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세계일보 2007-05-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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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우리 엄마가 화를 잘 내고 유난히 우울해 한다면? 별것도 아닌 일에 흥분을 하여 얼굴이 붉어지거나 잠을 못 이룬다면? 식사를 잘 못 하거나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호소한다면?
자신의 어머니께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고 연세가 45~55세 사이시라면 갱년기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다.
◆갱년기란 무엇인가?=
갱년기의 개념으로 여성들은 대략 45세에서 55세 사이에 폐경을 맞는다. 의학적으로 폐경이란 난소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이 감소되어 월경이 영구히 정지되는 것을 말하며, 폐경이후에 마음도 초조하고 윗가슴이나 목에서 갑자기 열이 생겨 얼굴과 팔로 뻗쳐 나가기도 한다. 흔히 이런 증세를 보고 갱년기 증상이라고 말하고 있다.
◆갱년기를 극복하려면?=
갱년기가 찾아오면 나타나는 증상들 중 몇몇은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기도 하다. 하지만 일상생활의 개선으로 예방과 개선이 어느정도 가능하니 본인의 꾸준한 노력도 필수적이라 하겠다.
△갱년기 극복을 위한 생활습관
①유산소 운동과 근육 운동, 유연성 강화 운동 등을 규칙적으로 한다. 갱년기 장애를 예방하는 데 운동이 가장 좋다는 것은 거의 모든 전문가들의 일치된 지적이다. 하나의 운동을 집중적으로 하는 것보다는 위와 같은 세 가지 운동을 꾸준히,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②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며, 균형잡힌 식사를 한다. 가장 심각한 갱년기 증상 중의 하나가 바로 골다공증이다. 풍부한 칼슘의 섭취는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③밀가루, 설탕, 소금섭취를 줄인다. 당뇨증세가 오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
④과도한 알코올 섭취 및 흡연을 삼가한다. 소량의 알코올은 적절히 섭취했을 경우 스트레스가 풀리고 혈액순환을 도와 갱년기 장애 극복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절대 금물이며 흡연도 자제해야 한다.
⑤충분한 여가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줄인다. 갱년기 증상은 주위 환경 여건에 따라 그 정도가 심해질 수 있다. 주변 상황이 불안하더라도 생활 속에서 스트레스를 줄이려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
이 외에도 식이요법을 통해 갱년기 증상을 상당부분 예방하고 완화 시킬 수 있는데 콩과 채소, 식이섬유류 위주로 저염분 식사를 하는 것이 좋고, 흔히 좋은 지방이라 하는 식물성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섭취하도록 해야하며 칼슘섭취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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