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얀™♡【패션】

올 여름패션은 톡톡 튀는 형광으로 外

피나얀 2007. 6. 14. 20:53

 

출처-세계일보 2007-06-13 14:30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지금 한계절 앞서가는 패션계에서는 이미 한창부터 여름준비가 시작되었고, 한낮의 무더위도 인해 여름옷을 준비하는 패션리더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많은 여성들이 저렴하고 특징있는 아이템들을 구입하기 위해 인터넷쇼핑몰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그로인해 더이상 톡톡튀는 의상이나 소품은 일부 마니아층만이 찾는 아이템이 아니다. 튀는 색상과 모던한 디자인을 절충하거나, 튀는 색상에 튀는 스타일을 더해 더욱 화려한 스타일을 많은 여성들이 찾고 있다.
 
올 여름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아이템이 바로 형광이다. 벌써부터 의류, 신발, 악세사리 등 다양한 패션아이템에서 형광노랑, 형광핑크 등의 눈에 확 띄는 톡톡튀는 색상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여성의류 붐붐걸에 따르면, 올 여름은 매시즌 사랑받는 화이트, 블랙색상보다 오히려 형광색상이나 컬러풀한 아이템에 대한 문의가 많고 그러한 아이템을 찾는 여성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형광의 튀는 색상과 더불어 골드나 실버의 펄감이 섞인 아이템도 어느때보다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한다.
 
의류의 경우, 기본스타일의 스커트나 청바지 위에 화려하고 튀는 색상의 티셔츠를 매치해 밝고 화사한 느낌을 주거나, 깔끔한 화이트 색상의 루즈한 티셔츠 안에 형광색의 탱크탑을 매치해서 평범함 속에서 은근히 튀는 섹시함을 만들어주기도 한다.
 
두가지 다른 색상의 민소매 티를 겹쳐서 레이어드룩을 만들어 발랄한 코디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티셔츠 전체에 형광색의 화려한 색감이 부담스러운 여성들은 화이트나 블랙의 깔끔한 색상에 포인트가 들어간 형광악세사리나 실버뱅글을 착용한다면 조금 더 시원하고 밝은 코디를 만들 수 있다.
 
여성의류쇼핑몰 붐붐걸의 안정임씨는 "화려하고 톡톡튀는 색상의 의상을 입었을때는 너무 복잡하지 않는 깔끔한 악세사리를, 모던한 스타일에는 화려한 악세사리로 포인트를 살려준다면 과장되지 않고 톡톡튀는 시원한 코디를 쉽게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07 선글라스 유행 트랜드와 선택법
 
한여름 같은 날씨가 계속 되며 선글라스가 새로운 패션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여성의류브랜드 쥬시야의 김현정 스타일리스트는 ‘핫핑크’ 렌즈를 트렌드 색상으로 꼽았다. 그 이유에 대해 분홍색 렌즈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은 좀 떨어지지만 뛰어난 패션성으로 유명 디자이너들이 선글라스 색상으로 선택하기 때문.
 
뿐만 아니라 테에 이르기까지 어두운 색보다 밝은 색과 투명 테가 많이 선보이고 있으며, 테 자체에 장식을 더하고 있는데 테 위에 레이저 효과를 주거나 크리스털 장식으로 화려하게 꾸미거나 에나멜 코팅을 이용한 포인트 장식이 특색이다.
 
이 같은 화려한 선글라스와 함께 ‘미니멀리즘’과 ‘댄디즘’의 영향으로 절제된 선의 미학을 보여주는 것도 2007 여름 선글라스의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렌즈 윗부분은 짙고 아래로 점차 색이 옅어지는 그라데이션(gradation, 농담법) 선글라스도 꾸준히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선글라스의 렌즈는 자외선 UV-A, B 모두를 99% 이상 차단해야 하며 적외선도 75~90% 정도 차단할 수 있는 것이 좋으며, 일반적으로 렌즈색이 짙고 어두울수록 자외선 차단효과가 높다고 생각하지만 렌즈 농도는 80% 정도가 적당하며 그 이상 어두우면 오히려 시야를 방해할 수 있다.
 
 
자신있는 노출로 날씬한 여름 보내기
 
 
겨울내내 푸짐해진 몸매로 더워질수록 스트레스를 받기 일쑤다.
 
그럴때 흔히 몸매를 가리는 옷을 찾게되고, 어두운 컬러로 시각적 효과를 노려보기 마련이다. 여성의류 쇼핑몰 선데이 브런치의 스타일리스트 민지원씨는 ''자신이 없다고 몸매를 감추기 보다는 오히려 자신있게 드러내는 것이 더 날씬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방법'' 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즉, 시선의 분할에 맞추어 두꺼운 부분은 감추고, 얇고 자신있는 부분은 드러내는 노출을 하면 시원하고 날씬한 여름을 보낼수 있다. 보통 여름에 제일 고민이 되는 신체부위는 쉽게 살이 찌고 잘 빠지 않는 허벅지와, 팔뚝이다.
 
 
1. 소매 라인의 분할
 
보통 팔뚝을 가리기 위해 통 넓은 반팔 소매의 옷을 많이 입지만 팔이 둔하게 보여 두꺼워 보이기 쉽다. 이런 경우에 팔뚝은 오히려 대담하게 드러내는 편이 날씬해 보인다. 반팔 보다는 캡소매 처럼 소매가 짧고 소매선이 높은게 날씬해 보이고, 너무 짧은 소매가 싫다면 역시 반팔 보다는 7부 소매로 손목과 가는 팔선을 드러내는 편이 좋다. 그러나 어깨선에서 소매가 이어져 내려오는 드롭프트 소매는 어깨가 넓어보일수 있으므로 피하는것이 좋다.
 
 
2. 바지길이의 선택
 
바지는 특히 시선의 분할에 따라 다리의 길고 짧음, 두껍고 가느다란 정도가
완전히 달라 보일수 있다. 타이트한 바지는 무릎 윗선 보다는 7부나 8부 기장이 다리도 길어보이고 상대적으로 얇은 종아리 부분과, 가느다란 발목선이 강조되어 날씬해 보인다.
 
허벅지가 두꺼운 편인 사람에게는 루즈한 스타일의 무릎을 덮는 5부 기장이 날씬해 보인다.
 
 
3.어깨를 드러내자
 
튜브탑이나 오프 숄더 스타일의 옷은 가느다란 목과 빗장뼈를 드러내므로 어떤 옷 보다도 날씬해 보인다. 드러난 어깨선은 좁고 연약해 보여서 가장 날씬해 보일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힌다.
 
게다가 가슴선을 스모크를 잡아 처리한 튜브탑 스타일은 휴가철에 수영복 위에 쓱 걸치기에 좋아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아이템이다.
 
 
 
엔조이뉴욕, 마크 바이 마크제이콥스 썸머토트백 선보여
 
해외구매대행 쇼핑몰 엔조이뉴욕은 마크 제이콥스의 세컨드 브랜드인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2007 썸머 토트백을 선보인다.
 
다크 네이비 컬러의 캔버스 소재에 마크 제이콥스 로고가 고급스럽게 프린트된 썸머 토트백은 올 시즌에만 선보이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그 소장가치가 더욱 크다. 미국 매장에서는 한명의 고객에게 2장 이상은 판매하지 않을 정도로 그 경쟁이 치열하다.
 
국내외를 불문하고 높은 인기를 얻고있는 이유는 심플한 디자인과 뛰어난 실용성에 있다. 2007년 여름을 노리고 출시된 썸머 토트백은 마크 제이콥스 브랜드답게 견고한 손잡이와 보다 더 견고하게 제작된 바닥으로 강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것. 수납공간도 넓어 학생에게는 무거운 책가방을 대신할 수 있는 한편, 직장인에게는 오피스백으로 바캉스족에게는 간편한 짐꾸리기로 세련된 스타일을 선사한다. 엔조이뉴욕에서는 4만9500원에 판매 중이다.
 
리프 퓨처리스틱 반영한 크리스탈 조리샌들 출시
 
액티브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리프에서는 퓨처리스틱을 반영한 조리샌들 크리스탈 라인을 출시한다.
 
크리스탈 라인은 반짝이는 크리스탈 테잎 처리가 되어 있어 고급스러우며 블랙, 브라운, 핑크 세가지 컬러가 있어 포인트를 주고 싶은 코디에 제격.
 
젤리 스트랩 형태가 발을 부드럽게 감싸주며 부드러운 러버 풋 베드를 사용해 착화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내구성이 뛰어난 러버 아웃솔을 사용해 실내외는 물론 물속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가격 2만 9천원.