여행을 피하고 싶다면 태국과 미얀마, 라오스 접경지대인 '골든 트라이앵글'에 위치한 포시즌의 리조트는 어떨까.
인접한 바다는 없지만 메콩강 유람과 피크닉, 스파 등의 프로그램은 태국에서의 색다른 허니문으로 기억될 것이다.
뉴질랜드
특히 보라보라의 리조트들은 대부분 바다 위에 지어진 '오버워터 방갈로'(사진 왼쪽)다. 물고기 먹이 주기와 피크닉을 함께 하는 라군 투어가 유명하다.
태국
가까운 거리에 천혜의 관광지로 명성이 높은 태국은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신혼여행지. 해변에서 보내는 흔한 여행을 피하고 싶다면 태국과 미얀마, 라오스 접경지대인 '골든 트라이앵글'에 위치한 포시즌의 리조트는 어떨까.
인접한 바다는 없지만 메콩강 유람과 피크닉, 스파 등의 프로그램은 태국에서의 색다른 허니문으로 기억될 것이다.
뉴질랜드
뉴질랜드 북섬의 북쪽 노스랜드 지역의 '베이 오브 아일랜드'(Bay of Islands)'는 144개 섬이 조밀하게 모여 있다. 다도해가 그려내는 멋진 풍경과 아열대기후의 온화한 기후 때문에 뉴질랜드인들이 죽기 전에 꼭 가고 싶어하는 여행지로 꼽히는 곳이다.
이 곳에 위치한 '이글스 네스트 리조트'는 각 빌라가 미니 호텔처럼 독채로 이뤄져 있어 철저한 개인 시간이 보장된다. 특히 전면이 유리로 된 샤워부스는 신혼부부에게 가장 인기가 높다.
스코틀랜드
한적한 시골 풍경과 성(城)을 꿈꾼다면 스코틀랜드 만한 곳도 없다. 외부와 고립된 성 안에서 평화와 은둔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자주 오겠는가. 산중턱에서 즐기는 사냥이나 연어낚시 등은 스코틀랜드에서만 맛볼 수 있는 운치 중의 운치다.
아프리카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를 감동깊게 본 이들이라면 아프리카는 '꿈의 여행지'다. 장시간의 비행을 감내해야 하는 만큼 쉽게 가기 힘들지만 그만큼 자연의 경이로움을 깊이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인도양의 섬나라 모리셔스는 '아프리카의 백조'로 불릴만큼 서구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휴양지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감미로운 유럽 문화의 향취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모로코의 마라케시
정말 색다른 여행을 원하는 신혼부부라면 모로코의 마라케시가 적격이다. 마라케시는 모코로와 알제리를 잇는 기점으로, 1062년 알모라비데 왕국의 수도로 건설됐다.
옛 왕궁과 수많은 이슬람교 사원과 함께 프랑스가 건설한 근대적인 시가, 마라케시벤 유세프대학 등이 어우러지는 풍경이 눈길을 끈다.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에 선정된 대아틀라스산맥은 각광받는 스키 ·등산지.
감각적이고 색다르며 무엇보다 매우 비싸다는 점에서 마라케시는 일생의 한 번 로맨스를 즐기기 완벽한 여행지다. 봄과 가을이 여행하기 가장 적합하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과 모래폭풍이 거센 4월은 피하는 게 좋다.
옛 왕궁과 수많은 이슬람교 사원과 함께 프랑스가 건설한 근대적인 시가, 마라케시벤 유세프대학 등이 어우러지는 풍경이 눈길을 끈다.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에 선정된 대아틀라스산맥은 각광받는 스키 ·등산지.
감각적이고 색다르며 무엇보다 매우 비싸다는 점에서 마라케시는 일생의 한 번 로맨스를 즐기기 완벽한 여행지다. 봄과 가을이 여행하기 가장 적합하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과 모래폭풍이 거센 4월은 피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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