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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패스② 고객에 대한 항공사의 작은 선물

피나얀 2007. 4. 27. 19:37

 

출처-[연합르페르 2007-04-27 09:51]

 


◆스카이팀(SkyTeam)
 
대한항공, 노스웨스트항공 등 10개 항공사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140여 개국 720여 곳의 행선지로 하루 평균 1만4천600여 편을 운항한다.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등 지역별 에어패스를 판매한다.
 
<1> 유로 패스(Euro Pass)
 
 
유럽 이외 지역에서 스카이팀 회원사의 대륙간 왕복항공권 또는 세계일주항공권과 연계해 판매된다. 항공권은 무제한 구입할 수 있다. 출발지와 도착지가 다른 일정(Open Jaw Trip) 편성도 가능하다.
 
요금은 운항거리에 따라 책정된다. 환승하면서 항공사가 변경되는 경우에는 항공권을 추가로 발급받아야 한다. 일부 항공편에는 에어패스 운임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발권 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요금 환불은 대륙간(비유럽→유럽) 항공권 출발 전이면 130달러의 수수료를 내고 전액을 환불받는다. 하지만 출발 이후에는 환불이 불가능하다.
 
유럽 체류는 대륙간 항공권에 기재된 귀국 허용 날까지 가능하다. 동일 지점에서의 스톱오버는 2회까지 허용된다. 최소 2회 이상 스톱오버를 하려면 3개 이상 구간의 항공권을 구입해야 한다.
 
첫 번째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은 출발 예정일 전이면 변경이 가능하다. 하지만 출발 예정일 이후의 예약 변경은 50달러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 알리탈리아항공, 체코항공 등의 일반석에만 적용된다.
 
<2> 아시아 패스(Asia Pass)
 
아시아와 남태평양 이외 지역에서 스카이팀 회원 항공사의 대륙간 왕복항공권 또는 세계일주항공권과 연계해 판매된다. 최소 3개에서 최대 8개 구간의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출발지와 도착지가 다른 일정도 가능하다.
 
요금은 3개 구간의 경우에 600달러(소아 448달러)이다. 남태평양 구간에는 별도의 운임이 적용된다.
 
요금 환불은 대륙간 항공권 출발 전이면 100달러의 수수료를 내고 전액을 돌려받는다. 출발 후면 환불 시점까지 탑승한 구간을 일반요금으로 재산정한 후 나머지 금액을 돌려받는다. 100달러의 수수료도 부담해야 한다. 또, 첫 번째 구간의 예약을 변경할 경우에는 100달러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그 외 예약은 별도의 수수료 없이 변경이 가능하다. 항공사 변경시에는 매회 100달러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최대 체류기간은 60일이며, 동일 지점에서의 스톱오버는 1회만 허용된다. 대한항공, 노스웨스트항공, 콘티넨탈항공,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 일반석에 적용된다.
 
<3> 아메리카 패스(America Pass)
 
미국, 캐나다 이외 지역에서 스카이팀 회원사의 대륙간 왕복항공권 또는 세계일주항공권과 연계해 판매된다. 최소 3개에서 최대 10개 구간의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요금은 구간, 여행시기, 출발지에 따라 정해진다. 알래스카, 하와이 출발/도착의 경우에는 비용이 추가된다. 최대 체류기간은 60일이며, 한 지역을 2회까지 방문할 수 있다. 노스웨스트항공, 델타항공, 콘티넨탈항공 등의 일반석에 적용된다.
*대한항공 스카이팀 1588-2001
 
◆아라비안 에어패스(Arabian Air Pass)
 
에미레이트항공이 중동과 아프리카 이외 지역에서 두바이에 입국하거나 두바이에서 환승하는 승객에게 제공하는 추가 운항 서비스이다. 카이로, 카사블랑카, 다르에스살람, 요하네스버그, 나이로비, 트리폴리 등 13개 도시에 적용되며 최대 체류기간은 3개월이다.
 
아라비안 에어패스 해당 구역(Zone)은 3지역으로 나뉜다. 구역 내에서는 추가요금 없이 예약을 변경할 수 있다. 일반석부터 1등석까지 전 좌석에 적용된다.
 
구역별 편도요금은 도하, 무스카트의 A구역(Zone A)은 일반석 50달러, 1등석 170달러이다. 바레인, 쿠웨이트, 알렉산드리아 등 B구역(Zone B)은 일반석 100달러, 1등석 260달러이다. 암만, 카이로, 테헤란 등 C구역(Zone C)은 일반석 150달러, 1등석 350달러이다.
 
*에미레이트항공 02-2022-8400

 
◆원월드 비지트 패스(Oneworld Visit Pass)
 
캐세이패시픽, 영국항공, 일본항공, 아메리칸항공 등 10개 항공사가 가입한 항공 동맹체인 원월드(Oneworld)에서 선보인 에어패스이다.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일본, 호주&뉴질랜드, 북중미, 남미 등 7개 지역별로 판매된다.
 
비지트 유럽 패스의 경우, 인천-유럽 왕복항공권을 발권하면 이용할 수 있다. 유럽 지역 원월드 회원사를 비롯해 이들과 제휴한 12개 항공사를 이용해 유럽 및 북아프리카 45개국 160개 도시를 여행할 수 있다. 항공권은 최소 2개 구간부터 시작해 무제한 구입할 수 있다.
 
비지트 유럽 패스의 요금은 비행거리와 항공 구간 수에 따라 6개 구역으로 구분된다. 구간별 운항거리에 따라 1구역(249마일까지) 85달러, 2구역(250-399마일) 115달러, 3구역(400-899마일) 170달러, 4구역(900-1천199마일) 200달러, 5구역(1천200-1천999마일)이 260달러, 6구역(2천 마일 이상)이 345달러이다. 소아는 성인 요금의 67%, 유아는 10%를 낸다. 일정에 따라 유럽 저가 항공사를 이용하는 것이 더 저렴할 수도 있으므로 구입 전 요금 비교가 필요하다.
 
*캐세이패시픽항공 02-311-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