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얀™♡【건강】

등과 가슴에 나는 여드름,관리는 이렇게!

피나얀 2007. 6. 7. 21:13

 

출처-2007년 6월 6일(수) 9:24 [스포츠서울닷컴]

 

#사례1>
 
“5년 전부터 등여드름이 심해졌습니다. 살짝 올라온 곳을 손톱으로 긁으면 약간노란 피지처럼 나오는 것이 전체적으로 퍼져 있고 간혹가다 곪는 여드름도 생깁니다.

손톱으로 계속 긁다보니 흉터가 많이 생겨서 거울에 등을 비춰보면 울긋불긋 해요.

제가 몇 개월 있으면 결혼을 해야 하는데 남편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기가 민망합니다.”
 
#사례2>
 
“저는 올해 30이 된 미혼 여성입니다. 등에 여드름 자국이 많이 있습니다. 언젠가는없어지겠지 했는데 거뭇거뭇한 여드름 자국이 끈질기게 남아서 저를 괴롭히네요.

특히 손이 잘 닿는 목,어깨 위, 허리 부분에 많이 있어서 수영장도 못가고 날이 많이더워도 민소매 옷 입기가 꺼려집니다. 어떻게 치료할 수 없을까요?”  
 
여름만 되면 위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 몸에 나는 여드름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많아진다. 등과 가슴은 얼굴 못지않게 피지 분비가 왕성해 여드름이 쉽게 생기는데다가등은 손이 잘 닿지도 않아 관리도 어렵고, 땀이 차거나 수면 중에 침구에 문질러져더 악화되기도 한다.
 
가슴 여드름의 경우는 목걸이 등의 액세서리가 피부를 자극해발생하는 경우도 많고,땀 흡수가 잘 안 되거나 꽉 끼는 옷을 입는 것이 원인이 되어여드름을 덧나게 하기도 한다. 이런 등과 가슴에 생기는 여드름은 평소 생할 습관을통해 어느정도 관리가 가능하다.
 
◆등, 가슴 여드름 관리법
 
-얼굴과 마찬가지로 깨끗이 자주 씻어 피지를 잘 제거해준다.
 
-여드름이 진행중일 때는 되도록 사우나, 찜질방은 피한다.
 
-당근이나 오이를 많이 먹고 오이를 이용한 팩을 해준다.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식사를 피한다.
 
-자극은 여드름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무리한 타월의 사용이나 강한 스크럽제는피해야 한다.
 
-목욕 후에도 로션이나 오일은 삼가야 한다.
 
-잠자리에 들 때는 브래지어를 빼고 면제품의 잠옷이나 침구류를 사용한다.
 
-여드름을 함부로 짜거나 뜯어내는 습관도 금물.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등여드름은 방광과 위장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경우가 많다. 그 중 등의 양 날개뼈 사이 한가운데에 생기는 여드름은 일반적으로호흡기, 폐, 기관지쪽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 나타난다. 따라서 공기가 안좋은 곳에서일하는 사람이나 흡연이 과한 사람의 경우는 주의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갑자기살이 찌는 경우 체내의 순환 기능이 불안정해서 독소가 쌓여 등이나 가슴쪽에 여드름이발생할 수도 있다.
 
이러한 원인들에 의해 나타나는 등여드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내적인 원인과외적인 원인을 동시에 치료해 주어야만 한다. 더 이상 등에 여드름이 생기지 않도록해주고 현재의 여드름도 제거하기 위해서는 내부장기의 이상을 바로 잡음과 동시에피부에 올라온 독소를 없애 주어야만 하는 것이다. 물론 본인의 꾸준한 관리와 노력이병행 되어야 하겠다. 올 여름엔 보이지 않는 곳의 여드름까지 말끔하게 관리하여진짜 여름 미인이 되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