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20분 전에

 

출처-[헤럴드 생생뉴스 2007-04-21 09:56]

 

[BEAUTY - 자외선 차단 ]

 

본격적인 야외활동이 시작되는 봄여름은 일조량이 많고 낮길이가 길어지기 때문에 자외선의 양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강도도 높아진다. 따라서 하얀피부를 지키기 위해서는 가을 겨울보다 한층 더 신경을 써야한다.

 

최근들어 화이트닝은 넓게 안티 에이징의 한맥락으로 취급되고 있다. 이중자외선 차단은 피부 노화의 가장 큰요인으로 꼽히는 자외선을 막는‘안티에이징’의 시작이다. 자외선은 피부 건조는 물론 색소침착과 주름의 주된 원인이며, 자외선으로 인한 피 부 노화는 표피와 기저층의 손상을 가져와 피부 표면의색소침착으로나타난다.

 

즉 기미, 주근깨, 검버섯등의 피부색소 침착은 피부의 내외적 환경으로인해 복합적으로 생겨나는 노화의현상이다. 단순히 얼굴을 하얗게 만드는것이 아니라 피부잡티나 기미등의 색소를 엷게해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만들어 주는 화이트닝은 곧 건강하고 아름다 운피부를오래오래지키는안티에이징을의미한다.

 

때문에 외부환경에 쉽게 영향을 받는 피부를 가졌다면 스킨케어 제품 뿐 아니라 메이크업 제품까지 미백 기능 효과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것이좋다. 두종류이상의 미백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피부를 검게하고 기미 주근깨의 생성을 돕는 멜라닌색소의 피부 침착을 방지할 수 있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할 경우 선크림을 따로 발라야 할지 고민이 될때가 있다. 보통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베이스메이크업을 할 경우 가벼운 외출정도라면 특별히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필요가 없다.

 

하지만 얼굴 부위에 따라 화장이 부분적으로 지워진 경우나 야외활동이 길어진 경우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 제와 베이스 메이크업제품을 함께 사용해 그 효과를 높이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품을 선택할때는 UVB와 함께 UVA도 차단되는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UVA는UVB와달리유리를 통과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실내에 있다고 해서 자외선의 안전지대에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실내외에 상관없이 항상 자외선 에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UVB 차단효과는SPF지수로, UBA 차단효과는 PA지수로 나타내므로 두가지 지수가 모두 표시 되어있는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 멜라닌 형성을 방지하는 사전 방어였다면 이에 그치지 말고기능성 미백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여 기미와 잡티를 개선하도록 한다.

 

미백효과를 증 대시키기 위해서는 클렌징부터 토너(스킨), 에멀전(로션), 스페셜 케어제품등 미백제품라인을 함께 사용하면 더 큰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 노력없이는 어떤 결과도 쉽게 얻을 수 없듯, 하얀피부는 세심한 관심과 꾸준한 관리를 하지 않고는기대 할수 없다. 꼭 지켜야 할 화이트닝생활 10계명은 다음과 같다.

 

1.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20분 전 꼼꼼히 발라 미리 피부에 흡수시킨다.

 

2. 양산과 모자는 자외선을 막아주는 든든한 보호막이다.

 

3. 기미, 주근개 완화 효과를 지닌 과일과 채소를 즐겨 먹는다.

 

4.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각질 관리를 꾸준히 받는다.

 

5. 피부에 백해무익한 술과 담배를 멀리 한다.

 

6. 하루 8잔 이상 물 마시기는 멜라닌 침착을 예방하는 좋은 습관이다.

 

7. 스트레칭, 가벼운 걷기 등은 신진대사를 도와 생기 있는 피부를 만든다.

 

8. 커피나 탄산음료의 카페인은 멜라닌을 자극할 수 있으니 가능한 자제한다.

 

9. 스트레스는 모든 피부 문제의 악의 축이다. 나만의 스트레스 조절법을 개발한다.

 

10. 일주일에 한번은 꼭 화이트닝 스페셜 케어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